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소식은 KAIST가 초고성능 거리 측정 원천 기술을 개발했다는 소식 입니다.(뉴스핌 김지원 기자)
ㅇ KAIST 기계공학과 김정원 교수 연구팀은 펄스 레이저와 전광 샘플링 기법을 이용해 거리 측정에
활용할 수 있는 초고속, 초정밀의 펄스비행시간(time-of-flight, TOF) 센서 기술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ㅇ 이 새로운 펄스비행시간 센서 기술을 이용하면 수소 원자 2개의 크기보다도 작은 180 피코미터
(55억분의 1미터) 정도의 위치 차이도 200분의 1초 만에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
ㅇ 기존 고성능 거리 측정 기술의 성능을 뛰어넘는 새로운 원천 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ㅇ 동 연구팀은 새로운 펄스비행시간 기술을 이용해 고분해능 3차원 형상 이미징 기술을 시연했고,
지진파나 화산 활동 측정과 같이 미세한 변형을 측정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고정밀 변형률 센서도 구현했다.
ㅇ 동 연구팀은 특히 서로 멀리 떨어져 있는 다수 지점의 펄스비행시간을 동시에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특징을 활용하면 스마트팩토리와 같은 환경에서 하나의 레이저와 광섬유 링크들을 이용해 다지점,
다기능성 복합센서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 다음은 정치경제사회관련 소식 헤드라인입니다.
ㅇ 추미애 '검사 분리' 협의 요구… 윤석열 즉각 거절(조선 김정환, 류재민 기자)
尹 "권력형 범죄 수사에 큰 장애"
법무부, 대검에'수사·기소 분리'협의 제안한 날
언론엔 "기소권 뺏는다는 의미 아니다" 한발 빼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찰 내 수사·기소 판단 주체 분리 검토"를 말한 다음 날인 12일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이 문제를 협의해 보자"고 제안했으나 윤 총장은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 정권 수사를 벌인 윤 총장 참모들을 대거 좌천시킨 '인사 학살'에 이어 '수사·기소 분리' 문제를 두고 두 사람이
또다시 충돌한 것이다.
- 추 장관의 지시를 받은 조남관 법무부 검찰국장은 이날 오후 이정수 대검 기획조정부장에게 "(추 장관이 말한)
수사·기소 주체 분리 관련 협의를 하고 싶다"며 "오늘 대검찰청에 찾아가 윤 총장을 만나 뵙고 싶다"고 했다.
- 그러나 윤 총장은 이 부장의 보고를 받은 뒤 "지금 만나도 아무런 의미 없다"며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총장은 "법무부가 구체적 방안을 마련한 게 전혀 없지 않으냐"며 "추 장관이 밝힌 검찰 내 수사·기소 주체의 분리는
전(全) 세계적으로 입법 유례가 없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한다.
- 윤 총장은 또 "수사·기소 검사를 분리할 경우 권력형 부패 범죄에 대응하는 데 심각한 장애를 가져올 것"이라며
"대검은 반대 의견"이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ㅇ 민변도 추미애 공소장 비공개 비판... "사건의 무거움 헤아렸는지 의문"(조선 정준영 기자)
"청와대 관계자가 피고인인 사안에 '인권' 앞세워 정치화"
"靑 선거개입 의혹 자체로 중대, 진상규명되면 책임 물어야"
"법무부, 국민에 대한 책임감 가볍게 생각... 비판 경청해야"
- 공소장 공개 검토·개선은 필요... "충분한 공감대 형성되야"
ㅇ 법원 "선거개입 사건 피해자는 국가"... 김기현 공소장 열람 신청 불허(조선 홍다영 기자)
- 자유한국당이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의 공소장 열람·등사를 신청했으나
법원이 허락하지 않았다. 법원은 이 사건 피해자가 ‘대한민국’이라는 입장이다.
ㅇ 이낙연 '黃, 李 지지율 밟았다' 주장한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 고발(조선 유병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총리 측이 12일 서울 종로 선거와 관련한 가짜뉴스를 보도했다며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 등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ㅇ 황교안, 직접 종로 선관위 찾아 예비후보 등록…"文정권 반드시 심판"(조선 김명지 기자)
-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2일 서울 종로구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4·15 총선 종로 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ㅇ 한국당 "법인세율 5%P 낮추고 종부세도 완화"(한경 고은이 기자)
◇ '경제 활성화' 총선 공약 발표
- 부동산 대출규제 대폭 완화
- 가업 승계 稅부담도 확 낮추기로
- 결혼·장례비용 세액공제 추진
ㅇ 진중권 "추미애는 꼭두각시, 복화술사는 조국… 文정부 검찰개혁, 조국만큼이나 위선"
(조선 박진우 기자)
"추미애 무리수 남발… 이분 특기가 자살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