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KOVRA 핵심 NEWS(상세 내용 붙임 참조)□ 오늘의 헤드라인① 美日, 중국 레거시 반도체 의존도 낮춘다.. 정상회담서 협력 밝히기로 (조선 도쿄=성호철 특파원)1p미국과 일본이 중국의 레거시(legacy·구형) 반도체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로 했다.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한국·대만·일본은 최첨단 분야에선 중국보다 월등히 앞서지만, 회로선폭 50~180나노미터(나노는 10억분의 1)인 구형 반도체에선 중국이 세계 시장의 30%를 장악한 강자다.중국의 최첨단 반도체 굴기(屈起·우뚝 섬)를 견제해온 미국·일본이 다음 수순으로 중국의 구형 반도체 옥죄기에 함께 나서는 것이다.2일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10일 미국 워싱턴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특정국에 지나치게 치우친 구형 반도체 공급망을 재(再)정비하는데 협력한다는내용을 공동성명에 명기한다고 보도했다.② 日, 반도체 부활 총력…라피더스에 5.3조원 추가 지원(종합) (연합 박상현 ,박성진 기자)2p지원액 총 8.2조원…후공정 기술 개발·EUV 노광장비 도입 등에 사용반도체 산업 부활을 노리는 일본 정부가 자국 반도체 업체 라피더스의 첨단 반도체 개발에 최대 5천900억엔(약 5조2천700억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2일 발표했다. 사이토 겐 경제산업상은 이날 각의(국무회의) 이후 기자회견에서 이런 계획을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사이토 경제산업상은 "차세대 반도체는 일본 산업 경쟁력의 열쇠를 쥔다"면서 "경제산업성도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③ TSMC 미국 반도체공장 삼성전자보다 먼저 가동할까, 연내 양산 가능성 나와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4pTSMC가 미국 애리조나에 신설하는 반도체 파운드리 공장에서 4월 중 시범 생산을 시작할 계획을 두고 있다.이러한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올해 말 본격적으로 가동에 들어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대만 경제일보는 2일 업계에서 입수한 정보를 인용해 TSMC의 애리조나 반도체 공장이 4월 중순에 시범 생산을 시작하는 등 양산 준비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④ 미국언론 "솔브레인 텍사스 땅 매입,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공급망 구축 목적"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5p반도체 소재 전문기업 솔브레인이 미국 텍사스주에 대규모 부지를 매입했다는 현지언론 보도가 나왔다.삼성전자가 텍사스주 테일러에 신설하는 반도체 파운드리 공장에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분석된다.2일 미국 지역언론 오스틴비즈니스저널 보도에 따르면 솔브레인홀딩스는 지난해 말 텍사스 테일러에 위치한 RCR 테일러 물류단지의 85에이커(약 34만 제곱미터) 부지를 매입했다.오스틴비즈니스저널은 현지 당국의 기록을 인용해 이렇게 전하며 삼성전자 신규 반도체공장에 공급을 위한 목적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⑤ 애플·엔비디아 업은 TSMC, 연말 가동률 90%까지 오른다 (서경 노우리 기자)7p2분기 가동률 80% 넘긴 뒤연말까지 꾸준한 우상향 전망애플·엔비디아 등 빅테크 주문 급증AI 반도체 제조 분야서 입지 강화삼성과 점유율 격차 더 벌어질 수도대만 TSMC가 오는 4분기 공장 가동률을 90%에 가깝게 끌어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애플과 엔비디아 등 인공지능(AI) 관련 거대 고객을 등에 업고 수주량을 빠르게 늘린 상황에서 레거시(범용) 공정의 주문량도 회복세에 접어든 결과다. 수주 물량 중 단가가 높은 첨단 공정 비중이 높아지면서 삼성전자(005930)와의 점유율 격차가 더욱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2일 시장조사 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TSMC의12인치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공장 가동률은 4분기 88.8%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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