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뉴스 : 헤드라인 및 주요 뉴스 모음(상세 내용 붙임 참조) |
① 마이크론 아이다호에 20조 투자, 미국 '메모리반도체 생산력' 강화 첫발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1ㅔ
메모리반도체기업 마이크론이 미국 아이다호 보이시에
150억 달러(약 20조 원)를 투자해 신규설비를 구축한다.
마이크론은 현지시각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이다호 공장에
10년 동악 약 150억 달러를 투자해 최첨단 메모리반도체 제조를
위한 새로운 공장을 건립한다”며 “약 20년 만에 미국에서
만들어지는 새로운 메모리반도체 공장이며 1만7천 개 이상의
새로운 미국 일자리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마이크론의 이번 투자 발표는 미국 반도체지원법 통과에 따른
대규모 투자 계획의 일환이다.
마이크론은 반도체지원법 통과에 따라 미국에서 400억 달러(약 52조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이를 통해 향후 10년 안에 미국의 메모리반도체 생산 점유율을 1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현재 미국의 메모리반도체 생산 점유율은
2% 미만에 불과하다.
② [시그널] TSMC·인텔도 못했지만 삼성전자는 달랐다 (서경 김민경 기자) 2p
무디스, 삼성전자 신용등급 'Aa2' 상향 조정
경쟁사 대만 TSMC·美 인텔 등 신용도 제자리
반도체 불황에도 시장입지·재무지표 '긍정적'
"디스플레이·모바일·가전 등도 경쟁력 우수"
'반도체 혹한기'를 앞두고 삼성전자(005930)의 신용등급이
전격 상향 조정돼 업계와 시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 부문에서 선도적인 시장 지위와 108조 원에
달하는 순현금 등 안정적 재무지표 등이 부각된 덕분이다.
경쟁사인 대만 TSMC, 미국 인텔 등은 기존 신용도를 유지하는데
그쳐 대조를 보였다.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지난 1일 삼성전자의 신용등급을
기존 'Aa3'에서 'Aa2'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무디스의 신용등급 평가에서 Aaa, Aa1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등급으로 한국의 국가 신용도와 같은 수준이다.
③ 대만 2위 반도체 재벌, 中 공격 대비 ‘흑곰용사’ 300만명 육성한다 (조선 이현택 기자) 4p
유나이티드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차오싱청 회장, 사재 1335억원 출연하기로
대만 2위 반도체 기업인 유나이티드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의
창업주 차오싱청(曹興誠) 회장이 중국의 침공에 대비해 향후
3년간 대만 민방위 대원인 ‘흑곰용사’ 300만명을 육성하겠
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차오 회장은 30억 대만달러(약 1335억원)의 사재를
기부하겠다는 입장이다.
타이완뉴스와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1일 차오 회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민방위 훈련 기관인 ‘흑곰학원’의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이 교육기관을 통해 앞으로 3년 동안 300만명의 민방위 대원을
육성하겠다는 목표다.
주된 훈련 내용은 응급구조, 무인기 조종법, 라디오 통신 훈련 등
다양한 군사기술이 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향후 중국이 침공하거나 위협할 경우 민방위 대응
역량을 높이겠다는 의도다.
④ 미정부 중 때리기에…엔비디아·AMD 투자자 비명 [MK위클리반도체] (매경 오찬종 기자) 5p
미국 정부가 자국 업체가 생산하는 인공지능(AI)용
첨단반도체의 중국 수출을 중단시켰다.
중국군에 의해 사용될 위험성을 이유로 들었는데 중국은 미국의
전형적인 과학기술 패권주의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미국의 반도체 대기업인 엔비디아는 미국 정부로부터 AI에
사용되는 최첨단 반도체의 중국 수출을 제한하는 새로운 허가
규정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수출 금지 대상은 그래픽처리장치(GPU) 중 AI용 반도체인
A100과 H100 등이다.
중국의 AI용 GPU 시장에서 엔비디아의 점유율은 95%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엔비디아는 전체 매출의 4분의 1을 중국에서 올리고 있다.
④-1 美 엔비디아·AMD GPU 제재 TSMC에 타격? 국내 영향은 [비즈360] (헤럴드경제 문영규 기자) 7p
美 GPU 수출 제재…엔비디아 A100, AMD MI250
엔비디아 4억 달러 매출 타격
엔비디아·AMD, TSMC 매출 10% 차지
“국내 메모리 업체 실적도 비슷하게 적용될 것”
중국 기술력 확대, “장기적 악재”
미국 정부가 중국의 반도체 굴기를 저지하기 위한 조치들을
실행해 나가는 가운데 글로벌 반도체 설계기업 엔비디아와
AMD의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출을 금지하면서 반도체
시장이 전반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삼성전자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시장에서 경쟁
중인 TSMC의 실적에도 일부 타격이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AMD도 AI용 GPU 반도체인 AMD 인스팅트 MI250의 중국
수출이 동일하게 관련 규정 적용을 받았다.
타격은 대만 TSMC로 확산될 것이란 전망이다.
양사가 TSMC 매출액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실적 변화가
예상된다는 관측이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AMD와 엔비디아는 TSMC
매출액의 10% 정도를 차지한다”며 “미국의 대중국 제재
심화가 가동률이 하락하기 시작한 TSMC에 추가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Ⅰ. [진공/반도체 기업/EUV/D램/낸드 플래시 등 관련]
① 싸이 소속사에 '뭉칫돈'…반도체 회사 부회장의 '사업 외도'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헌경 김익환 기자) 10p
디와이홀딩스 원진 부회장
옛 동양엘리베이터...현재 SFA 운영
피네이션 지분 10.57% 보유
청담동 일식당 코지마도 운영
SFA반도체 매각설에는 선그어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디와이홀딩스는 피네이션 지분 10.57%를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싸이(지분 57.97%)에 이어 피네이션의 2대주주로 알려졌다.
디와이홀딩스 원진 부회장은 피네이션의 싸이와 함께 강북 고급빌라인
'장학파르크한남' 이웃인 것으로 전해진다.
디와이홀딩스는 지난 2003년 동양엘리베이터는 2003년 엘리베이터
사업부를 독일 티센크루프에 매각했다.
삼성항공(현 한화테크윈)의 자동화사업부에서 분사해 출범한 디스플레이
·반도체장비 업체인 에스에프에이 경영권을 인수했다.
코스닥시장 상장사인 에스에프에이는 올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8129억원, 922억원을 올렸다.
② "반도체 인재 모셔라" 다급한 기업들, 대학 포럼 열고 계약학과 운영도 (IT 조선 박혜원 기자) 12p
한국 반도체 업계가 만성적인 인력 부족에 시달리며 몸살을 앓고 있다.
기업 스스로 자구책을 마련하는 등 인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직접 대학을 찾아 인재를 물색하고, 계약학과를 신설하는 산학 협력
모델도 적극적으로 구상한다.
삼성전자는 8월 사장단이 직접 대학들을 찾아 석·박사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테크앤드커리어(T&C) 포럼을 비공개로 진행했다.
SK는 6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글로벌 포럼을 진행했다.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계열사별 경영진이 직접 포럼에
참석해 사업과 기술력에 대해 설명하고, 인재를 물색했다.
SK하이닉스는 2021년 고려대와 협력해 반도체공학과를 만들었다.
2023학년도에는 서강대와 한양대 등에 각각 시스템반도체공학과,
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삼성전자와 마찬가지로 졸업 후 SK하이닉스
입사가 보장된다.
③ 기업 주도 반도체 설계 교육, 취업 연계 시너지 극대화 (전자 권동준 기자) 14p
반도체 기업에서 직접 강사를 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