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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1.12.8(수) KOVRA NEWS 등록일 2021.12.08 05:14
글쓴이 한국진공기술연구조합 조회 243

 오늘의 뉴스 : 헤드라인 및 주요 뉴스 모음(상세 내용 붙임 참조)


① 미 상무장관·대만 경제장관반도체 공급망 등 협력 논의(매경연합) 1p


미국과 대만이 반도체 공급망 문제에 대해 논의했으며 기술 무역과 투자 문제에서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미국 상무부가 6(현지시간밝혔다.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상무부는 지나 러몬도 장관이 이날 왕메이화(王美華대만

경제부 부장(장관)과 전화 회담을 가졌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상무부는 러몬도 장관이 대만에 대한 미국의 지원양국 간 상업과 투자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반도체 공급망과 관련 생태계에서의 양국 협력에 대해 재차 관심을 표명했다고

소개했다.


 양국이 반도체와 다른 핵심 공급망 지원을 위해 또 다른 조치를 모색하기로 했으며,

새로운 기술무역투자협력(TTIC)의 틀을 통해 상업적인 구상을 개발하고 핵심 공급망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② 삼성에 퀄컴 뺏기고엔비디아 찾아온 TSMC… 파운드리 전쟁 치열(조선비즈 윤진우 기자) 1p


TSMC 엔비디아 차세대 GPU 생산 확보

삼성전자 퀄컴 스냅드래곤8 1세대 전량 생산

파운드리 고객사 놓고 뺏고 뺏기는 경쟁

“고객사 확보 경쟁기술 발전·전략 다변화에 도움”

미국 엔비디아가 내년 출시 예정인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 지포스 RTX40 시리즈

생산을 대만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TSMC에 맡긴다.


지난해 RTX30을 생산한 삼성전자 대신 TSMC GPU 양산 업체로 선정한 것이다.


반면 삼성전자는 TSMC를 제치고 퀄컴의 스마트폰용 칩셋 스냅드래곤전량 생산을 확보했다.

TSMC와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고객사 확보 경쟁이 고조되고 있다.


7일 전자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이달 초 TSMC와 차세대 GPU 파운드리 계약을

체결했다.


대만 매체 타이완뉴스는 “TSMC가 내년에 출시되는 엔비디아의 소비자용 GPU 생산 계약을

엔비디아와 맺었다”라며 “삼성전자가 가져갔던 RTX 생산을 TSMC 1년 만에 되찾았다”

라고 전했다.


엔비디아는 전체 물량을 TSMC에 몰아주는 방법으로 TSMC로부터 안정적인 반도체 공급을

약속받았다.


삼성전자는 퀄컴의 차세대 스냅드래곤 칩 양산을 통해 파운드리 경쟁력을 넓혀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퀄컴의 차세대 프리미엄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스냅드래곤8 1세대’를 4㎚ 공정으로 전량 생산하기로 했다.



③ [World & Now] 왕년 반도체 챔피언 日에선 지금…(매경 김규식 기자) 5p


日정부반도체 부활 내세우며
TSMC
공장에 4조원 지원하자
"
과도한 세금 낭비논란 커져

뒤늦게 돈 싸들고 기업 찾아도
경쟁력 잃은 뒤엔 백약이 무효


1990년 세계 10대 반도체 회사 중 일본 기업은 6개였고

심지어 NEC·도시바·히타치제작소가 각각 1·2·3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2000년에는 10위 안의 일본 업체가 3개로 줄더니 2020년에는

하나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1988년 기준으로 전 세계 반도체 매출에서 일본이 차지하는 비중은 50%

달했지만 2019년에는 10%에 그친다.

반도체 산업에서 이미 길을 잃은 일본이 반도체로 또 소란스럽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업체인 대만 TSMC 70억달러( 82700억원)

가량을 투자해 규슈 구마모토에 짓는 공장 때문이다.


일본 정부가 경제안보와 반도체산업 부활을 내세워 4000억엔( 41800억원정도의

보조금을 줄 것으로 보이는 게 논란의 이유이다.


최첨단 파운드리 공정에서 10여 년 뒤처진 수준의 공장을세계무역기구(WTO)의 보조금

규정 위반 가능성을 무릅쓰면서엄청난 세금을 들여 짓는 게 타당하냐는 비판이 나온다.


그럼에도 다른 외국 기업도 반도체 공장만 지어준다면 보조금을 줄 수 있다는 태세를 보일

정도로 일본 정부는 아쉬운 상황이다.

일본의 반도체는 우리에게 반면교사다정부가 지휘하며 돈 싸들고 나선들 기업이 스스로

적극적으로 뛰게 할 방안을 못 찾고 때를 놓치면 산업 경쟁력 향상은 요원하다.


기업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활력을 잃으면 경제성장도 영향을 받는다.

일본이 저성장의 늪에 빠진 이유로 '저출산·고령화등의 구조적 문제뿐 아니라

설비투자 부진 같은 기업의 활력을 지적하는 분석이 있다.


한국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보유하고 있다는 건 우리에게 다행스럽고,

다른 나라에는 부러운 일이다.


30년 전 우리가 부러워했던 일본 반도체는 지금 존재감이 사라졌다.

기업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 30년 후에도 계속 부러움을 사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

-1 “일본은 이제 한국과 경쟁조차 불가능한 꼬락서니”...日전직관료의 탄식(서울신문 김태균 기자) 6p


前경산성 간부 “산업정책 대실패...첨단기업 실종”
아베 정권의 혐한정책 문제 더 키워...칼럼서 지적


“시대에 뒤떨어진 일본 정부의 ‘일장기주의’ 산업정책은 대실패를 거듭해 왔다.

그 결과 1988년 세계 반도체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했던 일본의 점유율은 이제 10%에도

못미치는 지경이 됐다


글로벌 톱10 중 일본 기업이 6개나 됐던 시절도 있었지만지금은 단 한 곳도 없다.

기술적으로 대만한국미국 기업을 상대로 최첨단 경쟁에 뛰어드는 것조차 불가능한 꼬락서니다.

시대에 뒤떨어진 산업정책이 오늘날 일본에 첨단산업의 씨가 마를 정도의 대위기를 가져왔고,

아베 정권 이후 계속된 혐한 정책이 이를 더욱 심화시켰다고 일본의 전직 경제 관료가 통렬하게 비판했다.

경제산업성 고위 간부 출신의 평론가 고가 시게아키(66) 7일 아사히신문 계열 시사주간지 주간아사히에

기고한 칼럼 ‘대만 기업에 휘둘리는 슬픈 일본’에서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업체인 대만 TSMC에 대한

일본 정부의 ‘굴욕적 특혜’를 들어 이렇게 지적했다.


한국의 산업통상자원부에 해당하는 부처로 2019 한국에 대한 반도체 수출규제 등을 주도했던 곳이다.

고가는 칼럼에서 “(전세계적으로 반도체 부족 현상이 계속되는 가운데) TSMC가 일본에 새로운 공장을

짓기로 하면서 일본 정부가 안도의 한숨을 쉬는 상황이 됐다”며 TSMC 10년 전 기술인 20나노 기술의

공장을 지으면서 ‘세계 최첨단 공장’이라고 말하는데도 이에 감지덕지해야 하는 꼴이라고 탄식했다.

고가는 “반도체 우선공급은 공장 건설 보조금의 형태가 아니라 지분출자 방식을 통해 대주주가 되어 경영에

직접 관여할 수 있어야 담보할 수 있는 것”이라며 “TSMC가 압도적인 우위에 서면서 일본은 막대한 돈을

허무하게 빼앗겨 버리고 말았다”고 했다


고가는 “현재 일본은 최첨단 반도체 공장을 지어도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첨단기업이 거의 없다”며

TSMC 공장을 유치하기에 앞서 전자자동차 산업의 업그레이드가 선행됐어야 하는데 현재 그런 종합적인

안목을 가진 관료가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왜곡된 혐한으로 야기된 TSMC 일변도의 정책과 국내 첨단산업 부활의 종합적 계획이 없는

반도체 부활 플랜의 미래는 불보듯 뻔하다”고 글을 맺었다



④ 삼성도 두 번 택한 곳…화끈한 세제 혜택으로 '반도체 성지'된 美텍사스(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9p


'반도체의 성지'. 미국 텍사스를 일컫는 새로운 별칭이다세계 각국의 반도체 기업들이 잇따라

텍사스 투자에 나서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화끈한 세제 혜택용수와 전기 등 적극적인 인프라 지원으로 기업들의 '투심(投心)'을 사로잡고 있다.

삼성전자도 텍사스주의 적극적 유치 전략에 애리조나와 뉴욕 등 여러 후보지 가운데 텍사스 테일러시에

신규 공장을 짓기로 확정했다


정부와 정치권의 친기업적 마인드가 어떤 성과를 낼 수 있는지 우리 정부에 시사하는 바가 작지 않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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