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CEO님,
오늘의 뉴스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1의 핵심 뉴스는 KDI가 예측한 우리나라 경기가 금년
하반기부터 반등할 것이란 소식입니다.
반도체 분야의 경기 전망에 대해서는 TSMC의 실적을 근거로
이미 저점을 지났다는 보도가 눈에 띠고 있습니다.
미국의 대중 수출 규제로 생기는 중국내 반도체 공백을
유럽 기업이 메우는 모습을 스위스에 본사를 둔 STM의
사례를 들어 보도하고 있으며,
이는 반도체 기술확보라는 중국의 요구와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높이려는 유럽과 서로 이해가 맞아떨어졌다는
기사로써 향후 미국의 대응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중국의 반도체 인재들이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고 있으며
미국에 유학하고 있는 유학파 인재도과반수가 귀국을 거부하고
있고 또한 고급인재들도 귀국을 꺼려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가장 큰 이유는 근무 여건에 대한 격차가 미국과 비교해 너무
크기 때문에 애국심만으로는 이를 극복할 수 없고 별다른 대안도
없다는 기사입니다.
중국의 반도체 설비시장 규모가 올해 55조원으로 예상되며
이는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고성장 신화가 깨진 중국이 수출 감소, 생산자 물가 상승,
부동산 침체 등 3중 수렁에 빠져 이제 중국몽은 일본의 디플레
전철을 밟을 수 있다는 소식입니다.
그리고 지난 주말 한국을 방문한 챗 GPT의 아바지인 Sam 올트먼
Open AI CEO는 윤대통령 및 기업인들을 만나 한국에 사무소 개소를
검토하고 있으며 한국에서 무엇을 해야하는지 윤대통령의 질문에
한국과 반도체를 개발하고 싶다고 하며,
AI로 인해 새로운 사업의 기회가 열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가 AI열풍에 반도체 수요가 다시 늘자 투자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반도체 전문가들은 반도체 글로벌 패권경쟁 상황에서 한국은
대만, 일본, 미국, 유럽 등과는 달리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기업들에게 맡겨 놓게 되면 실익을 보기 어려우며 정부의
역할과 지원이 절실함에도 불구하고,
반도체국가전략회의만을 열어 시급한 현안 중심으로 토론하는
전략으로는 반도체산업 의존도가 높은 국내사정을 감안할 때
정부의 대책 마련이 너무 늦었으며 차별 점이나 이점도 크게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정부는 반도체업황에 관계없이 글로벌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육성책을 세워 빠르게 시행하여야 한다고
정부의 반도체산업정책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삼성 핵심기술 빼낸 산업스파이 적발 사건을 분석해 보면
중국이 절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한편 경찰에 붙잡힌 기술유출
사범들은 주로 기술보안이 취약한 중소기업을 노린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애플의 차세대 XR(확장현실)기기 비전 프로가 국내의 새로운
먹거리로 급부상하고 있다는 기사가디스플레이 업계에 좋은 소식이
되고 있습니다.
Today's news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The first key news is that the Korean economy will rebound
from the second half of this year, as predicted by the KDI.
As for the outlook for the semiconductor sector,
there are reports that it has already passed its low point based on
TSMC's performance.
European companies are filling the semiconductor void in China
created by U.S. mass export restrictions, citing the case of Switzerland-based
STM as an example of a mutual understanding between China's need
to secure semiconductor technology and Europe's desire to increase its global
market share.
It is reported that Chinese semiconductor talents are boarding airplanes
bound for the United States, and a majority of those who are studying
in the United States are refusing to return, and high-level talents are also
reluctant to leave the country, and the main reason for this is that the gap
in working conditions is too large compared to the United States,
so patriotism alone cannot overcome it, and there is no other alternative.
This article reports that China's semiconductor equipment market is expected
to reach 55 trillion won this year, a steep rise after the COVID-19 pandemic.
The news that China's high-growth myth has been shattered and the country is
now in a triple-dip recession - falling exports, rising producer prices, and a real estate slump -
and that the Chinese dream could follow in Japan's deflationary footsteps.
And during a visit to South Korea last weekend, Open AI CEO Sam Oltman,
an avatar of Chat GPT, met with President Yoon and business leaders and said
that the company is considering opening an office in South Korea, and
when asked by Yoon what he wanted to do in South Korea, he said that he wanted
to develop semiconductors with the country, and that AI is opening up new business
opportunities.
Samsung Electronics is said to have passed the investment agenda as demand
for semiconductors has increased again amid the AI fever.
Semiconductor experts believe that unlike Taiwan, Japan, the U.S., and Europe,
Korea is not in a position to benefit from the global competition for semiconductor
supremacy if the government does not take an active role and leaves it to companies,
and despite the urgent need for the government's role and support, the strategy
of holding only a semiconductor national strategy meeting to discuss urgent issues is too late,
and it is difficult to expect much difference or advantage given the country's high dependence
on the semiconductor industry. Critics of the government's semiconductor industry policy say
that the government should establish and quickly implement fostering measures
from a mid- to long-term perspective to secure global competitiveness regardless of the
semiconductor industry situation.
When analyzing the industrial espionage cases of stealing Samsung's core technology,
it is reported that China accounts for half of the cases, and the technology leakage criminals
caught by the police mainly targeted 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 with weak technology
security.
A report that Apple's next-generation extended reality (XR) device, the Vision Pro, is emerging
as a new favorite in Korea is good news for the display industry.
오늘도 희망 찬 하루가 되시길 기원 드리옵니다!
I hope this e-mail finds you so well.
▣ 오늘의 KOVRA 핵심 NEWS(상세 내용 붙임 참조)
□ 오늘의 헤드라인
① 美, 中반도체 규제속… 中시장 파고드는 유럽 (동아 베이징=김기용 특파원) 1p
STM社, 中충칭에 4조원 합작 벤처
美가 수출규제한 반도체 생산 계획
미국이 중국을 배제하는 반도체 공급망 재편에 나선 가운데 유럽에 기반을 둔 글로벌 반도체 회사가 중국과 대규모 합작 투자에 나섰다.
미국의 대중(對中) 수출 규제로 생기는 중국 내 반도체 공백을 유럽 기업이 메우는 모습이다.
글로벌 반도체 시장 점유율을 높이려는 유럽과 반도체 기술 확보가 절실한 중국의 요구가 서로 맞아떨어졌다.
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스위스 제네바에 본사를 둔 자동차 반도체 강자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STM)와 중국 싼안광뎬(三安光電)이 전날 중국 주요 제조 허브인 충칭에 32억 달러(약 4조1800억 원) 규모 반도체 합작 벤처 설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 합작 벤처에는 충칭시 정부도 자금을 댄다.
새 회사는 실리콘카바이드(SiC) 반도체를 생산할 계획이다. 전기차, 태양광·풍력발전 부문에 쓰이는 SiC 반도체는 중국이 강점을 갖고 있다.
미국은 지난해 8월 SiC 반도체를 미국 정부 승인 없이 중국에 팔 수 없는 수출 규제 대상에 올렸다.
중국이 SiC 반도체 생산설비를 증설하기로 한 것은 미 수출 규제에 대한 우회로를 찾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싼안광뎬의 사이먼 린 최고경영자(CEO)는 “(STM과의 합작 벤처가) 중국 시장에서 SiC가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주요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 이라고 기대했다.
장마르크 셰리 STM CEO는 성명에서 “중국은 전기차 산업에서 빠르게 움직이고 있으며 STM은 전기차 분야 입지를 잘 구축하고 있다”면서 “현지 파트너와 전용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를 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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