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지원

  •  일반자료실
  • 강의자료실
  • 부품채용설명회
  • 진공산업저널

일반자료실

홈으로 > 자료실 > 일반자료실

제목 2022.4.19(화) KOVRA NEWS 등록일 2022.04.19 05:10
글쓴이 한국진공기술연구조합 조회 242

 오늘의 뉴스 : 헤드라인 및 주요 뉴스 모음(상세 내용 붙임 참조)

① [단독삼성 경계현두달만에 또 미국행…'파운드리 위기돌파 잰걸음(서경 강해령 기자) 1p


 2월 이어 취임 넉달 만에 또 美 출장

엔비디아퀄컴 등 대형 고객사 만났을 가능성

이재용 취업제한에 전문경영인 공급망 대응


경계현 삼성전자(005930) 반도체(DS)부문 사장이 두 달 만에

또 다시 미국을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글로벌 공급망 주도권을 쥔 미국 시장에 공을 들여 삼성전자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사업에 돌파구를 마련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취업 제한으로 해외 출장을 자제하는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완화 이후 전문경영인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18
일 업계에 따르면 경 사장최시영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사장 등

삼성전자 DS부문 핵심 경영진들은 지난주 미국 출장을 소화하고 귀국했다.


앞서 경 사장은 지난 2월 초에도 미국을 방문해 파운드리 사업과 반도체

공급망 문제를 점검한 바 있다.


지난해 말 삼성전자 사장에 선임된 이후 고작 넉달 만에 최소 두 번 이상

미국을 찾은 셈이다.


경 사장과 경영진은 이번 출장에서 미국 전역을 돌며 삼성전자에 반도체

생산을 맡긴 대형 반도체 설계 회사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미 고객사를 대상으로 삼성전자 파운드리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향후

공정 로드맵과 공급망 상황을 설명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경 사장의 미국 출장에 대해 “확인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경 사장의 만남 대상으로는 세계적인 그래픽처리장치(GPU) 회사

엔비디아모바일용 반도체 강자 퀄컴의 고위 관계자 등이 거론된다.


이들은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매출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기업들이다.

최근 삼성전자 DS부문 수장과 사장단이 잇따라 미국을 방문하는 것은

최근 불거지는 파운드리 위기설에 대응하려는 목적도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은 현재 공정 수율 확보와 파운드리 수요 과잉으로

인한 납기 지연 등의 과제를 안고 있다.


인텔엔비디아 등 미국의 주요 반도체 기업들은 최근 선단 칩 생산을

위해 대만 TSMC를 선택했다는 설도 돈다.

이 부회장이 취업 제한재판 일정 소화로 경영 일선에 나서기 어려운 점도

경 사장 등 전문경영인들의 대응을 재촉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가석방 이후 11월을 마지막으로 지금껏 미국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형기종료일인 오는 7월까지 거주지가 제한되고 해외 출국 시

법무부 감찰관에게 보고하고 승인을 받아야 하는 부담이 있다.


파운드리 고객사 확보해외 기업 인수합병(M&A) 전략 수립에 큰 차질이

있다는 업계 지적이다


② 120조 날리고 아무것도 못하더니…중 반도체대만 인력 탈취에 혈안 (매경 김승한 기자) 3p


중국이 반도체 산업 우위를 점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대만 인력·기술 탈취에 나서고 있다.

17
(현지시간영국 선데이 타임스 최근 대만 스파이 수장들의 과제는

자국의 가장 수익성 높은 상품이자 세계 경제의 힘의 원천인 마이크로칩

인력을 탈취하려는 중국 시도에 대처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대만은 인구가 2400만명에 불과하지만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TSMC를 중심으로 반도체 생산에서 절대 강자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TSMC와 대만은 중국과 미국 간 패권 싸움의 최전선에 놓여 있다.


코로나19에 따른 공급망 혼란으로 야기된 반도체 부족 사태와 국제 긴장

고조는 대만 반도체의 지정학적 중요성을 잘 보여준다.

중국은 지난 20여년간 반도체 산업에 1000억달러( 123조원)를 퍼부었으나

낭비성 투자와 공산당 관료들의 비효율적인 하향식 결정으로 모두 실패로 끝났다.

하지만 반도체 산업 육성을 열망하는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지난해 류허

부총리를 중국의 마이크로칩 독립을 추진할 반도체 최고 책임자로 임명했다.

중국은 최근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대만의 산업 정보를 빼내고 인력을

탈취하기 위한 사이버 스파이 활동을 늘리고 있다.

대만의 한 고위 관리는 최근 로이터 통신에 간첩 조사기관인 법무부 조사국이

스파이 활동 등과 관련해 중국 기업 100여개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이미 7개 중국 기업을 기소했고 27개 기업을 단속하거나 소유주들을

소환 조사했다.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중국 경제정책 전문가

스콧 케네디는 "중국 기업들은 공개적으로 할 수 없을 때는 다른 길을 찾는다"

"대만은 많은 인재를 잃었지만 추가 두뇌 유출을 막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말했다.


③ 美 의회반도체 증산 위한 지원법안 놓고 진통 (파이낸셜뉴스 윤재준 기자) 5p


미국 의회가 미국내 반도체 연구개발(R&D)와 증산을 위해 연방정부의 지원을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18
(현지시간) AP통신은 미 상하 양원이 반도체 연구와 증산을 위한 2개 법안을

통과시켰으며 앞으로 세부적인 내용을 놓고 민주와 공화당간 협상에서 진통이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최근들어 반도체 법안을 최우선 문제로 지정해왔으며 자신이

서명하기 위해서는 공화당 상원의원 10명 이상의 지지표가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바이든 행정부는 공급망 해소를 위한 노력하는

모습을 유권자들에게 보여야 한다.

미치 매코넬 공화당 상원 원내 대표는 “민주당 하원의 큰 양보없이는 법안이 통과될

가능성은 없다”라고 말했다.

상원과 하원은 2개 법안을 하나로 합치기 위한 위원회에 포함될 의원들을 선발했다.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은 민주당 의원 49명과 법안 찬성 의사를 밝힌 공화당 의원 1명을,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인 케빈 매카시(캘리포니아)는 공화당 하원의원 31명을 위원회에

포함시켰다.

또 매코넬과 민주당 상원 원내 대표 척 슈머(뉴욕)도 각각 상원의원 13명을 뽑았다.


AP는 두 법안이 미국 국가과학재단에 대한 재정 지원을 늘리도록 하고 있지만

누가 우선으로 제공받는지를 놓고또 공급망과 무역이민기후 변화 같은

문제에서도 두당이 시각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④ 삼성전자 파운드리 7조 매출보다 순이익 더 많은 TSMC의 벽 (이코노미스트 허인회 기자) 6p


지난해 세계 반도체 시장 1 3년 만에 탈환
메모리반도체 호황 덕분…비메모리는 아직
TSMC 1
분기 순이익 8조원↑…영업이익률은 45%


삼성전자가 지난해 3년 만에 전 세계 반도체 시장 1위를 탈환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하지만 여전히 갈 길이 멀다는 평가다.


2030년까지 시스템반도체 분야 세계 1위라는 ‘시스템 반도체 비전 2030’ 목표 달성에

세계 1위 파운드리 업체 대만 TSMC 아성이 굳건하기 때문이다.


더구나 올 1분기 TSMC의 실적이 공개되면서 그 벽은 더욱 견고해 보인다.


세계 1위 탈환했지만파운드리 왕국 아성은 여전


지난 15(현지시간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삼성전자가 2021년 반도체 매출

732억 달러(90조원)를 기록해 725억 달러에 그친 인텔을 누르고 반도체 매출 세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시장 점유율(매출 기준)로 따지면 삼성전자는 12.3%인텔(12.2%)

근소한 차이로 앞질렀다.

반도체 시장 1위 자리를 차지한 삼성전자의 원동력은 지난해 메모리반도체 호황에 힘입은

매출 신장이었다.


가트너에 따르면 메모리 부문은 가격 상승에 따라 전년 대비 33.2%의 매출 증가가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3
년 만에 1위를 탈환했지만삼성전자의 고민은 적지 않다삼성전자는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1위 기업으로서 ‘초격차’를 유지할 뿐만 아니라 2030년까지 시스템반도체 분야 세계 1위를

목표로 내건 상태다.


시장 규모가 30% 수준인 메모리 분야를 넘어 70% 차지하는 비메모리즉 파운드리 시장까지

장악하겠다는 목표다.

하지만 반도체 위탁 생산만을 전문으로 하는 세계 1위 파운드리 업체 대만 TSMC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최근 공개된 TSMC의 실적을 보면 시장 장악력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4일 공개된 TSMC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5% 증가한 4911억 대만달러

( 207600억원)이었다.


영업이익은 48.7% 늘어난 2238억 대만달러( 94500억원)였다.

영업이익률은 무려 45.6%에 달했다판매액의 절반 가까이 이익으로 남긴 셈이다.

파일첨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