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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9.8.23(금)KOVRA NEWS 등록일 2019.08.23 05:40
글쓴이 한국진공기술연구조합 조회 364

★ 오늘의 뉴스  Headline은 한계에 부닥친 반도체 집적도 확대 기조를 이어나가기 위한 방편으로 

모놀리틱(Monolithic) 3차원(D) IC 기술이 산업계와 학계의 깊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소식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ㅇ 소위  M3D(Monolithic 3D)로 불리는 이 기술은 “소자를 위로 층층이 쌓는 기술로 집적도와 경제성, 

성능 면에서 월등한 칩을 생산할 수 있다고 최리노 인하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교수는 밝히고 “현재 전 

세계 소자 업체와 연구계가 이 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해 연구개발(R&D)에 매진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M3D 기술로 생산된 칩은 각 소자를 위로 쌓는다는 점에서 실리콘관통전극(TSV) 기술과 유사하지만 

쌓는 방법은 엄연히 다르다고 전합니다.

- TSV는 각각 생산 공장에서 독립적으로 제조된 소자(웨이퍼)를 가져와 층층이 쌓고 정렬해 구멍을 뚫고

 각 소자를 연결하는 일종의 조립 기술이지만, M3D는 이런 조립 과정 없이 칩을 만든 뒤, 그 위로 전기가 


통하는 실리콘 등 소재를 새로 깔아 또 다른 소자를 만들어 올리는 것을 반복적으로 해 3D를 구현하는데,

이 M3D 공정을 구현할 경우 이론적으로는 TSV보다 많은 구멍(Hole, 데이터가 오가는 통로)을 뚫을 수 있어 


데이터 이동 속도를 높일 수 있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마스크 숫자를 줄이고 칩 면적도 감소시킬 수 있어 

추후 생산 공정을 성공적으로 완성하면 결과적으로 경제성 역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 최교수는 “M3D 구현을 위해 넘어야 할 기술적 난제는 고온 공정을 제한적으로 쓸 수 밖에 없다는 점, 

만든 소자 위로 전기가 통하는 실리콘 등의 소재를 새로 깔아 액티브 층을 만드는 공정 등이 있다”고 설명합니다.


- 고온 공정이 걸림돌인 이유는 위로 쌓았을 때 아래층 소자 배선 등이 망가질 위험이 있기 때문에 두 번째 층

부터는 고온 공정을 쓰는 것이 제한된다며  이에 대한 대책으로 “레이저를 사용하는 것이 고려되고 있다”면서 


“레이저는 아래층으로 열이 전달되지 않는 장점은 있지만 레이저를 쓸 때 고온 공정을 활용하지 않기 때

문에 아래층 소자 대비 성능은 떨어질 수 밖에 없어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계는 머리를 맞대고 


있다 최 교수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최 교수는 “M3D 공정을 마련하더라도 당장 노광 기술과 경쟁하는 

방향 보다는 일부 킬러 애플리케이션 위주로 우선 적용되며 상호 보완적인 방안으로 고도화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M3D 공정 킬러앱은 초고속 촬영이 가능한 3단 적층 CMOS이미지센서(CIS) 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현재 이 제품군은 CIS와 D램, 로직을 개별적으로 만든 다음 TSV 공정으로 적층해서 생산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 교수는 현재 과학기술정통부 선행공정 플랫폼 기술 개발 사업 내 ‘초절전 집적공정 플랫폼 개발’ 과제를 

수행하면서 실리콘 본딩 기반 M3D 기술을 개발 중이며 이와 아울러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고 있는 


미래소자 원천기술 과제 내 ‘초저온 전공정 기술 개발’ 사업으로 레이저를 이용한 M3D용 실리콘 다결정화 

기술을 SK하이닉스와 공동 개발하고 있다고 밝히고 8월 23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서 열리는 ASML코리아 


테크토크에서 이 같은 M3D 기술의 효용성과 적용 과제에 대한 강연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 다음 소식은 삼성전자 대법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국정농단' 

최종 선고를 29일로 확정한 것과 관련해, 재판 결과를 긴장 속 예의 주시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ㅇ 22일 대법원에 따르면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오는 29일 이들에 대한 선고기일을 열고 공판을 진행한다고 

전하고 이 부회장이 지난해 2월 대법원에 상고된 지 1년4개월, 박 전 대통령과 최씨 사건이 지난해 9월 

상고된 지 9개월 만으로,


ㅇ 1심은 이 부회장의 △뇌물 공여 △횡령 △재산국외도피 △범죄수익은닉 △국회 위증 등 5개 혐의를 

유죄로 판결했으나 2심에서는 뇌물 공여·범죄수익 은닉·국회 위증 3개 혐의에 한해 일부 유죄로 판결했는데 


이날 상고심에서 최종 결론이 나오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장기전을 대비하는 태세로 알려졌습니다. 


ㅇ 재계 관계자는 "대법원이 이 부회장에 대한 2심의 판단을 뒤집는 경우 삼성전자로서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할 것"이라며 "일본 수출규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아직 해소되지 않은 만큼 내부적으로 리스크를 


최소화할 대책 마련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 다음은 일본 정부가 수출규제 품목으로 지정한 반도체 핵심소재 ‘극자외선(EUV)용 포토레지스트

(photoresist)’가 전날 항공편을 통해 국내로 들어왔다는 소식으로,


ㅇ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에칭가스도 수입 신청을 했는데 허가가 안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업계로서는 

에칭가스 수입이 중요하다”고 우려를 나타냈는데, 에칭가스는 반도체 생산 공정에서 웨이퍼 식각(에칭)을 


통해 회로의 패턴을 형성하는 공정과 웨이퍼를 세정하는 공정에 사용되는 핵심 품목이라고 전했습니다.


□ 다음은 삼성전자와 화웨이, 샤오미 등 9월 혈전이 예상됐던 폴더블 폰 출시 경쟁이 사실상 삼성전자의 

독주 체제로 굳어질 전망이라는 소식으로,


ㅇ 22일 업계에 따르면 화웨이는 출시시기를 미룰 가능성이 높아졌고 샤오미는 정확한 출시 시기를 잡지 

못하고 있는데 삼성전자는 출시시기를 한차례 연기 한 끝에 이번 9월 중순경에 '갤럭시 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ㅇ 갤럭시 폴드는 접었을 때 4.6인치, 펼쳤을 때 7.3인치 화면을 탑재하고 있으며 카메라는 전면과 후면 

총 6개로 무게는 263g인데 무선배터리 공유, 삼성페이 등을 지원하고 국내 출고가는 230만~240만원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다음은 지난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팀 쿡 애플 CEO(최고경영자)의 식사 이후 양측이 

가까워진 가운데, 애플이 아이폰의 주요 부품을 중국산으로 바꾸려 한다는 소식으로, 


ㅇ 트럼프 대통령은 다시 한번 "삼성은 관세를 내지 않는다"면서 애플을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ㅇ 21일(이하 각 현지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애플이 아이폰의 핵심 부품인 유기발광다이오드

(OLED) 패널을 중국산으로 교체하기 위한 막바지 조정 작업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는데 이에 따르면 


애플이 거래를 추진하는 중국기업은 BOE(징둥팡과학기술그룹)이며, 현재 사용 중인 OLED 패널 

대부분은 삼성 제품으로 애플이 부품 제조사를 바꾸려는 이유는 비용 때문으로 OLED 패널은 


아이폰 제조비용의 30%가량을 차지하는데, BOE산으로 바꾸면 조달비를 20% 정도 줄일 수 있다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 다음 소식은 삼성의 유기발광 다이오드(OLED) 기술을 LG로 빼돌린 전 삼성디스플레이 연구원과 

이를 건네받은 LG디스플레이 임원 등 3명에게 유죄가 확정됐다는 소식입니다.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조모(54) 전 삼성디스플레이 

연구원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으며 


ㅇ 이와 함께 재판에 넘겨진 LG 디스플레이 임원 김모(56)씨, 협력사 임원 박모(60)씨도 각각 벌금 

500만원이 확정됐다고 전했습니다.


□ 다음은 파인텍이 중국 디스플레이 제조업체(MIANYANG BOE OPTOELECTRONICS TECHNOLOGY CO.,LTD)와 

약 42억원 규모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공시했다고 전했습니다.


□ 다음은 기술개발 소식입니다.


ㅇ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노정혜)은 오일권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계공학과 교수팀이 새로운 

물질을 활용해 기존보다 성능을 높인 소프트 액추에이터(인공근육) 개발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특히 주목받는 것은 '이온성 소프트 액추에이터'인데 이 액추에이터는 두 개 전극이 전해질을 감싼 

샌드위치 구조로 한 전극에 전기장을 가하면 전해질 내 이온이 다른 전극에 이동하면서 굽는 방식인데,


기존 공압식 엑추에이터보다 가볍고 소모 전력도 낮지만, 구동 수명이 짧고 안정성이 낮아 굽는 정도도 

크지 않아 실제 상용화가 어려운데 이 번 연구팀은 이온성 소프트 엑추에이터를 개선했다는 소식으로


- 전극물질로 기존 탄소나노튜브나 그래핀 대신에 차세대 2차원 나노물질인 '맥신'을 처음 활용했다고

밝혔습니다.


ㅇ 다음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수소연료전지연구단 김진영 책임연구원팀이 수소연료전지 촉매가 
들어있는 담지체를 개발해 전지의 내구성을 개선했다는 소식입니다.

담지체는 촉매의 반응성과 선택성 등을 향상하는 물질인데 주로 탄소 물질을 이용해 만들어 반복해서 
쓰면 부서져서 연료전지 성능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는데 이를 해결하고자 비탄소계 소재인 주석산화물을 

이용해 촉매 담지체를 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 다음은 정치경제사회관련 소식입니다.


ㅇ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의 만류도 뿌리치고 GSOMIA(General Security of Military Information Agreement)

파기했다는 소식입니다.


청와대는 김유근 NSC 사무처장(국가안보실 1차장명의로 “정부는 일본 정부가 지난 8 2일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지 않고·일 간 신뢰훼손으로 안보 상 문제가 발생하였다는 이유를 들어 화이트국가(안보우호국명단에서 


한국을 제외해 양국 간 안보협력 환경에 중대한 변화를 초래한 것으로 평가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안보상 민감한 

군사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체결한 협정을 지속시키는 것이 우리의 국익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소미아 연장 결정 시기에 미 정부 고위급 인사들이 연쇄 방한했지만 청와대의 파기 결정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22 NHK에 따르면일본 방위성의 한 관계자는 한국 정부가 지소미아를 파기하자 “믿을 수 없다도대체 어떻게 

하자는 것인가”라며 “정부도 앞으로 대응 방안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 


-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과거사 문제로 인한 경제 갈등이 안보 문제로까지 확산되며 양국 갈등이 정면 충돌 양상으로 

치달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히는 한편 미국이 주도하는 한·미·일 안보 협력의 연결 고리를 우리가 먼저 끊은 모양이 


되면서 외교적 부담도 지게 됐다는 지적도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2분기 고소득층과 저소득층의 소득 격차가 분기 기준 역대 최대로 벌어지면서 사회 '양극화'가 

최악으로 심화됐다는 소식으로,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분기 가계동향조사(소득부문) 결과'에 따르면 올 2분기 가구원 2인 이상 일반 

가구의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은 5.30배로 전년 같은기간(5.23배)보다 악화됐다고 전했습니다.


ㅇ 다음은 법무부장관 후조보자 조국씨에 대한 학계, 정치권 등의 반응입니다


-  국내 의학 연구 분야 최고기구인 대한의학회가 22일 개최한 긴급이사회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 조모(28)씨의 논문 제1저자 등재논란을 두고 "국제적으로 망신스러운 일"이라는 성토가 쏟아졌다는 소식,


오세정 서울대 총장이 22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이 서울대 환경대학원에 다니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가정이 어려운 학생에게 주는 장학금이었다면 


문제가 있다"라고 말했다는 소식,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22일 조국 법무부 후보자와 관련해 "20·30대는 상실감과 분노를, 40·50대는 상대적 

박탈감을, 60·70대는 진보진영에 대한 혐오를 표출하고 있다"고 말한 소식,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조모 씨의 부정 입학 의혹과 관련해 고려대, 서울대에 이어 부산도대 학생들이 

촛불집회를 예고했다는 소식,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의 여론도 조 후보자 임명 강행 찬반으로 나뉘었다는 소식으로 대다수 당원은 ‘조국 사수’를 

외치며 당에 더욱 적극적인 방어 태세를 갖출 것을 요구하는 한편 일각에서는 ‘조국 자진사퇴’를 주장하는 목소리도 

나온다.는 소식, 


이언주 무소속 의원이 21일 보수단체 '행동하는 자유시민'과 함께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뇌물 수수와 가족들의 
사기 및 조세 포탈 의혹 행각을 규탄하고 조국 자제의 연구 능력 입증을 촉구한다"며 조 후보자 가족을 검찰에 추가고

발했다고 밝히고 "이런 상태라면 조국의 임명은 문재인 정권의 몰락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조국은 정말 이렇게 부끄러운 일에도 불구하고 뻔뻔하게 자리 지키고 있지 말고빨리 사퇴하고 자진해서 수사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한 소식 등이 연일 최고의 이슈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이상 오늘 아침 보도된 헤드라인 뉴스였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고중희 드림 


  힘겨운 일일수록 하늘이 준 기회라 생각하라

사람은 일을 통해 단련되고 깊어진다. 힘든 일일수록 사람을 성장시킨다.
그러므로 아무도 원하지 않는 힘든 부서로 이동하게 된다면 기꺼이 환영할 일이다.
힘겨운 때일수록 하늘이 준 기회라고 생각하고
기를 써서 노력하면 반드시 길은 열린다.
적어도 그렇게 믿고 최선을 다할 때, 인간은 단련되고 강해진다.
- 니와 우이치로, ‘일이 인생을 단련하다’에서

어려운 곳에서 일을 하게 되면 약자의 입장을 헤아릴 수 있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실적이 바닥을 치고 있는 부서에 가면 잃을 것이 없으니 나아질 일만 남아있습니다.
일터는 우리의 인격을 키우는 도량(道場)입니다.
힘들수록 더 좋은 훈련의 장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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