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뉴스 : 헤드라인 및 주요 뉴스 모음(상세 내용 붙임 참조) ① ‘닥터둠’ 김영익 교수 “내 평생 못 본 폭락 옵니다, 준비합시다” (조선 김신영 기자) 1p
“역사상 그 어떤 ‘거품’도 서서히 꺼지며 연착륙하지 않았습니다. 많은 투자자가 지난 1년 동안의 시장만을 근거로 낙관적 전망을 하고 있지만
그동안의 상승은 아주 이례적인 경우고 이 거품은 꺼지기 쉽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는 12일 “한 해 수익률이 10% 정도면 사실 어마어마하게 높은 것이고 5% 정도여도 아주 성공적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면서 “지금은 기대 수익률을 합리적으로 설정하고 장기 투자를 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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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테이퍼링(양적 완화 축소), 공급망 문제에 따른
세계적 인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시장이 불안한 흐름을 보이는 지금 상황에 대해
김 교수는 “부채에 의한 성장이 한계에 도달했다. 내 평생 못 본 폭락이
올 것”이라고 진단했다.
전 세계적 ‘탄소 제로’ 열풍은 전기차와 2차전지 시장에 힘을 불어넣을
가능성이 크다. 김 교수는 그중에서도 중국 시장을 추천했다.
② [단독] 삼성의 파운드리 선전포고…"평택2공장 증설해 2024년 풀가동" (매경 이종혁, 박재영 기자) 2p
TSMC 추격 전략 공개한 삼성 파운드리사업부
올해 非메모리 매출 20조 안팎
3년간 평균 24% 고속성장 포부
美공장도 2025년 양산 돌입
메모리와 매출 균형 이루기로
초미세 반도체공정 3배 늘리고
AI 등 고성능칩 비중 32%로
삼성 "구형 공정도 추가 투자"
◆ 삼성전자 파운드리 청사진 ◆
삼성전자가 2030년 전 세계 시스템 반도체 수탁생산(파운드리)
1위를 향한 레이스를 본격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2026년까지 국내외 생산설비를 파운드리 사업부 출범 원년인
2017년 대비 3.2배로 늘릴 계획이다.
또 5나노미터(㎚·1㎚는 10억분의 1m) 이하 초미세 첨단 반도체 생산
비중도 올해 13%에서 2026년 34.5%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업계에
제시한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