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억원 규모 세제혜택 추가 승인…오스틴시와 인센티브 협상은 더뎌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 독립교육구(ISD)가 최근 삼성전자[005930]의 미국
반도체 제2공장 유치를 위한 세제 감면 혜택을 승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테일러시는 삼성의 기존 반도체 공장이 있는 오스틴시와 함께 유력 투자 후보지로
꼽히는데, 현재 파격적인 인센티브까지 약속하며 삼성의 170억달러(약 20조원)
반도체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각별한 공을 들이고 있다.
18일 현지매체 '오스틴 비즈니스 저널'에 따르면 테일러시 독립교육구는 지난 15일
회의를 열고 삼성전자가 테일러에 투자를 결정할 경우 총 2억9천200만달러
(약 3천442억) 규모의 세금감면 인센티브를 주기로 의결했다.
④ TSMC 겨냥한 삼성 3나노 속도전…"파운드리 협력사 협업 강화"(머니투데이 심재현 기자) 16p
삼성전자가 미국시간 17일(한국시간 18일) 'SAFE(삼성 어드밴스드 파운드리 에코시스템)
포럼 2021'을 개최하고 파트너사들과 함께 파운드리 에코시스템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SAFE 포럼'에서는 '퍼포먼스 플랫폼 2.0'을 주제로 최첨단 공정 기반 칩
구현에 필요한 솔루션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7개 기조연설과 76개 테크 세션을 통해 SAFE 플랫폼을 통한 성공적인 개발 협력 성과와 사례도
공유됐다.
삼성전자는 올해 포럼에서 데이터 중심 시대에 필요한 HPC/AI 분야 전자설계자동화(EDA),
클라우드, 설계자산(IP), 디자인솔루션파트너, 패키지 솔루션 등 파운드리 모든 분야에서
파트너사들과 인프라를 확대했다.
⑤ 일본, TSMC 공장 보조금 지원 법적 장치를 직시하고 있다(요미우리신문 ) 18p
(Japan eyes legal framework for subsidizing TSMC plant)
edited by KOVRA Secretariat (원문참조)
일본정부가 대만반도체제조(TSMC)의 구마모토현 신규 반도체 공장 건설 계획 발표에
대응해 보조금 지급을 위한 법적 틀 마련을 서두르고 있다.
하기우다 코이치 경제통상산업상은 11월 10일 기자회견에서 "다른 나라와 견줄 만한 조치를
취하기 위해 필요한 예산을 신속하게 확보하고 다년간 [칩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은 국내 반도체 수요의 60% 이상을 대만, 중국 등으로부터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⑥ TI, 내년 300mm 반도체 웨이퍼 제조공장 구축(전기신문 강수진 기자) 23p
장기적 제조 역량 강화 투자 일환, 잠재적 가치는 35조원 가량
비용우위 확대 및 공급망 관리 능력 향상 기대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는 미국 텍사스 주 셔먼에 새로운 300mm 반도체 웨이퍼
제조공장(팹)을 구축하고, 내년에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18일 발표했다.
텍사스 북부에 위치한 TI의 셔먼 부지는 반도체 팹을 최대 4개까지 수용할 수 있어
산업용 및 차량용 반도체를 필두로 늘어나는 반도체 시장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첫 번째와 두 번째 반도체 팹은 2022년부터 착공할 예정이다
리치 템플턴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회장(사장 겸 CEO)은 “셔먼 부지에 구축될
아날로그 및 임베디드 프로세싱 300mm 팹은 TI의 제조 및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향후 수십 년간 고객의 수요를 지원하기 위한 장기적인 제조 역량 강화 계획의 일부”
라며 “우리는 북부 텍사스에 90년 이상 헌신해왔으며,
이번 결정은 셔먼 지역사회에 대한 우리의 강력한 파트너십과 투자를 보여주는 증거”
라고 말했다.
⑦ 메르켈 "유럽 차세대 반도체칩에 합력해야…국가지원 필요"(매경, 연합) 24p
"한국 등 국가지원 필요성 보여주는 사례…중국과 완전한 비동조화는 해로워"
독일 신호등 연정 협상단 빠르면 다음주 연정협약 제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17일(현지시간) 유럽국가들이 차세대 반도체 칩
제조에 힘을 합쳐야 한다면서, 어느 국가도 혼자서만은 첨단기술의 선봉에 설
수 없다고 지적했다.
메르켈 총리는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대중관계와 관련해서는 "완전한 비동조화
(디커플링)는 옳지 않고, 독일에 해를 끼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중 관계와 관련해서는 "처음에 중국과 협력을 위해 접근할 때 다소 순진했을 수 있지만,
오늘날에는 더 엄중히 보는 편"이라며 "중국과 완전한 비동조화는 옳지 않고,
우리에게 해를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
⑧ 中알리바바, 반도체 키우나…"칭화유니 인수 유력" (베이징=이데일리 신정은 특파원) 27p
"中정부, 알리바바 컨소시엄 선정할듯"-블룸버그
'반도체 굴기' 선두 칭화유니, 파산 구조조정
거래 금액 9조원 이상…이르면 연내 마무리
중국 알리바바그룹이 ‘반도체 굴기’의 대표 주자 중 하나로 꼽혔던 메모리 반도체 기업
칭화유니그룹(淸華紫光·칭화즈광)의 인수전에서 승기를 잡을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블룸버그는 이 사안을 잘 아는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해 중국 정부가 알리바바의 풍부한
자금력과 잠재적 시너지 효과를 고려해 칭화유니 인수자로 알리바바가 이끄는 컨소시엄을
선정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고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거래 규모는 약 500억위안(약 9조25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⑨ 메타버스에 올라 탄 반도체 기업들(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28p
AMD·삼성전자, 서버·모바일 칩 개발…엔비디아는 플랫폼까지 선봬
반도체 기업들이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기반으로 하는 가상세계 '메타버스'에
올라 타고 있다.
반도체 업체들은 메타버스 구현에 활용될 칩을 개발하는가 하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플랫폼까지 선보이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자사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메타버스 서비스를 출시했다.
엔비디아는 지난해 메타버스 플랫폼 '옴니버스'를 공개했다.
엔비디아가 최근에 선보인 '옴니버스 엔터프라이즈'는 옴니버스에 기반해 디지털 트윈을
만드는 기업용 소프트웨어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 속의 기계나 장비, 사물 등을 컴퓨터 속 가상세계에 구현한 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