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2020.1.28 화)의 뉴스 Headine은 반도체 경기가 다시 호황을 누릴
것이라는
예측과 반도체 장비주(삼성, 하이닉스에
이어 PSK, 원익IPS, 힌미반도체 등)
신 고가를 경신한 가운데 LCD의 종가 일본의 샤프가 LG 로부터 OLED
패널을 사들여 오늘 8월 개막하는 도쿄올림픽 특수를 노린다는 기사를
꼽을 수 있겠습니다.(중앙 강영민 기자)
ㅇ 지난 25일 닛케이아시안리뷰에 따르면 샤프는 올
상반기(1~6월) LGD에서
초고화질(4K UHD) 패널을 사들여 55·65인치 OLED
TV를 제작·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ㅇ 이는 일본 소비자의 화질이 또렷한 TV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까닭으로
지난 한해 1조원을 넘는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던 LG디스플레이로서는 호재로
작용할 전망으로 전해졌습니다
ㅇ 가격은 30만엔(약 320만원) 선 안팎에서 책정될 전망인데, 시장조사업체 I
HS마킷에 따르면 샤프는 지난해 일본 TV 시장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했지만,
매출액 부분에선 소니·파나소닉에 뒤져 3위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ㅇ 2000년 LCD
TV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 일본 샤프는 TV 업계 안팎에서 ‘LCD
종가’로 불리는데, 지난해까진 8K(가로 화소 수 약 8000개) 기반 LCD TV 판매에
주력해왔지만, 소니와 파나소닉이 OLED TV로 2000달러(약 236만원) 이상 고가
시장을 잠식해나가자 기존 전략을 수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ㅇ 닛케이아시안리뷰는 “8K 방송은 NHK 이외에는 콘텐트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곳이 사실상 없다”며 “샤프의 4K OLED TV는 회사 입장에서도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는데,
ㅇ 이처럼 일본 TV 업체가
잇따라 OLED TV를
판매하려는 이유는 도쿄 하계올림픽,
그 직전에 열리는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유로 2020’ 등 초대형 스포츠 이벤트에 따른
영향입니다.
- 통상적으로 TV 업체들은 하계 올림픽이나
월드컵이 열리는 해에는 전년 대비 더
나은 실적을 거두고 있는데, 화질이 보다 선명하고 또렷한 TV로 스포츠 중계를
보고 싶은 소비자들이 새로운 TV를 구매한 결과로 백라이트가 필요한 LCD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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