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지원

  •  일반자료실
  • 강의자료실
  • 부품채용설명회
  • 진공산업저널

일반자료실

홈으로 > 자료실 > 일반자료실

제목 2020.2.19(수) KOVRA NEWS 등록일 2020.02.19 05:00
글쓴이 한국진공기술연구조합 조회 348

★ 오늘의 뉴스  Headline은  美, 5G 이어 반도체까지 '화웨이 옥죄기'… 삼성·SK하이닉스도 

불똥?  타이틀 기사를  꼽을 수 있겠습니다.(조선비즈 장우정 기자)


 ◇WSJ "미국산 반도체 장비 사용 규제… 해당 장비 쓴 반도체 화웨이 공급도 안돼"◇

 ⊙‘글로벌 반도체 구매 3위 ’ 화웨이 수요 위축되면 국내 반도체 업체도 타격 우려

ㅇ 미국이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이자 휴대전화 제조업체인 화웨이를 겨냥해 미국산 

반도체 제조장비에 대한 규제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흘러나왔습니다.


ㅇ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7일(현지 시각) 글로벌 반도체 제조업체들이 화웨이에 

공급하기 위해 미국산 반도체 제조 장비를 이용할 경우 미국 당국으로부터 라이선스를 

받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을 미 상무부가 도입하는 것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ㅇ 미 상무부는 또 제3국 반도체 제조업체라더라도 미국산 부품을 25% 이상 사용한 

경우 화웨이에 공급하는 데 라이선스를 요구했던 기존 제재 기준을 10%로 낮추는 방안도 

추진한다고 WSJ는 밝혔습니다.


ㅇ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보안 문제를 이유로 화웨이 5G(5세대) 이동통신 장비를 쓰면 

안 된다고 유럽을 비롯한 동맹국을 압박하던이 이제 반도체까지 그 공세 범위를 확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ㅇ 화웨이가 전 세계 1위 통신사업자이면서 동시에 반도체를 써서 휴대전화를 만드는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인 만큼 전방위로 사업모델을 압박하려는 취지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ㅇ 
그간 화웨이를 제재하면 미 반도체 업체들이 되레 핵심 수익원을 잃고 타격을 입을 것이라며 
미 상무부 방침에 반기를 들어왔던 미 국방부는 최근 이런 기조를 철회하며 트럼프의 반(反)화웨이 
흐름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 ‘글로벌 반도체 구매 3위’ 화웨이 타격 불똥 韓 반도체에 튈 수도

ㅇ 
WSJ는 미국의 제재 논의가 현실화할 경우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램 리서치 같은 미국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에 직격탄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ㅇ 미국산 장비를 써서 화웨이에 공급할 반도체를 만들면 여러 제한이 많은 만큼 대체 장비를 
활용하는 방안을 택하는 곳이 잇따를 것이란 지적입니다.

ㅇ 또한, 동 신문은 화웨이에 들어가는 반도체를 상당량 위탁생산하고 있는 대만 파운드리 
업체인 TSMC에도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 TSMC의 전체 매출 가운데 약 10% 정도는 화웨이의 반도체 설계 자회사인 하이실리콘에서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ㅇ 업계에서는 국내 반도체 업체들의 타격도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 화웨이가 미국의 제재 강화 기조로 반도체 구매에 애를 먹을 경우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도 
판매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 화웨이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생산한 D램,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 등을 구매해 
자사 제품에 탑재하고 있습니다.

 - 화웨이뿐 아니라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린 중국 기업인 레노버, BBK일렉트로닉스, 샤오미도 
직·간접적 영향권에 있어서 국내 반도체 업체의 어려움은 가중될 수 있습니다.


ㅇ 시장조사기관 가트너 집계에 따르면 
화웨이는 지난해 기준 총 208억달러(약 25조원)어치의 

반도체를 구매하며 전 세계 톱3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 유럽서도 지속되는 5G 갈등, 화웨이 "공장 짓겠다" 공세

ㅇ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2018년 5월 국가안보 우려를 이유로 화웨이를 블랙리스트(거래제한

기업)에 올리며 압박을 시작했는데, 미국 기업들이 부품 판매 등 화웨이와 거래하려면 미 정부의 

사전 승인을 받으라는 것입니다.


 - 
미국은 유럽국가를 중심으로도 화웨이 5G 장비는 정보유출 위험이 크다며 이 장비를 채택하지 
말 것을 종용하고 있고, 게다가 ‘화웨이 대항마’를 만들겠다며 글로벌 2~3위 통신장비업자인 

에릭슨이나 노키아 지분을 인수할 수 있다고 언급하는가 하면, 화웨이가 ‘백도어(Back door·
인위적으로 만든 정보 유출 통로)’를 통해 세계 각국의 이동통신망에 몰래 접근할 수 있다는 주장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 화웨이는 공식 성명을 내고 "‘백도어’는 범죄 수사를 위해 시스템에 내장된 의무적·합법적 
장치로, 통신장비사가 아닌 이동통신사의 소관이며 화웨이는 그 어떤 통신망에도 은밀한 
접근을 시도하지 않았고 그럴 능력도 없다"고 즉각 반박한 상태입니다.

 - 
화웨이는 미국의 압박에도 5G통신 장비 시장에서 세계 1위를 지키고 있는데, 시장조사기관 
델오로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5G 통신장비 시장에서 화웨이는 31.2%로 1위에 올라 
있다고 밝혔습니다. 

 - 화웨이는 영국, 독일, 노르웨이, 이탈리아, 스위스, 스페인, 터키 등 유럽 내 12개국 사업자와 
5G망 계약을 체결했으며, 또 이런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유럽에 5G 장비 제조 공장을 짓겠다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 화웨이는 미국을 제외한 유럽은 물론 아시아 등지에서 현재까지 65개 통신사업자와 5G망 
계약을 체결한 상태입니다.

ㅇ 반도체 업계 한 관계자는 "미·중 무역협상, 코로나19(우한폐렴) 등으로 잊혀져 가던 양국의 

기술전쟁은 장기적으로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다음은 美 법무부가 화웨이를 제재위반과  기밀절도로 추가 기소 했다는 소식입니다.(파이낸셜뉴스  유재준 기자)


ㅇ 미국 법무부가 13일(현지시간) 제재를 받고 있는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와 미국내 계열사들을 

기밀 절도와 북한 및 이란 제재 위반으로 추가 기소했습니다.


ㅇ 
AP통신과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미 법무부는 성명에서 화웨이와 계열사들이 
6개 미국 업체들의 지적재산권을 유용했다며 절도로 얻은 수익을 미국을 포함해 세계에 재투자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ㅇ 미 법무부는 화웨이가 지난 2000년부터 미국 업체들의 기술을 훔진 것은 갈취행위와 유사하며 
2008년에 시작된 북한과의 거래를 은폐해왔다고 지적했습니다. 

 - 화웨이는 이를 숨기기 위해 국가명 대신 이란을 A2, 북한을 A9이라는 암호로 호칭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ㅇ 
또 이란에 보내질 장비와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미국에 스카이컴텍이라는 유령업체를 운영해온 
사실도 밝혀졌는데, 화웨이가 지난 2009년 이란내 반정부 시위가 발생할 때 시민들을 감시하는데 
필요한 장비를 제공한 혐의입니다.

ㅇ 이와는 별도로 미국 연방 검찰은 화웨이가 경쟁 업체 직원들을 영입하고 큰 정보를 훔쳐오는 

직원에게는 보너스를 제공했으며 연구소의 교수들까지 동원해 지재권을 절도했다고 밝혔습니다. 


 - 이 같은 방법으로 훔친 기술에는 휴대폰 안테나와 로봇 실험 기술, 인터넷 라우터 코드가 포함

됐습니다.


ㅇ 한편 이날 미국 정부는 구형 통신망 유지에 필요한 미국 업체들의 부품을 화웨이에 45일간 더 

판매할 수 있도록 일시적으로 허용했으며, 지금까지 미 정부는 제재 이후 화웨이에 일시적인 미국산 

부품 판매를 세차례에 걸쳐 허용해왔으며 오는 18일 종료될 예정이었습니다.


□ 다음 소식은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강자 TSMC가 업계에서 영향력을 과시했다는 

보도내용 요약입니다.(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ㅇ TSMC 실적 

 - 2019년 4분기 매출액 : 3172억3700만대만달러(약 12조2899억원), 

                      영업이익 : 1242억4244만대만달러(약 4조8131억원) 달성

                     

 - 2019년 총 매출액 : 21조700억대만달러(약 41조4625억원)로 사상 최대 달성

    매출액 증가 비중 :   전년동기대비 9.5%,   전기대비 8.3% 증가 

    영업이익 증가비중 : 전년동기대비 16.0%, 전기대비 15.2% 증가


ㅇ AMAT(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의 대만과 한국 매출 비중
 - 2018년 4분기 대만 18%, 한국 15% 
 - 2019년 4분기 대만 33%, 한국 12%

ㅇ 램리서치의 대만과 한국의 매출 비중
 - 2018년 4분기 대만 17%, 한국 25% 
 - 2019년 4분기 대만 26%, 한국 18%

ㅇ ASML의 대만과 한국 매출 비중
  - 2018년 대만 19%. 한국 35%
  - 2019년 대만 51%, 한국 16%

ㅇ TEL의 대만과 한국 매출 비중
 - 2018년 대만 4,430만엔, 한국 1억 2,230만엔
 - 2019년 4분기 대만 7,620만엔, 한국 3,100만엔

ㅇ ASE(대만 후공정 업체)의 대 TSMC 매출액
 - 2019년 매출액 : 4131억8200만대만달러 

ㅇ 국내 반도체 업체 대부분은 TSMC 효과를 누리지 못했다. 
 - TSMC는 전공정은 미국·일본 등에, 후공정은 대만 업체에 의존하고 있다. 
 - 국내 소재·부품·장비 업체들은 TSMC 상승세와 직결되기 힘든 구조다. 
 - 우리나라 협력업체는 대부분 후공정 분야인데, 최근 TSMC와 장비 공급계약을 맺은 
   국내 장비사는 전무한 상황이다

ㅇ 한편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TSMC의 지난해 4분기 파운드리 시장점유율 52.7%다. 
    압도적인 선두로 2위 삼성전자(17.8%)와 격차 크다. 
 - TSMC는 1분기 48.1%에서 50% 이상을 회복한 반면, 삼성전자는 19.1%(1분기)에서 감소했다.

□ 다음은 이밖에 반도체/디스플레이 관련 뉴스 헤드라인입니다.


ㅇ 中 때문에 반도체 울고, 디스플레이 웃는다(조선

파일첨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