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뉴스 : 헤드라인 및 주요 뉴스 모음(상세 내용 붙임 참조) ①JY의 삼성, 반도체·지배구조(CORPORATE GOVERNANCE) 개편 결단 초읽기 (조선 이광영 기자) 1p
가석방 출소 후 대외 활동을 자제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발걸음이 10월 들어 빨라질 전망이다. 20조원 규모의 미국 제2파운드리 투자를 확정짓고, 그룹 지배구조 개편에 속도를 낸다는 것이다
2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10월 중 미국 출장길에 올라 반도체 신규 투자 계획을 발표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삼성전자가 20조원 규모의 투자를 예고한지 4개월 넘게 흐른 만큼, 이 부회장이 직접 나서 투자시기와 부지를 최종 확정할 것이란 시나리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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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회장은 9월 30일 삼성물산·제일모직 간 부당합병 관련 공판에 출석했다.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 첫 재판이 열리는 10월 12일까지 경영에 전념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 셈이다.
유력한 출장 후보지는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 산하 테일러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익명의 소식통은 윌리엄슨 카운티가 삼성전자
제2파운드리 공장 부지 후보 중 선두에 있다면서 보조금 혜택과
전력·용수 공급의 안정성을 이유로 제시했다.
재계는 이 부회장이 테일러시 방문과 함께 엔비디아·퀄컴 등 반도체 설계회사
CEO들과 만나 파운드리 협력을 놓고 심도있는 논의를 할 가능성도 높다고 본다.
삼성 내부적으로 진행 중인 지배구조 개선 등 조직 쇄신 작업도 이 부회장 출소를
계기로 빠르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배구조 개편 작업도 진행 중인 만큼 임원 인사 시기가 예년보다 빨라지고
교체폭도 클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재계 관계자는 "반도체·모바일 시장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조기에 삼성의 쇄신 인사가 이뤄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② [배진솔의 전자사전]삼성 파운드리, TSMC와 40%포인트 벌어졌다…왜?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2p
올해 2분기 TSMC 58%…삼성전자 14% 차지
시장점유 톱5 중 '삼성전자' 제외 모두 '순수 파운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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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파운드리, 2025까지 연평균 12.2% 증가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