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뉴스 Headline은 "요오드화 구리 사용…고효율 청색광 발광 화합물 반도체" 기술개발
기사를 꼽을 수 있겠습니다.(연합 이한승기자)
ㅇ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8일 기존의 청색광 LED(발광소자) 반도체에 사용되는 질화갈륨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화합물 반도체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ㅇ 이번 연구에는 KIST 차세대반도체연구소 송진동 책임연구원과 장준연 소장팀, ㈜페타룩스 안도열
대표가 참여했다.
ㅇ 청색광 LED는 1990년대에 일본 과학자들이 질화갈륨(GaN)을 고품질로 만드는 기법으로 개발이
됐고, 에너지 절약형 빛의 혁명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특히 질화갈륨은 전등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전자제품 및 고주파 장치의 핵심 소재로
실생활에 널리 쓰이고 있다.
ㅇ 그러나 동 연구진은 이번에 질화갈륨이 아니라 요오드화 구리(CuI) 1-7족 화합물 반도체를 사용해
청색광을 발광하는 소자 기술을 개발했다. 바로 디스플레이 및 광산업의 핵심 소재인 질화갈륨을
대체할 수 있는 물질을 개발한 것이다.
ㅇ '요오드화 구리(CuI) 반도체'는 저렴한 실리콘(Si) 기판에 적은 결함으로 성장이 가능해 현재
상용화된 대면적 실리콘 기판(300mm)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KIST의 설명이다.
ㅇ 또한 요오드화 구리(CuI) 박막 성장온도가 실리콘 기반 CMOS(고성능 금속 산화막 반도체) 소자
공정에 사용되는 온도와 유사해 열화 없이 요오드화 구리(CuI) 박막을 증착할 수 있다고 KIST는 설명했다.
ㅇ 그리고 동 연구진은 요오드화 구리(CuI) 반도체가 질화갈륨 기반의 소자에 비해 10배 이상 강한
청색광 밝기와 향상된 광전효율 특성 등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 장준연 KIST 소장은 "기존의 LED에 비해 많은 장점을 갖고 있어 일본이 독점하고 있는 질화갈륨을
대체하는 새로운 발광 반도체용 소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ㅇ 이번 연구 결과는 네이처 자매지인 '사이언틱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최신호에 온라인 게재됐다.
□ 다음은 "한국으로 가자"…日 반도체 소재업체 생산 러시 제목의 기사 요약입니다.
(전자 윤희석, 강혜령 기자)
◎ 반도체 소재 규제 길어지면서 공급망 관리 이탈 위기감 커져
◎ 연구시설·생산거점 현지화로,주요 고객사 제품 납기 줄이고기술 주도 국내업체와
관계 개선
ㅇ 이는 지난해 일본 정부가 한국을 상대로 내린 수출 규제가 장기화되면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세계 공급망관리(SCM)에서 이탈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ㅇ 일본 업체는 한국에 연구시설과 주요 제품 생산 거점을 마련하면서 현지화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화학제품 전문 업체 아데카(ADEKA)는 전북 전주 생산 거점에서 전략 제품을 생산
- 삼불화질소(NF3)를 한국 반도체 제조사에 공급하는 일본 간토덴카공업도 충남 천안에
신공장 가동
ㅇ 일본 반도체 소재업체의 한국행은 자국 정부의 까다로운 수출 규제를 피하는 한편 주요
고객사에 공급하는 제품의 납기를 줄이기 위한 조치로 보이며,
ㅇ 세계 반도체 시장의 기술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과 장기 거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영업 전략으로 분석됩니다.
ㅇ 우리 정부는 일본의 대 한국 수출 규제를 계기로 주요 기업과 핵심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국산화 및 대체품 확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ㅇ 또한, 기존 고객사를 잡기 위한 일본 업체와 함께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 빈틈을 노려 한국
반도체 기업 공급망에 진입하려는 일본 기업의 한국행도 한층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미국 화학소재 기업 듀폰은 내년까지 2800만달러(약 325억원)를 투자, 한국에 극자외선
(EUV)용 포토레지스트(PR) 생산 공장 구축
- 일본 도쿄오카공업(TOK)도 인천 송도에 마련한 공장에서 EUV용 PR 생산 추진
- 세계 3위 반도체 장비업체 도쿄일렉트론(TEL)은 최근 삼성전자 메모리반도체 공장이 위치한
경기도 평택에 대규모 고객사 지원센터 마련
ㅇ 안기현 한국반도체협회 상무는 8일 “일본의 많은 반도체 소재업체가 한국 진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여러 기업이 한국에 올 수 있도록 '화학물질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화평법), '화학물질관리법'(화관법) 등 규제 장벽을 낮춰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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