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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9.12.27(금) KOVRA NEWS 등록일 2019.12.27 06:16
글쓴이 한국진공기술연구조합 조회 461

★ 오늘의 뉴스  Headline은  "시스템반도체 1목표 세웠는데…

삼성전자 파운드리 '빨간불'이 들어왔다는 소식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한경)


ㅇ 삼성전자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사업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소식으로 2030년까지 시스템반도체 1위를 달성하겠다는 '반도체 비전 


2030' 사업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는 삼성 파운드리 사업이 세계 1위 

업체인 대만 TSMC와 격차가 더 벌어지면서 이런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ㅇ 특히 기술유출을 우려한 애플·퀄컴·화웨이 등 '대형 고객사'들이 경쟁사인 

삼성전자에 설계도를 맡기는 것을 꺼려하고 있어 삼성 내부에선 파운드리 

사업부 '분사얘기까지 나오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ㅇ 26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4분기 삼성전자의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을 전 분기(18.5%)보다 소폭 떨어진 17.8%로 내다봤습니다


ㅇ 이는 삼성전자의 올해 분기별 점유율 가운데 최저치로 삼성전자 

1분기 19.1%, 2분기 18.0%의 점유율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ㅇ 이에 반해 파운드리 1위 업체인 대만 TSMC 3분기 점유율 50.5%에서 
4분기 52.7%로 더 올라갈 것으로 관측되고  있는데, 예상치대로라면 

삼성전자 0.7%포인트 줄어드는 사이 TSMC 2.2%P 올라 양사의 
격차는 34.9%P까지 벌어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ㅇ 
최근 퀄컴은 대표적인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스(AP) '스냅드래곤 865' 
TSMC보급형인 '스냅드래곤 765·765G' 모델은 삼성전자에 각각 생산을 

위탁하기로 했는데, 이유는 AP 브랜드 '엑시노스'를 보유한 삼성전자에 
자신들의 설계자산이 공개되는 것을 꺼릴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ㅇ 
애플 역시 아이폰용 플래그십 AP 'A13' 생산을 TSMC에만 맡길 예정인데
애플도 스마트폰 경쟁사인 삼성전자 '아이폰의 두뇌역할을 하는 'A13'의 
설계도를 훤히 들여다보는 것을 견제할 수밖에 없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ㅇ 화웨이 또한 5G(5세대 통신통신칩과 모바일 AP 등에서 삼성전자와 
경쟁하고 있기 때문에 핵심 자산에 대한 파운드리를 모두 삼성전자 이외의 
업체들로 돌리고 있다고 이유를 대고 있습니다.

ㅇ 삼성전자는 이 같은 우려에 이미 2017년 시스템반도체 사업부에서 파운드리 
조직을 떼어내 분리했지만, 아예 삼성전자로부터 별도의 법인으로 독립시키는 

특단의 조치가 나오지 않는 한 이들 대형 고객사로부터 수주를 따내는 것은 
쉽지 않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ㅇ 이 같은 우려 때문에 2017 5 SK하이닉스는 100% 자회사 형태로 파운드리 
사업부를 분리 독립시킨 바 있습니다.


□ 다음은 "어차피 삼성과 SK 축제반도체 고질병의 덫"이라는 제목의 소식으로 
반도체 양극화의 민낯 보도 기사입니다.(The Scoop)

ㅇ 우리나라는 명실상부한 메모리반도체 강국이라고 평가하고 있는데, 겉으로 
드러난 실적은 분명 그렇습니다

ㅇ 대표적인 문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양극화로 2017~2018년 유례없던 
반도체 호황이었지만 이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만의 축제였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ㅇ 이런 상황에서 반도체 회복론이 연일 흘러나오는 2020년엔 어떨지 ,반도체 
업계의 성장을 막는 양극화를 정말 해소해 낼 수 있을지 점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ㅇ 2017~2018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나란히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는데, 
삼성전자는 매출 244조원영업이익 59조원을 기록했고, SK하이닉스는 각각 
40조원21조원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올린 바 있습니다.

ㅇ 특히, 삼성전자는 지난해 처음으로 시스템반도체 강자인 인텔을 꺾고 전체 
반도체 시장에서 1위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것도 역대급 호황의 수혜를 톡톡히 

누린 덕분으로 다른 제조업체들이 부진한 가운데 홀로 수출실적을 견인하고 
있어 반도체 호황은 더욱 돋보였습니다.

ㅇ 이런 상황에서 
당시 국내 반도체 산업을 향한 시선이 낙관적이지만은 
않았습니다

 - 이는 일부 기업만 달콤한 호황을 독식하는 기형적 구조로 인해 양극화가 
커졌기 때문으로 실제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을 제외한
 중소ㆍ중견기업들은 
적자를 면치 못했기 때문입니다.
 
 - 
하나금융경영연구소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국내 중소ㆍ중견 반도체 
제조업체 전체의 
54.2%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고, 더욱이 42.4%는 영업적자를 

기록함으로써 오히려 “전체 반도체 산업을 놓고 보면 2017~2018년은 호황이 
아닌 불황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 
이주완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은 “호황이란 건 수요가 넘쳐나서 공장을 
100% 
가동해도 감당이 안 되는 상황이라면서 “호황 땐 실력이 떨어지는 중하위권 

업체들도 실적이 살아나고 불황일 때는 갈리는 게 보통이지만, 2017~2018년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만 유독 이익이 부쩍 늘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ㅇ 국내 반도체가 침체기에 빠진 지 1년여반도체가 반등하길 기대하는 목소리와 
또한 그런 기대심리가 반영되어 낙관적인 전망이 쏟아지고 있지만 양극화 문제의 
해결을 간과해선 안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봅니다

ㅇ 특히, 후방산업을 책임지고 있는 중소ㆍ중견기업들이 산업을 든든하게 받쳐주지 
못하고 대기업에만 기대게 되면 작은 이슈에도 흔들릴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ㅇ 그러면 이런 
국내 반도체 산업의 양극화의 원인이 무엇인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반도체 산업에서 중소ㆍ중견기업은 대부분 소재ㆍ부품ㆍ장비업체이거나 
팹리스(Fablessㆍ반도체 설계업체) 업체들입니다

 - 
먼저 소재ㆍ부품ㆍ장비업체들의 실적이 부진한 이유 중 하나는 소재ㆍ장비의 
국산화율이 낮은데 있습니다. 다시 말해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가 국산 제품을 

쓰는 비율이 낮다는 것인데업계에 따르면 핵심소재의 국산화율은 약 50%, 
장비의 국산화율은 20% 수준에 불과하다고 보고있습니다.

 - 사정이 이렇다보니 중소ㆍ중견기업들 중에서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납품을 하느냐못하느냐에 따라 실적이 갈립니다.

 - 업계 한 관계자는 “실제로 2017~2018년 호황기 때 중소ㆍ중견기업들의 

실적이 부진했다고 하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협력업체들은 실적이 

좋았다고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 그렇다고 대기업에 국산 제품을 쓰라고 강요할 수도 없다며, 소재와 장비의 
기술력이 반도체 품질과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 박재근 한양대(융합전자공학교수는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다면서 “중소ㆍ
중견기업들도 기존 협력업체를 넘어서는 기술력을 키워내기 위해 투자해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 
박 교수는 물론 대기업이나 정부의 지원도 필요하지만,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는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세컨드벤더를 육성하고 있는데육성 단계에선 매출이 

저조하더라도 기술력을 키워 1차 벤더로 올라서면 상황이 크게 나아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혹자는 중소ㆍ중견업체가 해외시장을 노리면 되지 않느냐고 말하고 있지만 
이 역시 쉽지 않다면서,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의 납품 실적을 통해 품질을 
인정받지 못하면 글로벌 기업의 문을 노크하는 것조차 불가능하다고 전합니다.

 - 
중소 팹리스들도 상황이 어렵긴 마찬가지로 국내에선 대기업에 치이고세계 
시장에선 해외업체들에 경쟁력에서 밀리기 때문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 박재근 교수는 “통상적으로 모바일 앱프로세서(AP) 등 생산 규모가 큰 분야는 
삼성전자가 담당하고중소 팹리스들은 생산 규모가 작은 분야를 맡는다면서 

하지만 국내에선 시장이 작고 그렇다고 해외로 나가기엔 유럽ㆍ중국업체 등에 
경쟁력이 밀린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ㅇ 반도체 소재ㆍ부품ㆍ장비기업이든 팹리스든 당장 해결책을 내놓을 수 있는 
방안은 없다고 봅니다

 - 2020년 반도체 업황이 회복된다고 해서 큰 변화를 기대하긴 힘들지만, 긍정적인 
변화가 없진 않은데, 무엇보다 지난 7월 일본이 한국에 수출규제 조치를 취한 이후 

국산화율에 관한 관심이 높아짐으로서, 정부도 국산화율을 높이기 위한 정책에 
드라이브를 걸었다면서 중장기적 관점에서 소재ㆍ부품ㆍ장비기업들의 설 자리가 
확대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 중소 팹리스들도 기대를 걸어볼 만한 요인이 있는데, 업계 한 관계자는 “올해 
17
개 국가가 5세대(5G) 시범 서비스를 진행했고, 2020년엔 더 늘어날 것이라면서 

“5G
가 상용화하면 중소 팹리스들이 진입할 만한 시장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고 평가했습니다

ㅇ 물론 시장에서 통할 만한 경쟁력을 키우는 건 또다른 과제이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가려있던 중소ㆍ중견 반도체기업들이 2020년 어두운 터널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국가적인 과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 다음은 반도체 관련 헤드라인 소식입니다.


ㅇ 반도체 업황 회복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는 소식으로 

본격적인 업황 회복의 표지판인 D램의 고정거래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현물가격에 자극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으로 ‘반도체 코리아’의 핵심 캐시카우인 

D램의 가격 반등이 가시화될 경우 삼성전자는 올 4·4분기 영업이익이 5개 분기 

만에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로 반전할 수 있다고 전해졌습니다.(서울경제)


 - 26일 글로벌 반도체 시장 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이날 PC에 주로 

사용되는 DDR4 8Gb 제품의 평균 현물거래가격은 전일보다 소폭 반등한 3.03달러를 


기록했다면서, D램 현물거래가격은 지난 5 2.73달러로 최저점을 찍은 뒤 지속적으로

상승해 지난달 고정거래가격인 2.81달러를 웃도는 3달러 초반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달 들어 최대 11% 상승하는 등 꿈틀대는 D램 현물거래가격에 반도체 업계는 

오는 31일 있을 고정거래가격 발표에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ㅇ 다음은 "24시간 풀가동도 모자라이미지센서 1위 日 소니 치고나가자… 보폭 

빨라지는 삼성 이라는 타이틀의 기사압니다.(조선비즈)


 - 일본 소니에서 반도체 부문을 이끌고 있는 시미즈 테루시(水照士대표는 

최근 불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모든 가능한 자원을 투입해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휴일·밤낮을 가리지 않고 24시간 공장 가동 중이지만 이마저도 

충분치가 않아 고객 주문을 완전히 소화할 수 없어 사과해야 할 정도입니다."

라고 토로했습니다

 - 이는 소니의 핵심사업 중 하나인 이미지센서가 너무 잘 나가고 있기 때문
이라고 밝혔습니다.

ㅇ 소니가 이렇게 1위 굳히기에 나서자 이미지센서 시장 2위로 추격하고 있는 
삼성전자도 보폭이 빨라지고 있는데, 삼성전자는 2030년까지 소니를 잡고 
이미지센서 시장 1위에 오르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습니다.

 - 삼성전자는 최근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주문량을 맞추기 위해 생산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꽤 오랫동안 이런 수요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으며

 -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의 12인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라인 중 20% 
이상이 이미지센서 생산에 배정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 
삼성전자는 또 업계 최초로 ‘1억 화소’의 벽을 깬 1800만 화소의 모바일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브라이트 HMX’를 개발해 올 하반기 상용화하는 등 기술 
선도로 추격의 고삐를 죄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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