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2020.6.9, 화) 의 뉴스 Headline은 '국가 대항전' 된
반도체…中, SSD 시장도
진출
소식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한경
황정수 기자)
삼성 '재판
리스크'로 숨죽일 때
中 정부 전폭적 지원 등에 업고
한국이 주도하고 있는
SSD·초미세 파운드리 넘봐
중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 YMTC가 3분기 SSD(데이터저장장치) 시장에 진출한다.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전문 SMIC는 3조원대
자금을 조달해 7나노미터
(㎚, 1㎚=10억분의 1m) 이하 공정 개발을
본격화한다.
삼성전자 등 한국 업체가 주도하고 있는 SSD와 파운드리 시장에서 중국
업체들이
‘한국 추격’에 나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8일 반도체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YMTC는 3분기 SSD를 출시한다. SSD는 구글,
아마존 등 클라우드 업체의 데이터센터 서버나 개인 노트북 등에
들어가는 저장장치다.
최근 5세대(5G) 통신, 인공지능(AI) 확산 등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기업용 SSD 글로벌
시장에선 지난해 4분기
삼성전자가 점유율 32.5%로 1위를 기록했다.
YMTC의 SSD 시장
진출은 최첨단 낸드플래시 개발과 맞물려 있다. 낸드플래시는
전원이 꺼져도 정보가 저장되는 반도체로 SSD의 성능을 좌우한다.
YMTC는 지난 4월
중국 업체 중 처음으로 “128단 3D 낸드플래시를 개발했으며
연말께 양산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한국
업체들과의 기술력 격차는 1년
정도로
분석된다.
중국 D램, 파운드리 업체들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다. 중국 시안에 본사가 있는
D램 업체 UniIC는 CXMT에 이어 중국에서 두
번째로 DDR4 D램
제품을 내놨다.
현지 웹사이트에서 ‘DDR4-2400’이란
이름으로 판매 중이다.
세계 5위권
파운드리 업체 중국 SMIC는
상하이증시 상장(IPO)을 추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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