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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2.4.4(월) KOVRA NEWS 등록일 2022.04.04 04:16
글쓴이 한국진공기술연구조합 조회 247


올해 50억 달러 신규투자해 베이징·선전·상하이에 새 공장


중국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SMIC(中芯國際·중신궈지)가 지난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미중 기술경쟁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수요 증가에 힘입어 매출액과

순이익이 대폭 증가했다.

SMIC
는 사상 최대의 매출과 순이익을 바탕으로 올해 50억 달러를 신규투자해 3곳의 공장

신설 프로젝트를 포함해 대대적인 생산능력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1
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와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SMIC

지난달 30일 발표한 연례 실적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순이익이 2020년보다 137.8% 증가한

1073310만 위안( 256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29.7% 증가한 356363만 위안( 68250억 원)으로

집계됐다.


④ 전세계 톱10 중 한국은 '0'"반도체 강국착각 버려야경고 [강경주의 IT카페] (한경 강경주 기자) 6p


[강경주의 IT카페] 43

반도체 강국 위상 '흔들'
팹리스·파운드리 위기 맞았다

글로벌 팹리스 시장 미국·대만 싹쓸이
팹리스서 한국 기업 비중 고작 1.5% 불과
미국 56.8%·대만 20.7%·중국 16.7%


한국 반도체 산업이 전방위적 위기에 직면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다.

메모리반도체 성공 신화에서 벗어나 팹리스(Fabless·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

파운드리(Foundry·반도체 위탁생산등 향후 성장성이 높은 분야에 집중 투자 및 국가적

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는 의견이 힘을 받고 있다.


전 세계 상위 10개 팹리스에 한국 기업 전무

2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 상위 10개 팹리스의 매출액은

 1274억달러(한화 약 155조원)로 전년 대비 48% 증가해 전체 반도체 시장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반도체 부족으로 칩 가격이 급등하면서 이를 설계하는 팹리스 매출이 크게 늘어나서다.

팹리스를 주도하는 미국과 대만은 큰 수혜를 봤지만 메모리반도체 위주인 한국은 이 분야

훈풍을 받지 못했다.


매출액 기준 1위인 퀄컴(146.99 -3.81%)의 지난해 반도체 설계 매출은 2933300만달러

( 356000억원)로 전년 대비 51% 증가했다.


스마트폰 시스템온칩(SoC) 매출이 51%, 사물인터넷(IoT) 칩 매출이 63% 늘면서 실적을 견인했다


지난해 전 세계에서 100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린 17개 반도체 기업 중 전년 대비 매출이 50% 이상

증가 4곳 모두 팹리스(퀄컴·엔비디아·미디어텍·AMD) 10대 팹리스 기업 중 퀄컴·엔비디아

·브로드컴·AMD·마벨·자일링스 등 6곳은 미국 기업이며 미디어텍·노바텍·리얼텍·하이맥스 등 

4곳은 대만 기업이다.


트렌드포스는 "고성능 컴퓨팅과 네트워크 커뮤니케이션고속전송서버자동차산업용
 애플(174.31 -0.17%)

리케이션 등 높은 스펙의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팹리스 기업들에게 좋은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돼 

전반적으로 수익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반면 국내 기업들의 팹리스 경쟁력은 처참한 수준이다옴디아에 따르면 전 세계 팹리스 시장에서

한국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1.5%로 미국(56.8%)·대만(20.7%)에 크게 못 미치며 중국(16.7%)과도

격차가 크다. 


삼성전자(69,100 -0.72%), SK하이닉스(116,000 -1.69%) 등을 통해 전 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팹리스에서는 유독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한국반도체 생산에만 치중…종합 생태계 구축 필요

한국 팹리스 기업들은 대부분 중소기업들로 현재 성장이 정체돼 있는 분위기다팹리스는 파운드리 기업과의

협력이 필수적이지만 전 세계적인 반도체 호황 분위기 속에 톱10 파운드리 기업들에 팹리스들의 주문이 몰리면서

규모가 작은 한국 팹리스는 갈수록 설 곳이 없어지고 있다.


이 같은 구조는 장기적으로 한국 반도체 산업 육성에도 걸림돌이 된다는 지적이다.

통상 팹리스 기업이 반도체를 설계한 뒤 파운드리에 생산을 맡기고 이후 정보기술(IT)·완성차 업체 등 고객사에

납품하는 구조인데 세계 각국이 설계-소재-장비-생산으로 연결되는 반도체 생태계 구축에 나서면서 생산에만

비중이 치중된 한국은 상대적으로 경쟁이 불리해졌다는 평가다.

대만 반도체 업계가 설계에서부터 파운드리후공정에 이르기까지 내부 연계를 강화하는 사이 미국도
 인텔

(48.11 -2.93%)이 파운드리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설계에 강한 미국 업체들과의 시너지가 예상되고 있는 상황.

시장에서는 세계 팹리스 시장을 꽉 잡고 있는 미국 기업들이 인텔 파운드리에 몰아주기를 할 경우 대만 TSMC보다

수율(양품 비율)이 떨어지는 삼성전자 파운드리가 큰 위기에 직면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최근 삼성전자 TSMC에 연일 물량을 뺏기면서 위기의 조짐은 벌써부터 나타나는 양상이다. 

엔비디아가 발주한 데이터센터용 핵심 칩(H100 GPU) 수주에 실패한 데 이어 소비자용 그래픽카드(GPU) 칩도

TSMC에 고배를 마셨다는 보도가 이어지는 중이다.


특히 이전 모델의 GPU 삼성전자가 위탁생산해 왔다는 점에서 위기감의 무게가 다르다.

반도체 굴기를 꿈꾸는 중국은 정부 주도로 독자적인 반도체 생태계 구축에 시동을 걸었다.

하이실리콘(팹리스)·SMIC(파운드리)·YMTC(낸드플래시같은 기업을 주축으로최근에는 반도체 장비 회사

키우기에 고삐는 죄는 중이다.


중국은 2014년 24조원 규모 국가반도체 산업투자 기금을 조성했고 2019년에는 36조원의 기금을 추가로 투입했다.

중국은 첨단 기술을 보유한 반도체 기업에 대해 25%에 달하는 법인세를 10년간 면제하고 수입장비 관세를 면제하기로

했다.


"정부 차원에서 의지 갖고 육성해야"

국내 상황은 어떨까지난달 23 삼성전자에서 시스템반도체 설계·개발을 담당하는 시스템LSI 사업부의 박용인

총괄 사장이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DS) 직원들과의 소통을 하며 팹리스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팹리스에서 가장 중요한 건 사람이라고 표현했다그는 "시스템LSI 사업은 백지에 그림을 그리는 것과 동일하다"

 "부서원이 아이디어가 있고 구현할 역량이 있으면 어느 영역에서든 성과를 낼 수 있고그렇기에 시스템LSI 사업부는

사람에 투자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지난 1 AI반도체 '사피온'의 로드맵을 공개하며 팹리스에 출사표를 던진
 SK하이닉스 ARM의 인수·합병(M&A)

타진 중이다.


영국 최대 팹리스인 ARM 삼성전자·애플·퀄컴 등이 판매하는 정보통신기술(ICT) 기기의 AP 설계 기술을 갖고 있다.

현재 전 세계 모바일 기기의 약 95% ARM의 기술을 채택하고 있다.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 지난달 30일 제74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ARM 인수를 다른 기업과 컨소시엄을 이뤄 투자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첨단 공정인 3나노 반도체 설계가 가능한 기업으로는 삼성전자, 퀄컴, 애플, 엔비디아, AMD 등이 꼽힌다"

"하나같이 자본력이 막강한 공룡 기업들이기 때문에 사실상 정부가 의지를 갖고 투자를 하지 않으면 중소 팹리스 생태계 조성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한국이 반도체 강국이라는 착각에서 벗어나 국가가 직접 나서야 한다" "미국유럽대만중국일본 모두 국가가 중심이

돼 팹리스파운드리장비·소재 등 반도체 분야를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⑤ 바이든 중국 때리는데…애플은 中 반도체 협력 검토 (한경 강경주 기자) 12p


애플, YMTC 낸드플래시 메모리칩 샘플 검증


애플(174.31 -0.17%)이 아이폰에 탑재할 메모리칩 공급업체로 중국 최대 메모리 반도체 제조회사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를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키옥시아대만 폭스콘 등 기존 주요 메모리칩 공급업체들이 생산에 차질을 빚으면서 새로운

공급업체를 모색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로이터블룸버그통신 등 외신들은 31(현지시간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지난달 키옥시아의

원재료 오염 사고 발생으로 반도체 공급량이 줄어든 뒤 삼성전자마이크론 등에서 받아올 공급량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그 대안으로 YMTC가 떠올랐다고 보도했다. 


애플 YMTC의 낸드플래시 메모리칩 샘플을 시험 중이라는 것.

소식통들은
 애플이 메모리 네트워크 다변화에 대한 의지가 상당히 강하며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나

물류난에 따른 추가 혼란으로 발생할 리스크를 상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YMTC는 이에 대해 입장 표명을 거부했고 애플은 역시 응답하지 않았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블룸버그는 양측은 수개월째 논의 중이지만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지는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YMTC의 메모리칩 기술이 한국의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비해 1세대 정도 뒤처져 있어
 애플

주요 공급업체의 백업 옵션으로 YMTC를 선택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 [진공/반도체 기업/EUV/D/낸드 플래시 등 관련]

① 삼성전자메모리 ‘슈퍼사이클’ 단맛 취했나...시스템 반도체선 ‘혁신’이 보이지 않는다 (매경 배준희 기자) 1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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