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KOVRA 핵심 NEWS(상세 내용 붙임 참조)

□ 오늘의 헤드라인

① 중국, 일본의 반도체 장비 수출규제에 발끈…"깊은 유감과 불만"(종합) (연합 한종구 기자) 1p

관영지 "미국 사례 맹목적 추종…일본 반도체 산업 어려움 겪을 것"

일본이 미국과 보조를 맞춰 첨단 반도체 장비의

대(對)중국 수출 규제를 시행하자 중국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4일 정례 브리핑에서

일본의 조치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

"일본은 중국의 엄중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중국을

겨냥한 조치를 도입하고 시행했다"며

"중국은 깊은 유감과 불만을 표시하고 이미 일본에

엄정한 교섭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중국 당국이 자국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조만간

대응책을 발표할 것이라는 전망도 했다.

중국 경제 매체 차이신은 중국 상무부가 최근 주요

반도체업체들과 세미나를 열고 미국과 동맹국들의

반도체 규제가 미치는 영향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베이징 소재 다루이 경영컨설팅사의 마지화 창업자는

"중국은 많은 대응책이 있다"며 "중국을 압박하려는

미국과 일본의 움직임을 따르는 외국 반도체 기업에

대해 핵심 원자재에 대한 잠재적 수출 금지 등의 조치가

곧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①-1 중국 '일본의 반도체 수출규제'에 무역보복 카드 꺼낸다, 한국도 영향 촉각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2p

중국 정부가 일본의 첨단 반도체 장비 수출규제에 대응해

이른 시일에 본격적으로 무역보복 조치를 시행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24일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자국의 이해관계를 지켜내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이라는 전문가의 관측이 나오고 있다.

② 흔들리는 파운드리 1위 대만 TSMC… 뒤쫓는 삼성전자 어부지리 얻나 (조선비즈 최지희 기자)6p

시장에 부정적 메시지 잇따라 발표
“AI 수요, 사업 전반 주기성 상쇄 충분치 않아”
한달 만에 올 예상 매출 하락폭 2배로 늘려
미 애리조나 첫 공장 생산은 1년 늦춰
TSMC 큰손 고객들은 생산망 다변화 모색

승승장구하던 세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1위 기업

대만 TSMC가 흔들리고 있다.

TSMC의 올 2분기 순이익이 4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한

가운데 올해 예상 매출 감소 폭은 10%로 늘어났고,

미국 내 첫 반도체 공장 건설은 1년가량 지연됐다.

여기에 팹리스(반도체 설계) 큰손 고객들이 생산망

다변화를 꾀하면서 삼성전자 파운드리에 일부 수주를

뺏길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다.

◇ “파운드리 가격 높고 수요 다 못 맞춰”

◇ AI 수요 증가에도 전방 수요 부진에 눈높이 낮춰

◇ 3나노 치고 나가는 삼성… “초미세 공정서 고객사 넘어올 가능성”

③ TSMC, 불황에도 '영끌 투자'…삼성도 역대급 투자 전망 (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8p

TSCM, 상반기 시설투자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