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日, 미국의 러시아 제재 동참 검토 중…반도체·AI 등 수출규제”(조선 이용성 기자) 1p

러시아의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경우 일본도 미국이 추진할 경제제재에 참여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22일 보도했다

요미우리는 이날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일본이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해 유사시

미국 주도의 대 러시아 수출규제에 참여하는 방향으로 국정을 조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수출규제 대상은 반도체, 인공지능(AI), 로봇 등 첨단기술 기반 제품이 될 것으로 봤다.

러시아로 향하는 반도체 등 첨단제품 수출길을 끊어 타격을 입힌다는 구상이다.

①-1 우크라이나 사태, 韓산업 덮친다…나프타·반도체용 특수가스 공급망 붕괴 우려(조선 정해용 기자) 2p

국내 정유사, 러시아産 원유 공급 차질 우려
현대차 등도 루블화 가치 하락에 환차손 가능성
반도체 공정용 특수가스도 러시아·우크라이나 의존도 50%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가능성이 커지면서 금융투자업계는 자동차, 반도체, 정유·

화학, 건설 등 주요 국내 산업들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국내 최대 산업인 반도체의 핵심 원료인 특수가스의 대표적 공급처다.

네온 등 반도체 공정용 특수가스의 50% 정도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서 수입해 쓰고 있다.

플라스틱의 원료가 되는 나프타도 전체 수입물량의 24%가 러시아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