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KOVRA 핵심 NEWS(상세 내용 붙임 참조)
□ 오늘의 헤드라인
① 美 조이니 中 '반도체 자립' 속도…그 사이 낀 한국, 고통 커진다 (중앙 김경희 기자)1p
미ㆍ중 반도체 분쟁이 격화하면서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도
빠르게 재편되는 양상이다.
미국이 대(對)중국 반도체 제재를 강화할수록 중국은 반도체 장비 국산화 등
자립 역량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중국의 첨단 반도체 제조 기술이 뒤처지는 만큼
한국 기업들이 반사이익을 누릴 수 있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국내 반도체 장비 기업들의 중국 수출이 감소하는 등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미국이 제재를 강화하더라도 중국은 ‘반도체 굴기’를 지속하겠다는
일종의 선전포고란 해석이 나온다.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장은 "중국은 1ㆍ2기 3328억 위안에 이어
3000억 위안 규모의 3기 반도체 펀드를 출시하고 반도체 장비와
소프트웨어에 집중 투자하려 하고 있다"며
"더는 미국 기술에 의존한 반도체 생산이 불가능하다고 보고,
반도체 국산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