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뉴스 Headline은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업체 ASML "우리는 코로나19 무풍지대" 라는 뉴스를 꼽을 수 있겠습니다.(글로벌이코노믹 오만학 기자) ◎ ASML, 전 세계 반도체 기업에 독점 공급...EUV 인기에 코로나19 따른 수요 감소 없어
ㅇ 삼성전자에 극자외선노광장치(EUV)를 공급하는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업체 ASML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피해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것으로 알려졌다. ㅇ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1일 "ASML이 코로나19에 따른 EUV 포토 리소그래피(Photo
Lithography) 수요 감소 조짐이 없다"고 보도했다.
ㅇ EUV는 포토 리소그래피라는 노광(露光) 공정에 사용한다. 노광은 웨이퍼에 빛을 투사해 회로 패턴을 그리는 공정이다. ㅇ 피터 웨닝크(Peter Wennink) ASML 최고경영자(CEO)는 "코로나19가 ASML 제조
능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EUV리소그래피 수요가 감소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 이에 대해 로이터는 ASML이 EUV 생산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 통신은 "ASML은 EUV 시스템을 생산하는 유일한 장비 회사"라며 "반도체 업체로는 ASML을 대체할 대안이 없다"고 설명했다.
ㅇ 한편 최근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서 최신 공정의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면서 EUV 공정을 채택하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
ㅇ 전 세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분야에서 치열한 맞대결을 펼치고 있는 삼성전자와 대만 TSMC는 EUV 장비를 활용한 최신 공정 기술을 앞다퉈 발표하고 있다.
- 특히 삼성전자는 지난달 25일 업계 최초로 메모리 반도체 D램에도 EUV 공정을 적용해 양산 체제를 갖췄다.
- 삼성전자에 따르면 D램에 EUV 노광 기술을 적용하면 성능과 수율을 향상시키고 제품 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ㅇ 한편 ASML은 지난해 시스템반도체 시장이 급성장해 EUV 장비 수요가 급증했다. 이에 따라 ASML의 연간 매출액은 118억 유로(약 15조8415억 원), 영업이익은 26억유로 (약 3조4898억 원)를 기록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 다음은 서울반도첵가 30초만에 코로나 99.9% 살균" 기술을 개발했다는 소식입니다. (디일렉 이기종 기자) · ◎ "바이오레즈 기술 탁월성 입증"
ㅇ 서울반도체는 고려대 연구팀 실험에서 바이오레즈 빛(Photon)을 30초 비추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99.9% 살균됐다고 밝혔습니다.
ㅇ 동 사에 따르면 바이오레즈 빛과 가깝고 노출 시간이 길수록 살균력이 높았다고 밝히고 이어 바이오레즈가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폐렴균 등을 99.9% 살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ㅇ 서울반도체는 "바이오레즈가 코로나19를 직접 살균할 수 있다는 점이 입증됐다"며 "공기청정기나 공조기, 냉장고 등에도 바이오레즈 활용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 다음은 반도체/디스플레이 관련 소식 헤드라인입니다.
ㅇ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장비 투자 축소…반도체 공급 부족 지속"(UPI 뉴스 임민철 기자)
⊙ 삼성증권 분석…코로나19 확산으로 장비업체 배송 지연
- 코로나19 영향으로 삼성전자가 D램 메모리 생산설비 투자를 당초 계획대비 줄여, 반도체 공급부족 상태가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 2일 삼성증권은 올해 1분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메모리 반도체 공급업체의 실적 예상치와 함께 2·3분기 반도체 수요 동향 전망을 제시하며 이같이 내다봤다.
- 황민성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반도체 공급에 대해 "미국과 유럽의 코로나19 영향이 확산되며 장비업체들의 배송과 서비스도 지연되고 있어 공급도 영향을 받기 시작했다" 면서 "적어도 3주 이상, 많게는 1분기까지도 증설이나 전환에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 이어 반도체 공급업체의 장비 투자에 대해 "기존 투자계획의 일부를 미루거나 취소하는 보수적인 움직임이 감지된다"고 지적했다.
- 이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평택2기'에 계획했던 월 웨이퍼 가공량 4만5000 장 규모의 D램 메모리 장비 투자가 월 3만 장 수준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 황 애널리스트는 또 "장비 회사들의 지원이 지연되고 투자가 줄어 드는 상황에서 이연된 수요가 발생한다면 반도체의 공급은 현재와 같이 여전히 부족한 상태를 이어갈 수 있다"면서 "반도체 공급은 적어도 1개월 지연"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 그는 D램의 2분기 이후 동향을 함께 짚었다. 전분기 대비 1분기 모바일 D램 수요가 약세지만 서버용 D램 수요 강세가 이를 만회하고, 2분기 가격 상승으로 공급업체의 실적이 개선된다고 봤다.
- 또 미국 주요 클라우드 업체 투자로 3분기 서버용 D램 실적도 지속 성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ㅇ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도체 재고 줄고 있다(파이낸셜뉴스 조지민 기자)
- 삼성·SK, 작년말 5.61·3.25% 감소 - 공급량 조절 효과… "반등 본격화"
ㅇ [단독]스스로 빛을 내는 OLED TV, 1000만대 돌파(조선 성호철 기자)
- 2013년 첫 등장 이후 7년만 - LCD TV 이은 차기 TV로 자리잡아 - LG디스플레이가 세계에서 유일한 패널 제조 - 이걸 받아, 세계 19개 TV제조사가 TV 만들어 ㅇ 對일본 수입증가율 ‘+ 전환’… 3월 반도체 수입액 34.3%↑(문화 박수진 기자)
- 3월 대(對)일본 수입 증가율(전년 동기 대비)이 17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반도체 수요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 2일 산업통상자원부의 ‘2020년 3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대일본 수입액은
43억5800만 달러(31일까지 통관 기준 잠정치)로 1년 전과 비교해 1.0% 늘었다.
- 산업부 관계자는 “최근 반도체 수요가 늘면서 일본으로부터의 반도체 수입액이 3월에 플러스로 돌아섰고, 반도체 장비는 이미 2월부터 증가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 실제로 3월 1~25일 취합된 반도체의 대일본 수입액은 전년 동기와 견줘 34.3%나 증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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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삼성전자 `ETF發 매물폭탄` 공포 사라졌다(매경 박인혜, 안갑성 기자)
- 시총 30% 상한제 사실상 폐지
- 개인투자자 공격적 매수에 코로나 하락장서도 비중↑ - 룰 적용땐 兆단위 유출 우려
- 금감원 ETF 편입비중 완화에 거래소, 제도 개선 속도낸듯 · - 코스피200이라는 한국거래소 대표 지수에서 `삼성전자`라는 한 종목이 차지하는 비중이 이처럼 커지면서 지난해 도입된 시가총액상한제(CAP·시총 30%룰)가 드디어 적용될지는 시장에서 최대 관심사였다.
- 현재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 상장 상장지수펀드(ETF)와 인덱스펀드 규모는 25조~30조원 내외로 추산된다.
- 6월 정기변경 때 30%룰이 적용되면 30% 초과분만큼 삼성전자 보유 주식을 팔아야 한다. 최소 1조원대 매도 물량을 피할 수 있게 된 셈이다.
□ 다음은 정치경제사회관련 소식 헤드라인입니다.
ㅇ 민주 "국민을 지킵니다" vs 통합 "바꿔야 산다"(한경 하헌형, 김소현, 성상훈 기자)
- 공식 선거운동 첫날…여야 지도부 '수도권 격돌'
- 민주당, 더불어시민당과 공동 출정식, 임종석·양정철 유세 투입, "일하는 정당 뽑아달라" 호소
- 황교안, 종로에서 첫 유세, "경제와 삼권분립이 무너졌다"
ㅇ '해고 대란' 닥쳤는데…정부는 휴직 대책만(한경 백승현 기자)
- 산업현장 구조조정 '현실화'
- 이스타항공, 750여명 희망퇴직 - 여행업 일자리도 6.5만개 사라져 - 3월 통계부터 지표 더 악화될 듯
ㅇ 코로나에 털린 재난기금… "태풍 안오기만 비나이다" (조선일보 울산 김주영,홍성 김석모,정지섭,화성조철오 기자)
- 지자체마다 현금 복지 경쟁 - 앞다퉈 재난기금에 손대고 정부는 빼쓰기 쉽게 시행령 손대… 자연재해 대처할 재원 비상
ㅇ 정부, '종부세 대상자' 재난지원금 대상자서 제외 검토(중앙 김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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