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지원

  •  일반자료실
  • 강의자료실
  • 부품채용설명회
  • 진공산업저널

일반자료실

홈으로 > 자료실 > 일반자료실

제목 2019.10.23(수) KOVRA NEWS 등록일 2019.10.23 04:50
글쓴이 한국진공기술연구조합 조회 371

★ 오늘의 뉴스  Headline은 국내 주요 상장회사들이 보유한 재고자산이 

140조원어치를 웃도는 등 사상 최대로 집계됐다는 소식을 들 수 있겠습니다.


ㅇ 이는 재고 대부분이 팔리지 않아 창고에 쌓인 ‘악성 재고’여서 경기 침체를 

가속화될 수 있을 것이라는 우려로 재고가 어느 정도 소진될 때까지 기업들이 

설비투자와 생산을 미루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ㅇ 2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LG화학 포스코 등 50대 주요 상장사의 지난 6월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재고자산 

규모는 1451681억원으로 역대 최대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ㅇ 재고는 매출이 증가하면 자연스럽게 늘어나지만 50대 상장사의 올 상반기 

매출 합계는 전년 동기 대비 0.3% 감소했는데, 이런 매출 감소에도 재고가 


급증한 것은 그만큼 제품이 팔리지 않아 생산된 물건이 창고에 쌓인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ㅇ 지난 5월 기준 전체 제조업 재고율(재고/출하) 117.9% 1998 9

(122.9%) 후 최고 수준으로 파악되었습니다.


ㅇ 이인호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팔리지 않는 ‘악성 재고’가 기업 경영과 

생산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재고 처분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생산과 설비투자를 줄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ㅇ 한국은행이 경기 부양을 위해 지난 16일 기준금리를 연 1.25% 0.25%포인트 

인하했지만 재고가 쌓이면서 금리 인하에 따른 투자 확대 효과가 반감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ㅇ 재고 지표는 경기를 반영하는 대표적 ‘리트머스 시험지’ 로 이는 수출 투자 

소비 등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파급경로의 한복판을 지키고 있기 때문으로, 


가령 수출길이 좁아지면 재고가 늘고 기업은 늘어난 재고에 대응해 투자·생산·고용을 

줄이게 됩니다.


ㅇ  6월 말 기준 삼성전자(312470억원현대자동차(122097억원

포스코(117082억원등 수출 주력 기업의 재고가 1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업체들은 올 상반기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재고는 급격하게 늘었는데, 삼성전자의 경우 올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8% 줄었지만 같은 기간 재고는 14.2% 늘었으며 SK하이닉스는 상반기 매출이 

30.7% 줄었지만 재고는 65.9%나 불어 재고 증가율이 매출 증가율을 크게 웃돈 

것은 물건이 그만큼 팔리지 않는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ㅇ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재고 합계는 올 6월 말 기준 368357억원으로 

두 업체의 재고물량 상당수는 반도체로 알려졌습니다.


□ 다음은 최근 중국이 잇따라 '삼성 띄우기'에 나선 것을 두고 삼성그룹 

내부에서도 예상치 못한 이례적 행보란 반응이 나오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ㅇ 리커창 중국 총리는 지난 14일 삼성전자의 중국 시안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우리는 삼성을 포함한 각국의 하이테크 기업이 중국에 투자를 


확대하는 것을 환영한다" "지식재산권을 엄격하게 보호하고 중국에 

등록된 모든 국내·외 기업을 동일하게 대우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ㅇ 삼성전자 내부에서도 미국과의 무역분쟁으로 중국의 반도체 굴기가 

사실상 좌절된 상황에서 리 총리의 시안공장 시찰을 통해 삼성 반도체 


투자의 중요성을 재확인한 것으로 보고 여기에 화웨이 등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반도체에서 패널까지 핵심 부품을 삼성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도 

고려했다는 판단입니다.


ㅇ 한 삼성 관계자는 22 "중국 현지 공장에서도 전날에야 통보를 받았고

한국에서도 중국 언론에 소개된 후 인지할 정도로 리 총리의 방문이 


갑작스럽게 이뤄졌다" "그만큼 중국 정부가 (반도체 투자에신경을 

쓰고 있다는 것"이라고 전했으며, 중국 공산당 공식 기관지인 인민일보가


지난 16일 리 총리의 삼성전자 시찰을 1면에 보도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고 풀이했습니다.


ㅇ 이와 더불어 삼성이 최근 휴대폰 공장을 '품위있게정리하면서 중국 

누리꾼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는 환구시보의 보도까지 이어지자 중국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태 이후 소원해진 한·중 관계 

회복에 나선 것 아니냐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ㅇ 하지만 삼성 입장에선 중국의 칭찬 세례가 달갑지만은 않은 분위기로,

중국 시장이 중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미국의 견제가 예상되는데다 반도체 

등 첨단산업 기술의 중국 유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기 때문으로 알려졌습니다.


□ 다음은 어제에 이어 삼성디스플레이가 아이폰11 OLED 패널을 10% 

추가 생산한다는 보도입니다.


ㅇ 22일 중앙일보에 따르면삼성디스플레이는 7~11월까지 3700만대

가량의 OLED 패널을 애플에 추가 납품한다며, 3360만대로 잡았던 당초 


생산 계획보다 340만대 는 수량으로 그간 아이폰X시리즈부터 애플 OLED 

패널을 공급해 오고 있습니다. 


ㅇ 이렇게 아이폰11시리즈의 수요가 업계 예상보다 빠르게 는 데는 가격이 

예상보다 싼 덕분으로 특히 1차 출시국인 중국에서의 인기가 높다고 밝혔습니다.


스위스 투자은행 UBS에 따르면중국에서의 9월 아이폰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0%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 다음은 우주와 지상 간 초고속·초정밀 광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원천기술이 우리나라에서 개발됐다는 소식입니다.


ㅇ 한국과학기술원(KAIST·총장 신성철)은 김승우·김영진 기계공학과 교수

강현재·양재원 박사과정팀이 '펨토초 레이저 광빗(Optical Comb)'을 


활용한 다채널 광주파수 초정밀 전송 원천기술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히고 이 기술을 활용하면 인공위성에서 지상이나 동료 위성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통신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ㅇ 최근 광섬유를 통신 기반으로 활용하는 방법이 나왔지만 먼저 망을 

설치해야 하기 때문에 비효율적인데, 동 연구팀은 펨토초 레이저 광빗을 

활용해 기존 문제를 모두 해소했다고 밝혔습니다.


ㅇ 펨토초 레이저 광빗은 오차가 천조분의 1초에 불과한 광대역 펄스 

레이저로 마치 빗처럼 여러 개 레이저 다발이 존재한다고 전했습니다.


ㅇ 이 기술은 우주와 지상 간 인공위성 통신용량 한계를 극복할 수 있고

위성 시간 표준 동기화로 항법장치 성능을 개선할 수 있어, 


위성 수집 데이터를 초고속으로 주변위성이나 지상에 전송하는 것에도 

응용 가능하다고 강현재 연구원은 밝히고 대기 영향을 받아도 레이저 


특성을 유지하는 기술"로 차세대 항법장치 성능 개선위성과 지상 간 

초고속 광통신연구에도 활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고 전했습니다.

□ 다음 소식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이  "현대차그룹의 미래에서 

자동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50% 수준이 될 것이다. 30%는 플라잉카, 20%는 


로봇이 각각 차지할 전망이다우리는 이 안에서 서비스를 하는 회사로 

변모할 것이다."라고 밝힌 내용입니다.


ㅇ 22일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 대강당에서 가진 ‘타운홀 미팅’에서 

1200여명의 임직원들에게 이같은 미래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ㅇ 올해 세번째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정 부회장과 직원들은 ‘함께 만들어

가는 변화’를 주제로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주고받았다고 전했습니다.


□ 다음은 정부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를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는 

소식입니다.


ㅇ 정부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민간택지 아파트에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하는 내용의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 등 안건 33건을 심의·의결했다고 전했습니다.


ㅇ 이번 개정안은 분양가 상한제 적용 요건을 확대한 게 골자다3개월간 

주택 가격 상승률이 물가상승률의 2배를 초과한 지역’ 등에서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지역’으로 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 다음은 한국의 백만장자는 약 741000명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는
소식입니다.
파일첨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