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Headline 뉴스는 세계 1위 비메모리 반도체 업체인 인텔이 메모리 

반도체 세계 최강국인 한국에서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전략을 내놨다는 소식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ㅇ 이는 세계 1위 메모리 반도체 업체인 삼성전자와 2위 SK하이닉스의 ‘안방’

에서 선전포고를 한 것이라고 전하고 인텔이 34년만에 메모리 생산기업으로 

복귀하였음을 선포한 것이라 할 수 있으며 D램과 낸드의 장점을 결합한 옵테인 

라인업을 공개해 메모리 1위 삼성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ㅇ 롭 크룩 인텔 수석부사장은 “2세대 인텔 옵테인 데이터센터 퍼시스턴트 메모리

(DCPM)를 미국 뉴멕시코주 리오 랜초 공장에서 생산해 내년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이 옵테인 메모리는 D램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전원이 꺼져도 정보가 

사라지지 않고 남아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ㅇ 그리고 인텔은 이날 업계 최초로 데이터센터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용 

144단 QLC(4비트 단위로 데이터 저장) 낸드 제품도 공개하면서 이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128단 낸드보다 더 집적화된 제품이라고 밝혔습니다.

ㅇ 인텔이 26일 서울 동대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자체 행사 ‘메모리&

스토리지 데이 2019’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북미, 남미, 유럽, 중국, 

일본을 비롯해 국내외 언론과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텔 롭 크룩 

비휘발성 메모리 솔루션 그룹 총괄 수석부사장, 크리스티 만 데이터센터 그룹 

제품관리 총괄, 데이비드 런델 비휘발성 메모리 그룹 클라이언트 SSD 전략 

기획 시니어 디렉터 등이 참석했습니다.

ㅇ 크룩 부사장은 이렇게 34년 만에 인텔이 반도체업계에서 전망이 그다지 

밝지 않다고 평가하는 메모리 분야에 다시 뛰어든 이유를  “메모리와 CPU는 

최고의 결과물을 이끌어내기 위해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라며 “CPU의 

잠재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메모리 개발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ㅇ 한편, 이 옵테인 발표에대해 국내 한 반도체 업체 관계자는 “옵테인은 기존 

메모리 제품군에 없던 새로운 포지션인데 시장이 정말 필요로 하던 부분인지는 

지켜봐야 한다”며 “가격과 성능이 시장에서 받아들여질 만한 수준이라면 D램 

시장에 균열을 일으킬 수 있지만 자칫 이도저도 아닌 어중간한 제품이 될지 

모른다”고 평가했습니다.

ㅇ 그러나 인텔이 CPU 시장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다는 것도 업계가 긴장하는 

대목으로 CPU와 메모리를 결합해 묶음판매하는 전략이면 메모리 시장에 균열을 

가져올 수 있다면서, 인텔은 이날 행사에서 옵테인 라인업이 제온프로세서의 

기능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한 바 있습니다.

ㅇ 다음은 인텔이 주장하는 D램, 낸드플래시와 차별화되는 5가지 기술을 요약

해보았습니다.

① D램·낸드 모두 비효율적으로 중앙처리장치(CPU)와 하드디스크드라이브

(HDD)나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의 속도 차이가 심해 이 간격을 메꿀 

수 있는 제품이 옵테인이라는 주장이다.

② 3D 크로스포인트를 2단에서 4단으로 확장되었다는 것으로 마이크론과 공동

으로 개발한 1세대 옵태인과 달리, 2세대 옵태인(옵테인 미디어)은 2단 3D 크로스

포인트가 4단으로 늘어나 용량이 두 배 확대된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③ 플로팅 게이트가 차치 트랩 플래시보다 우수하다는 것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사용하는 차지 트랩 플래시(CTF)가 아닌 플로팅 게이트(FG) 

기반으로 3D 낸드플래시를 만듦으로써 쎌과 셀 사이의 간섭 현상을 줄이고 

간격을 좁힐 수 있다고 주장을 펼쳤습니다.

④ QLC? 이미 5비트도 준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인텔은 이번 행사에서 4비트 

144단 QLC 3D 낸드플래시를 처음으로 공개하고 컨트롤러, 펌웨어 성능이 개선

되면서 QLC는 업계 트렌드가 됐는데 인텔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5비트 기술까지 

소개하면서 언제든지 앞서 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친 셈이다.

⑤ 옵태인 DC 퍼시스턴트 메모리는 서버·워크스테이션·PC 모두 지원한다는 것으로

워크스테이션용으을 조만간 선보이고 PC 시장도 노리고 있다고 합니다. 

□ 다음 소식은 미국 인텔이 네덜란드의 반도체 장비 기업 ASML로부터 1대당 

수천억원을 호가하는 EUV 반도체 생산 장비의 발주를 시작했다는 소식입니다.

ㅇ 25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세계 양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인 

대만 TSMC와 한국 삼성전자가 EUV 라인 구축에 나선 데 이어, 인텔까지 뛰어

들며 EUV가 '대세 기술'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ㅇ삼성전자는 올해 모바일 CPU(중앙처리장치) 제품을 7㎚ EUV 공정으로 

양산을 시작한 데 이어, 내년에는 5㎚ 제품을, 2021년부터는 3㎚ 양산에 돌입

하겠다고 밝힌 상태이며 이를 통해 비메모리 시장에서도 기술적 우위를 기반

으로 업계 1위를 차지하겠다는 것이 삼성전자의 목표인데 세계 1위 파운드리 

기업인 TSMC도 이에 질세라 "2024년부터 2㎚급 반도체도 양산하겠다"고 

선언했으며 한 발 뒤처진 인텔은 2021년부터 AI, 데이터센터 등에 쓰이는 GPU

(그래픽용 반도체)를 먼저 EUV 공정으로 양산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 다음은 대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국내 연구팀이 2진법 기반 반도체 회로를 

넘어선 4진법 반도체 원천기술을 개발했다는 소식입니다.

ㅇ 성균관대 전자전기공학부 4학년 임지혜 학생을 중심으로 구성된 박진홍 교수 

연구팀은 '0, 1, 2, 3'을 사용해 대용량 정보를 빠르게 처리하는 차세대 초절전 

4진법 반도체 소자·회로 기술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ㅇ 동 연구팀은 이황화텅스텐, 그래핀, 이셀레늄화텅스텐을 접합해 전압 크기가 

증가해도 전류가 감소하는 '부성미분전달전도' 특성을 보이는 전자소자를 새롭게 

제작한 뒤, 이를 통해 4진법을 나타낼 수 있는 인버터 회로 동작을 검증하는 데 

성공했다고 전했습니다.

ㅇ4진법을 활용하는 회로의 경우 '0, 1'만 나타낼 수 있는 2진법 기반 회로를 

위해 사용된 소자의 50% 정도 양으로도 같은 기능을 수행할 수 있어 반도체 

칩의 소형화·저전력화·고속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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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정치경제사회관련 소식입니다.

ㅇ 문재인 대통령이 3박5일에 걸친 뉴욕 방문 일정을 마치고 26일 오후 

귀국해 국내 정치와 민생 문제를 점검하며 고심에 들어갔다는 소식입니다.

ㅇ 다음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6일 "문재인 대통령이 정말 

나라다운 나라에 도달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범죄 혐의자가 장관을 하는 

게 나라다운 나라인지 묻고 싶다"고 일갈했다는 소식입니다.
 

 - 나 원내대표는 "(여권은) 고(故) 변창훈 전 검사, 고 이재수 전 기무

사령관에 대해 가해진 가혹한 압수수색은 정의라고 치켜세우더니 조국을 

구하기 위해 적법한 절차에 따른 수사마저도 먼지털이식 과잉수사라고 

말하고 있다"고 비판했으며, 

 - "(조국 법무부 장관은) 장관직 버티기 수단으로 검사와의 대화를 할 

것이 아니라 민심과의 대화, 양심과의 대화를 해보면 어떨까 말씀 드린다"

고 덧붙였습니다.

ㅇ 다음은 조국 법무부 장관이 지난 23일 자신의 집을 압수수색을 하던 현장 

검사와 전화 통화했다고 26일 밝히면서 '조국 정국'이 다시 요동칠 전망이라는

소식입니다.

ㅇ 다음은 조국 법무부 장관은 26일 국회 인사청문회 당시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는 소식과 검찰로부터 소환 통보를 받으면 사퇴를 고민

하겠다고도 말한 소식이 보도되었습니다.

ㅇ강기정 대통령정무수석이 검찰의 조국 법무부 장관 수사와 관련해 

“검찰에 조용히 수사하라는 뜻을 전달했는데 말을 듣지 않았다”고 말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ㅇ다음은 22년전 웅동학원에 공사비 떼여 망한 목공소 대표는 "조국 해명 다 

거짓말, 아직도 부도 어음 갖고 있다"고 말하며 남들을 쫄딱 망하게 해놓고 

떵떵거리고 사는 것 보니 분통"이 터지며 조국의말이 "다 거짓말입니다."

라는 기사도 보도되었습니다.

ㅇ 다음은 조 장관이 과거 수백억원 횡령 혐의를 받고 구속된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에 대해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한 것을 두고 야당에선 "겉과 

속이 다르다"고 했고, 조 장관은 "(이 회장에 대한) 인간적 도리였다"고 

맞섰으며 야당은 조 장관이 과거 미국 UC버클리대학에 유학 갈 때 태광

그룹이 설립한 재단에서 총 15만달러(약 1억8000만원)를 장학금과 생활비로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습니다.

ㅇ 조국 법무부 장관이 지난 23일 검찰이 서울 방배동 자택을 압수수색했을 

때 현장에 나간 검사와 통화한 사실이 26일 밝혀졌는데, 조 장관이 과거 수사 

진행 중인 사건 관계자가 수사 주체에게 전화하는 행위에 대해 '구속 수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ㅇ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2.0% 안팎에

머물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인 가운데, 국내 민간 연구기관인 LG경제연구원이

올해 2.0%, 내년 1.8%의 성장률 전망치를 발표했다는 소식입니다.

□ 다음은국제관련 소식으로,

ㅇ 미국 의회 외교위원회에서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안' 심의가 통과되자 

중국 정부가 강력히 반발했다는 소식입니다.

 -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6일 이에 대해 "이는 흑백을 전도한 

것으로 공공연하게 홍콩의 급진 세력과 폭력배를 부추기며 중국 내정을 

난폭하게 간섭하는 것"이라면서 "중국은 이에 대해 강력한 분개와 결연한 

반대를 표한다"고 비난했습니다.

ㅇ 다음은 영국의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