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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9.7.31(수) KOVRA NEWS 등록일 2019.07.31 05:52
글쓴이 한국진공기술연구조합 조회 355

★ 오늘의 뉴스  Headline은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 제한으로 

중국의 반도체 업체가 반사익을 얻을 것이라고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가 

30일 보도한 내용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


ㅇ 파이낸셜타임스는 “글로벌 전자 제조업에서 시장 지배적인 

위치에 있는 일본이 반도체 핵심 소재 3가지의 한국 수출을 제한했다”


며 “이는 한국의 반도체 생산을 억제하고 혼란을 야기하겠지만, 결국 

중국에 새로운 무역 개척지를 열어주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중국산 소재는 수율이 많이 떨어지지고 있지만, 반도체 산업 분석가인 

마크 뉴먼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한국의 반도체 업체들이 중국에서 


소재를 수입할 경우, 세계 반도체 생산 지형이 크게 변할 것”이라며 

“중국이 가장 큰 반사익을 얻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ㅇ 또한, 일본이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제외할 경우, 한국은 일본에서 

수입하는 1120개 전략품목 중 857 전략품목의 개별 승인을 얻어야 


하기 때문에 공급 차질이 불가피해 한국은 이를 타개하기 위해 

수입선을 다변화할 필요가 있어 중국에 반사이익을 안겨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FT는 전했습니다. 


□ 다음은 성윤모 산업부장관이 경기 평택시에 있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업체인 회원사 원익IPS를 방문해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


(전략물자 수출 우대국)’에서 제외하면 민관의 모든 역량과 자원을 

총동원해 철저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방문은 일본의 수출규제 강화에 따른  업계의 목소리를 

듣고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미국 글로벌파운드리(GF) 등 국내외 주요 기업에 반도체 증착 장비를 

납품하는 원익IPS를 방문하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ㅇ 일본 정부는 내달 2일 각의(국무회의)를 열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한국으로 전략물자 1100여 개 품목을 수출할 때 건건이 허가를 받아야 해 

국내 제조업 생산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당·정·청은 일본의 


경제보복이 반도체뿐 아니라 자동차, 기계, 정밀화학 등으로 확대될 것을 

대비해 여러 분야의 핵심 부품·소재·장비 개발에 집중 투자할 계획으로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관련 예산 2731억5000만원을 추가하겠다고 밝히고 

이 예산은 대외의존도가 높은 주력 신산업 분야 장비 지원, 국산화가 시급한 


분야 혁신개발지원 등 3개 부처 10개 사업에 쓰인다고 전했습니다.


□ 다음 소식은 미·중 무역분쟁이 지속되는 와중에도 화웨이가 자체 

반도체 칩 개발 의지를 분명히 하고 미국 기업이 절대 강세인 데이터


센터용 칩 개발투자 계획을 밝히는가 하면 5G 모뎀 칩 출시도 앞두고 

있다고 전하고 일본의 반도체 핵심 소재 수출규제 조치로 국내 반도체 


업계 위기감이 조된 가운데 중국 '반도체 굴기'도 지속되는 양상이어서 

주목되고 있다며, 


30일 업계에 따르면 화웨이는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쿤펭컴퓨팅산업

서밋' 행사를 열고 앞으로 데이터센터용 칩 개발 등 관련 인프라에 5년간 


30억위안(약 5147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 다음 소식은 한일간 무역분쟁 관련 소식입니다.

 

ㅇ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SK하이닉스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는 내용입니다.


무디스는 30일 신용등급 전망을 하향 조정하면서 "올해 상반기 SK

하이닉스의 순차입금이 상당히 증가하는 등 재무적 완충력이 약화되고 


업황 하강 국면에서 잉여현금흐름 창출 능력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는 

점을 반영했다"고 밝히고 최근 일본이 한국에 대한 일부 반도체 소재 


수출통제를 강화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된 불확실성을 반영하였다고 

설명하고,


ㅇ 다만, 무디스는 "주요 반도체의 감산 계획 및 완만한 수요 회복을 

토대로 내년 중 반도체 업황이 안정화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 다음은 기술개발 관련 소식입니다.


ㅇ 한국화학연구원이 그동안 일본과 독일에서 전량 수입해 온 차세대 

연료전지 핵심소재를 국산화했다고 밝히고 이는 수입 대체효과는 물론이고 


일본의 전략무기화에 대응할 수 있는 토대도 마련됐다고 전했습니다.


한국화학연구원은 최근 음이온 교환막 연료전지(AEMFC)용 음이온 

교환소재 제조기술을 개발SDB(대표 김호선)에 이전해 하반기 중 

상용제품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습니다.


ㅇ 다음은 KAIST 생명화학공학과 박오옥 교수 연구팀이 포도당을 기반으로 

한 그래핀 양자점의 합성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이용해 안정적인 청색빛을 


내는 그래핀 양자점 발광소자를 제작하는 데 성공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ㅇ 다음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광전소재연구단 최원준 책임연구원팀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 이화여대 연구진과 함께 이산화바나듐(VO₂) 나노와이어를 


정확하게 배치하는 정렬 공정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ㅇ 다음은 중국의 그리드 핀 기술 개발 주역들로써 35세가 되지 않은 10여명의 

젊은 엔지니어로 구성된 중국항천과기집단그룹(CASC) 연구개발팀이 지난 26일 


쓰촨(四川)성 시창(西昌)위성발사센터에서 그리드 핀을 장착한 창정(長征) 2C 

로켓으로 위성을 발사했는데, 발사 후 약 두 시간 뒤 창정 2C 로켓에서 분리된 하단 


로켓 잔해물이 CASC가 유도한 낙하 지점에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하고 

CASC가 그리드 핀을 원격 조종해 하단 로켓을 원하는 지점에 낙하시키는 데 성공


한 것은 미국에 이어 두번째라고 전했습니다


□ 다음은 일본의 공세에 맞춰 소재 씨앗기술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소식입니다.


정부와 출연연구소들이 소재별 경쟁력을 파악해 지원을 집중하는 이른바 

‘소재 씨앗 기술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소식으로,


ㅇ 이정환 재료연구소(KIMS) 소장은 30일 "일본 수출 규제에 대응할 소재 기술현황을 

파악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밝히고 


ㅇ "소재 씨앗 기술을 목록화해 단기 전략과 중장기 해법을 구분해 대처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 다음은 국내외 한일간 무역 분쟁 관련 소식입니다.

일본이 우방국인 백색국가 명단, 이른바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법령 개정이 임박하면서 산업계가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가 대책으로 

내놓은 업종별 설명회 마저 `보여주기식`에 불과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소식입니다.

30일 산업부와 한국무역협회 주최로 서울 마포구 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에서 열린 
업계 대상 설명회는 앞서 29일 반도체산업협회에서 했던 내용과 똑같은 설명이 
이어졌다고 전했습니다.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일본경제침략대책특위 위원장은 일본이 화이트리스트에서 
우리나라를 제외할 경우 일본내 한국관광객 급감보다 훨씬 더 일본에 타격을 줄 강력한

카드가 여러 개 준비돼 있다고 경고하고 백색 국가제외시 종목별 파급현황을 그린 정밀
지도를 갖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ㅇ 다음은 일본 외무성이 자국 언론을 상대로 1961년 5월 10일 한일 청구권 협정 
관련 협상 내용을 언급하며 한국 정부를 비판했다고 일본 언론이 30일 보도했습니다.

설명에 나선 일 외무성 간부는 "(의사록을 보면) 한국 측은 교섭 과정에서 보상을 
요구했고, 청구권 협정에 강제징용 피해자 위자료가 포함된 것은 명백하다고 주장했습니다.


ㅇ 다음은 일본의 보복이 국산을 안 쓴 대기업 탓이라고하니 너무 무지하다는 사설입니다.

일본이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와 관련, 청와대 소득주도성장특위 위원장이 "중소기업이 
기술을 개발해도 대기업들이 수입하는 쪽을 택해 이런 문제가 발생했다"며 또 대기업 탓을 

했고 지난주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국내 중소기업도 불화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데 
대기업이 안 사주는 게 문제"라고 했으며, 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낸 의원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일본의 소재·부품 기업을 1위로 띄워 올리는 역할을 했다"고 주장했고 
문재인 대통령은 대기업 경영자들 앞에서 "중소 업체가 개발에 성공해도 수요처를 못 찾아 

기술 등이 사장되기도 했다며 (대기업들이) 일본과의 협력에 안주했다"고 말했는데 
대기업들로선 국산화를 안한게 아니라 못했는데 기가 막힐 일이라는 소식,

ㅇ 다음은 미·중 무역 전쟁 보다 한·일 갈등이 미 실리콘밸리 첨단 기업에 더 큰 악재가 
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29일(현지 시각) 한·일 갈등이 장기화하면 한국산 메모리 
반도체에 의존하는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 서버 관리가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이유로 전세계 인터넷 경제가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우려한 소식,

ㅇ 다음은 수출 규제 강화로 인한 한ㆍ일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지난주 일본을 찾았던 
전 한국 정부 고관이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자신이 접촉한 일본내 지식인들과 외교전문가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