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뉴스  Headline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일본에 전적으로 의존해온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핵심 부품인 '섀도마스크' 국산화에 속도를

낸다는 소식을 곱을 수 있겠습니다.

ㅇ 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국산 섀도마스크 개발 과제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웨이브일렉트로닉스를 비롯해 필옵틱스, 티지오테크 등

기업들에 추가 개발 과제를 지시하고 샘플 공급을 요청했다고 전해졌습니다.

파인메탈마스크(FMM)라고 불리는 섀도마스크는 중소형 OLED를 생산

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핵심 부품으로 스마트폰 고해상도를 결정하는

핵심 요인 중 하나인데 삼성디스플레이가 중소형 OLED를 생산하면서

일본 다이니폰프린팅(DNP)과 독점 공급계약을 맺어 국산화하기 어려운

이유 중 하나로 시장 지배적인 DNP 입지를 꼽았다.

업계 관계자는 “만약 삼성디스플레이가 섀도마스크를 국내 기업에서

적은 물량이라도 납품받아 공급망을 이원화하면 DNP가 충분한 물량을

공급하지 않거나 공급 제한을 할 수 있다는 우려가 꾸준히 있었다”며

“워낙 핵심 부품이어서 사실상 시장을 장악한 DNP 눈치보기를 할 수

밖에 없는 구조”라고 전하면서 국산화까지 시간이 필요하지만 지지부진

했던 개발 과제에 최근 속도가 붙으면서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고 하며 삼성디스플레이가 추가 개발 과제를 제안하고

모든 대안 가능성을 다시 점검하는 등 적극 변화를 모색하고 있어 새로운

기회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 봤습니다.

□ 다음소식은 반도체 디스플레이관련 소식입니다. 

ㅇ  서울대가 컴퓨터공학·물리학·화학 등 다양한 학과가 참여하는 `반도체연합전공`

신설을 추진한다고 밝히고 가장 큰 이유로 최근 반도체 산업에서 기술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하며 일례로 삼성전자가 시스템반도체 미래 성장동력

으로 육성하고 있는 차세대 인공지능(AI) 반도체인 신경망처리장치(NPU) 개발을

위해서는 컴퓨터공학 등 소프트웨어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면서도 반도체 공정에

대한 지식을 갖춘 전문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일본의 대한국 규제로

문제가 되고 있는 반도체 핵심 소재 개발을 위해서도 단순히 반도체뿐 아니라

화학·물리·재료공학 등에 지식을 갖춘 융합 인재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