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뉴스 : 헤드라인 및 주요 뉴스 모음(상세 내용 붙임 참조) |
① 이재용, UAE 아부다비 ‘원포인트’ 출장… 5G·반도체 등 고위층 협력(동아 서형석 기자 , 곽도영 기자) 1p
2019년 후 2년여 만에 나흘간 아부다비 방문… 현지 고위층 회동 유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6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출장에 나선다.
5세대(5G) 이동통신 장비와 반도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등의
현안 논의를 위한 현지 유력 인사와의 회동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
6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김포국제공항에서 UAE 아부다비로 떠난다.
이 부회장이 중동으로 향하는 건 2019년 후 처음이며, 이번 출장에서는 아부다비만 방문 한 후
9일 귀국할 예정이다.
①-1 삼성 이 부회장, 사우디 UAE 방문 네트워크 구축, 사업 기회 모색(연합뉴스 우재연 기자) 3p
edited by KOVRA Secretariat(원문 참조)
Samsung's Lee to visit UAE, Saudi Arabia to cement network, seek biz opportunities
All News 16:13 December 06, 2021
SEOUL, Dec. 6 (Yonhap) -- Samsung Group's de facto leader Lee Jae-yong is set
to leave for the United Arab Emirates on Monday, the company said, in the latest move
to expand global networks and seek new business opportunities.
② ‘TSMC와 격차 줄인다’…삼성전자, 파운드리 고객사 4년 만에 3배 확대(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9p
2026년까지 300곳 이상 확보 목표… 美공장 증설, 평택공장 등 전진기지로
세계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 1위인 대만 TSMC를 따라잡기 위해 신규 투자와 더불어 고객사 확보에도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 세계 파운드리 시장이 10% 이상 성장하며 덩치를 키우는 가운데 여전히 독보적인 1위는
TSMC인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전자는 꾸준히 점유율 2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1위와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전체 파운드리 시장 매출의 97%를 차지하는 상위 10대 기업의 올해 3분기 매출은
직전 분기보다 11.8% 증가한 272억7700만 달러(약 32조641억원)를 기록했다.
전 세계 파운드리 매출은 2019년 3분기부터 9분기 연속 최대 규모를 경신하고 있다.
시장 확대와 맞물려 삼성전자의 반격도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특히 올해 들어 확보한 파운드리 고객사는 100곳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2005년 파운드리 사업을 처음 시작, 2017년 독립 사업부로 출범했다.
당시 30곳에 불과했던 고객사는 4년 만에 3배 가까이 늘어나며 뛰어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2026년까지 300곳 이상의 고객사 확보를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한 전진기지는 미국이 될 전망이다. 이 부회장이 최근 미국 출장에서 170억 달러(약 20조원) 규모의 파운드리
제2공장 설치를 확정하면서 기존 오스틴시 파운드리 제1공장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업계는 기대한다.
③ 최태원 SK 회장 “美 반도체공장 건설 위한 조건 검토 중”(조선비즈 이용성 기자) 11p
삼성 텍사스 반도체 공장 건설 확정한 뒤 나온 발언
“美,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많지만, 기술 엔지니어는 부족”
“ESG 목표, 기여도 측정 시스템 구축” 소개도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반도체 제조 시설(fab)을 짓는 것은 완전히 차원이 다른 도전”이라며
미국에 반도체 제조 시설 건설을 위한 (구체적인)계획은 아직 없지만,
“이를 위한 전제조건(precondition)을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