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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2.3.28(월) KOVRA NEWS 등록일 2022.03.28 04:43
글쓴이 한국진공기술연구조합 조회 237

 오늘의 뉴스 : 헤드라인 및 주요 뉴스 모음(상세 내용 붙임 참조)


① [단독]"中이 잘해줄 것이란 기대는 환상...삼성 볼모로 잡혀" (머니투데이 이정혁 기자) 1p


"중국이 알아서 잘 해줄 것이라는 기대는 환상일 뿐", "중국은 한·중 관계를

미·중 관계의 하부구조로 인식한다", "'차이나 리스크'를 제대로 관리하려면

헤징(hedging)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

중국에 대해 상당한 경계심을 드러낸 이런 말들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경제2분과 위원인 왕윤종 동덕여대 국제경영학과 교수가 과거 논문 등에서 지적한

대목이다왕 교수는 인수위 내에서 유일한 중국 전문가다.

특히 왕 교수는 한 강연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장이 중국에 볼모로

잡혔다"고 상당한 우려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인수위가 새 정부의 밑그림을 그리는 역할임을 감안하면 윤석열 정부에서 대()중국

경제 정책은 '경제안보'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관측이 나온다.


왕윤종 "中 때문에 우리 반도체 산업 입지 더 이상 설 땅 없어질 것...우리 기업들 환상

버려야"


27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이 입수한 왕윤종 교수의 '한·중 경제협력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정책과 비전연구보고서(2019년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발간)를 보면 중국을

바라보는 왕 교수의 시각을 확인할 수 있다.


그는 SK그룹 싱크탱크인 SK경영경제연구소를 시작으로 SK차이나 수석부총재,

SK중국경제연구소장 등 9년간 몸 담으면서 '중국 경제통'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보고서에서 왕 교수는 5년 전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태'를 겨냥해

"안보는 미국경제는 중국이라는 이분법적 논리가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 통렬한 경험"이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현재 한국은미·중 간 신냉전 시대의 개막을 앞두고 한·중 관계의 새로운

좌표를 분명히 설정해야 할 엄중한 시점에 서 있다"고 진단했다.

왕 교수는 사드 사태를 전후로 롯데 등이 중국에서 철수한 것을 언급하며 "현재 삼성전자

시안 낸드플래시 공장과 SK하이닉스 우시 D램 공장이 볼모로 잡혀있다" "우리 기업들이

하루 빨리 중국에 가진 환상을 완전히 깨버려야 할 필요가 있다"고 미국과 반도체 동맹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尹 당선인 "가장 중시해야 하는 것은 실용주의"...새 정부 기조는 '경제안보'

지난 26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인수위 모든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인 첫 워크숍 자리에서

"가장 중시해야 하는 것은 실용주의이고 국민의 이익"이라면서 "제일 중요한 것이 경제이고

우리 산업구조를 더 첨단화·고도화시켜나가야 하는 책무를 다음 정부가 갖고 있다"고 말했다.

전날 윤 당선인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에서 글로벌 공급망과 관련한 의견을 교류한 만큼

이에 대한 새 정부의 차원 대응책을 우회적으로 주문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에서도 주요 의제에 '공급망 문제'가 포함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따라 윤석열 정부의 대(중국 정책 기조는 물론 국정과제에 경제안보가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1 [단독바이든·시진핑 모두 尹과 '공급망논의…반도체 압박 시작됐다 (매경 이재철 기자) 3p


바이든백악관 반도체 회의 후
尹당선인과 통화서 공급망 논의
어제 尹 통화한 習도 `공급망언급
韓 공급망 주도권 이슈는 `반도체`
"
尹 상대 美·中 기술패권 압박 시작"


지난 3 9일 한국 대선 이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전화 통화 과정에서 공통적으로 '공급망문제를 거론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중 간 무역갈등에서 한국이 틈바구니에 끼어 있는 핵심 공급망 이슈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전 세계에 공급하는 '반도체'.


윤석열 당선인은 9일 대선 승리가 확정되고 수 시간 뒤인 10일 오전 9 40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축하 전화를 받았다.

긴급한 외교 현안이 없는 상황에서 미국 대통령이 한국 대선 결과 직후 전화를 걸어온 것은

이례적으로당시 국민의힘 측에 따르면 당초 해당 통화는 11일로 예정됐다가 미국 측 요청으로

하루 앞당겨져 이뤄졌다.


외교가 관계자는 "미·중 간 반도체 패권은 이미 문재인 정부에서 지정학적 압박이 극심해진 상태"라며

"윤석열 당선인과 통화한 미·중 정상이 모두 '공급망문제를 언급했다는 것은 지정학적 스트레스가

(文정부 때보다훨씬 커질 것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② 단독韓에 '동맹제안…"반도체망서 中 고립" (서경 강해령 기자) 7p


日·대만에도 참여 개별 요청

印太 안보전략 강화 포석도

中사업 비중 큰 韓 기업 부담


미국 정부가 한국·일본·대만 등 글로벌 반도체 시장을 호령하는 주요 국가에 ‘칩4(Chip 4) 동맹’

결성을 제안했다.

중국이 ‘위대한 중국의 부흥’을 외치며 미국을 위협하는 가운데 칩동맹을 내세워 글로벌 공급망에서

중국을 배제하겠다는 속내가 깔려 있다.

또 중국이 남중국해·대만 등을 대상으로 군사적 패권 야욕을 드러내고 있는 만큼 반도체 동맹으로 맺어진

4개국을 중심으로 인도태평양 안보 전략을 한층 구체화하겠다는 의미도 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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