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크만 회장은 “퍼포먼스 머티리얼즈 사업부 명칭을 일렉트로닉스로 변경한 것은

머크가 가야할 방향을 제시한 것”이라며 “국내 기업들의 협력 업체로 데이터 시장이

주도하는 전자 산업 성장에 걸맞은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크는 353년 역사를 지닌 세계적 전자 소재, 헬스케어, 생명과학 기업이다.

전자 소재 사업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분야 첨단 소재 솔루션을 제공한다.

베크만 회장은 “전자 산업 패러다임이 전환하면서, 한국 기업들과 협력해

미래 전자 산업 성장을 통해 윈윈 관계를 만들겠다”고 강조

② 반도체 이어 車·전자마저…핵심품목 경쟁력이 사라진다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2p

수출 의존도 높은 한국 제조업의 총체적 위기 우려
中 반도체 자립화 속도…미국의 대중국 제재 겹쳐
中사업, 당장 철수 아니더라도 축소·중단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