▣ 오늘의 뉴스 : 헤드라인 및 주요 뉴스 모음(상세 내용 붙임 참조) ① 반도체 M&A 폭풍전야…’총수 복귀’ 삼성에 쏠린 눈 (조선 이광영 기자) 1p
반도체 시장이 대규모 인수·합병(M&A)으로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낸드플래시 2·3위 업체간 합병설이 나왔고, 시스템반도체에서 활약하는 인텔은 ‘글로벌파운드리’ 인수를 추진 중이다.
이재용 부회장이 가석방으로 합류한 삼성전자 역시 적극적인 M&A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2분기 WD와 키옥시아의 낸드 점유율(매출 기준)은 각각 14.7%, 18.3%다. 양사의 점유율을 합치면 삼성전자(34%)와 1%포인트 차이로 좁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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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이 글로벌파운드리를 인수하면 파운드리 시장에서 단숨에 세계 3위로 도약하며
2위 자리까지 넘볼 수 있는 성장판이 열린다.
삼성전자는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스위스 마이크로칩 일렉트로닉스, 독일 인피니언 등을 인수하는
쪽으로 전략을 선회한 것으로 전해진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투자 확대를 통해 전략사업 주도권을 확보할 계획이다"라며
"과감한 M&A로 기술·시장 리더십 강화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② 글로벌 반도체 합종연횡…각국 경쟁당국 손에 달렸다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2p
자국 산업정책 지원이냐 반독점 해소냐 갈림길
국가안보 우려..영국, 중국 경쟁당국 제동 움직임
테크기업 반독점에 칼 대는 미국..딜레마 빠져
한국 공정위, 삼성전자 위해 적극 반대 나서나
자국 반도체 공급망을 강화하려는 각국의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지만,
독과점을 막고자 하는 경쟁당국의 ‘칼’이 최대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그간 반도체 시장은 국제 분업체계를 구축해 효율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지만,
이젠 안보차원에서 자국 내 분업체계로 전환하고 있는 상황이다.
③ '반도체 M&A' 잇단 태클···삼성·SK '빅딜 전략' 비상 (서경 윤홍우 기자) 5p
■ 미중 패권전쟁에 '자국주의' 확산
美 GVC-中 홍색 공급망 충돌
'WD+기옥시아' 中 반대 유력
한국 낸드 등 강화 차질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