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뉴스 Headline은 한국공학한림원이 올해 대한민국 산업을 이끈
‘2019년 산업기술성과 15선’을 선정했다는 소식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ㅇ 공학한림원에서는 1,100여 명의 공학계 석학들과 산업계 리더들로 구성된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국민들에게 산업기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산업기술성과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습니다.
ㅇ 공학한림원은 올해 산업분야에서 탁월한 기술력으로 높은 성과를 이룬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5개 전문분과위원회(전기전자정보공학분과ㆍ기계공학분과ㆍ
건설환경공학분과ㆍ화학생명공학분과ㆍ재료자원공학분과)에서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를 추천받아, 산업기술성과 발굴위원회를 구성ㆍ운영했습니다.
선정 기술은 다음과 같습니다.
▲세계 최초 ‘CTF 기반 96단 512Gb 4D 낸드플래시’(SK하이닉스)
▲세계 최초 곡률 1.5R 인-폴더블 디스플레이 개발(삼성디스플레이)
▲세계 최초 EUV 적용 7nm 파운드리 Logic 공정(삼성전자)
▲5G 통신기술(삼성전자)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시스템(현대자동차)
▲육상 모니터링을 지원하는 스마트선박 솔루션 ISS(현대중공업)
▲수소전기차 연료전지 분리판용 고내식 고전도 스테인리스강 기술(포스코)
▲전기자동차 배터리 모듈용 방열소재 기술(LG화학)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용 투명 폴리이미드(CPI) 필름(코오롱인더스트리)
▲리튬이차전지 음극용 고효율 실리콘복합산화물 제조기술(대주전자재료)
▲고굴절 나노 복합체 프리즘 코팅액과 이를 이용한 고휘도 프리즘 필름 개발(SMS)
▲ Global Top성능의 초대형(80톤) 스마트 굴착기(두산인프라코어)
▲국내 최초 독자개발에 성공한 천리안 위성 2A호(한국항공우주연구원)
▲메가 더블월 (MDW) (삼표피씨엔지니어링)
▲세계 최고 수준의 200년 가는 슈퍼 콘크리트 기술(한국건설기술연구원)
□ 다음 소식은 네덜란드 ASML이 올해 3분기 매출로 30억유로(약 3조9410억원),
영업이익 6억2700만유로(약 8242억원)을 기록했다는 소식입니다.
ㅇ 이는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7.6% 증가했다. 매출 총이익률은 43.7%입니다.
ㅇ ASML은 반도체 EUV 공정에 사용되는 노광장비를 독점으로 생산하고
있는데 3분기에는 EUV 장비 23대를 수주해 예약매출액 51억유로를 올렸다
고 전했습니다.
ㅇ 피터 베닝크 ASML 최고경영자(CEO)는 “ASML은 3분기에 시장전망치를
달성했다”며 “5세대 이동통신(5G) 및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에 활용될
로직 반도체 시장의 성장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회복에 대해서는 전망을 밝히기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ㅇ 그리고 2020년에는 35대를 양산할 것으로 보입니다.
□ 다음은 "삼성이 `품위 있게(decent)` 공장 문을 닫아 중국 네티즌의 존경을
받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ㅇ 중국 업체들은 삼성과 같은 외국 경쟁업체에서 건강한 기업문화를
구축하는 방법과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어떻게 다하는지 배울 필요가 있다."
고 전했습니다.
ㅇ 지난 15일 중국 관영 언론 글로벌타임스에 실린 `삼성은 중국 시장에서
패배자(loser)가 아니다`라는 제목의 칼럼 중 일부 내용이다. 글로벌타임스는
"삼성이 중국에서 휴대전화 생산을 종료하기로 발표했지만 중국 시장에서
여전히 좋은 이미지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다음은 삼성전자가 16일부터 이틀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삼성 오픈소스 콘퍼런스(SOSCON, Samsung
Open Source Conference) 2019’를 개최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ㅇ2014년부터 시작해 6회째인 ‘삼성 오픈소스 콘퍼런스’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2천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오픈소스 기반의 5G, 로봇, AI, IoT,
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에 대한 정보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로
국내외 저명한 오픈소스 리더들의 강연을 포함해 38개의 세션이 진행된다고
전했습니다.
□ 다음 소식은 삼성전자가 8K QLED TV 화질 선명도(CM) 값을 상향
조정한다는 소식입니다.
ㅇ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8K TV CM 값을 50% 이상으로
올리기로 하고 관련 기술 보강 작업에 착수했다고 전했습니다.
ㅇ CM이란 디스플레이가 입력 신호를 얼마나 선명하게 표현하는지
평가하는 지표로 국제디스플레이계측위원회(ICDM)는 해상도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CM이 50% 이상을 충족해야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ㅇ 삼성전자는 줄곧 CM이 화질을 판단하는 절대 척도가 아니라는
입장을 역설해 왔지만 CM을 높이기로 결정한 건 최근 전미소비자기술
협회(CTA)가 발표한 8K TV 인증 제도를 의식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ㅇ 한편, LG전자는그긴 삼성전자 CM의 값이 50%를 크게 밑돈다며
진정한 8K TV로 볼 수 없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ㅇ 삼성전자가 CM을 50% 이상으로 올리게되면 삼성과 LG간 치열하게
벌였던 8K TV 공방전도 한층 수그러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다음은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이 구조혁신과 OLED 전환 가속화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는 소식입니다.
ㅇ 16일 LG디스플레이 따르면, 정호영 사장은 첫 사내 메일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이렇게 경영방향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ㅇ 정호영 사장은 "LG디스플레이에 다시 돌아와 여러분들과 같이 일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마치 고향에 돌아온 듯한 마음이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에 어깨가 무거워지는 것
또한 솔직한 심정"이라며 운을 뗐으며. "현 단계에서 집중해야 할 당면과제는
▲구조 혁신을 과감하고 신속하게 추진하는 일 ▲WOLED의 대세화와
함께 확실한 수익기반을 확보하는 일 ▲플라스틱올레드(PO) 사업을
정상궤도에 진입시키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 다음은 필옵틱스가 중국 업체(Hefei Visionox Technology Co., Ltd.)와 364억원 규모의 OLED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공시했다고 밝혔습니다.
□ 다음은 미국 정부가 중국 신장 위구르 지구 불법 감시에 연루된 지방 정부와
기업 총 28곳을 거래 금지 명단에 올렸다(뉴욕타임즈 10월 7일 보도)는 소식입니다.
ㅇ 이 블랙리스트에는 안면인식 스타트업 상탕커지(商汤科技 센스타임),
이미지 인식 기업 이투커지(依图科技)를 비롯해 쾅스커지(旷视科技 메그비),
커다쉰페이(科大讯飞) 등 중국의 대표 인공지능(AI) 기업이 포함되었는데,
이에 대해 국내외 매체들은 미국이 국가 안보를 이유로 내세워 중국의 AI기업을
견제하기 시작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ㅇ 이처럼 중국 인공지능(AI)의 성장이 미국을 긴장케 하고 있다면서, 중국이
인공지능으로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것은 모바일 인터넷, 빅데이터, 슈퍼 컴퓨터,
뇌과학 등 신기술의 뒷받침 덕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ㅇ 2018년 중국 인공지능 부문 특허 건수가 전세계의 37%를 차지, 미국과
일본을 제치고 세계 1위에 올랐으며,
ㅇ 산업 발전 측면에서도 중국 인공지능 기업 수는 세계 2위로 중국의 수도
베이징(北京)은 전세계에서 인공지능 기업이 가장 집중적으로 분포한
도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ㅇ 이렇게 인공지능분야에서 무한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요인 중 하나는
정부의 막강한 자금력을 동원한 정책적 지원이라고 전했습니다.
□ 다음은 국내 연구진이 대일 의존도가 높은 전극 소재를 대체할 만한
공정을 개발했다는 소식입니다.
ㅇ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나노·광융합기술그룹 윤창훈 박사 연구팀은 16일 전도성
고분자에 레이저를 쬐는 물리적 방식으로 전기 전도도를 높이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구현했다고 밝혔습니다.
ㅇ 스마트폰이나 각종 전자기기 디스플레이에는 얇은 막 형태의 투명 전극이
들어가는데, 이 소재에는 인듐 주석 산화물(ITO·Indium Tin Oxide)이 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