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KOVRA 핵심 NEWS(상세 내용 붙임 참조)
□ 오늘의 헤드라인
① TSMC 창업자가 밝힌 '세계 최고' 대만 반도체 3가지 강점은 (타이베이=연합뉴스 김철문 통신원) 1p
"풍부한 인재·헌신적 엔지니어들의 낮은 이직률·'이산가족' 방지하는 편리한 교통"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인 대만 TSMC의 창업자가
전세계 판사들을 대상으로 대만 반도체의 3가지 강점에 관해 설명했다.
19일 중국시보와 자유시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장중머우 TSMC 창업자는
전날 대만법관협회(JAROC)가 타이베이의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주최한
국제판사협회(IAJ) 제65회 연차대회 개막식 강연자로 나섰다.
장 창업자는 강연에서 TSMC가 전세계 웨이퍼 제조의 약 50%,
첨단 웨이퍼 제조의 약 90%에 달하는 등 웨이퍼 제조 기술과 생산량
모두 다른 업체들에 앞선다고 말했다.
장 창업자는 특히 대만 반도체 3가지 강점과 관련,
우선 웨이퍼 제조에 TSMC가 비교 우위가 있다면서
이는 이 분야 근무를 희망하는 엔지니어, 기술 인원,
운영 인원 등 인재가 풍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로 반도체 관련 근무는 시간이 길고 클린룸에서
우주복 같은 복장을 착용해야 해서 매우 힘들지만,
대만에는 우수한 실력을 갖추고 헌신적인 엔지니어가 있어
TSMC 매년 이직률은 4~5%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로 그는 대만이 고속철도(THSR)와 고속도로 등
교통이 편리하다는 점을 들었다.
이를 통해 TSMC의 북부 신주, 중부 타이중, 남부 타이난 지역 등
3곳의 제조센터로 출퇴근이 가능해 가족 전체가 타지로 이사 갈
필요 없이 수천 명의 엔지니어를 파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장 창업자는 웨이퍼 제조가 대만의 유일한 중점 산업이라고
강조하면서 전세계 경쟁 속에서도 선두 지위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만언론은 대만 경제부 투자심의위원회가 전날
미국 애리조나에 팹(fab·반도체 생산공장) 건설을 위한
TSMC의 45억 달러(약 5조9천억원) 규모의 추가 증자를
두 번째로 승인했다고 전했다.
앞서 경제부 투자심의위는 지난 3월에는 35억 달러(약 4조6천억원)
규모의 증자를 승인했다
② 美 애리조나 주지사 "TSMC와 첨단 패키징 논의중" (ZDNET Korea 이나리 기자) 2p
애리조나에 반도체 제조공장 건설...생산 2025년으로 연기
미국 애리조나주가 대만 반도체 제조업체(파운드리) TSMC
(2330.TW)와 첨단 패키징에 관해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미국-대만 공급망 포럼에
참석한 케이티 홉스 애리조나 주지사는 TSMC와 협의 중을 밝히며
"반도체 생태계 구축을 위한 우리 노력의 일부가 첨단 패키징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여러 가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③ "우리가 98% 생산" 중국의 협박…'반도체 인질극' 시작됐다 (한경 황정수 기자) 3p
글로벌 新자원 전쟁
첨단반도체 원료 쟁탈전
갈륨 98% 틀어쥔 中, 수출 조이자
세계 반도체社 비상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