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2019.12.20, 금)의 뉴스 Headline은 삼성전자가 기술개발에 133조원을
투자한다는 소식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동아일보)
ㅇ 전 세계 주요 정보통신기술(IT) 기업들이
기술 전쟁에
뛰어들고 있는 가운데, 삼성이
나아가야 할 근본적인 목표에
대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은 기술
경쟁력 확보”라고 밝혔습니디.
ㅇ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최근 반도체, 휴대전화 등
사업 분야의 경영진들과 잇따라 만나 이
같이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ㅇ 이 부회장은
반도체 휴대전화 경영진과 만나 첨단 선행기술과
신규 서비스 개발을 논의하면서 “지금은
어느 기업도 10년
뒤를 장담할 수 없다. 그동안의
성과를 수성하는 차원을 넘어
새롭게 창업한다는
각오로 도전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ㅇ 삼성은 연구개발(R&D)에
그야말로 사활을 걸고 있다.
-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구개발에 약 18조 원을 투자한 바
있는데, 이는
역대 최고로 10년 전인 2009년(7조 원)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치입니다.
- 삼성전자는 또한, 전 세계에 37개의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구원만 6만7000명에 달하며 이
중 4만8000여
명은 국내 연구소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이는 삼성전자 국내
직원 10만 명의 절반을 차지하는 규모입니다.
- 특허 분야에서도 삼성전자는 현재 전 세계 각국에서 총
13만5433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스마트폰, 차세대
TV, 메모리, 시스템LSI 등해 관한 특허로 전략 사업과 미래
신기술 관련 특허라고 밝히고 지난해 미국에서만 5850건의
특허를 등록해 전 세계 업체 중 2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유럽에서도 2449건의 특허를 등록해 글로벌 업체 중
3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ㅇ 미국-영국-캐나다 등에 인공지능 연구센터 운영
- 4차 산업혁명의 기반기술인 인공지능 관련 선행연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삼성전자는 2017년 11월 삼성 리서치(Samsung
Research)를 출범시켜 산하에 AI(Artificial
Intelligence)센터를
신설하였으며,
- 2018년 1월엔 미국
실리콘밸리에 AI 연구센터를 설립했고,
영국 캐나다 러시아에 연이어 연구센터를 오픈함으로써, 현재
5개국에 7개의 AI 연구센터를 운영 중입니다.
- 삼성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총 동원해 AI를
적용한 로봇 연구에도 매진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쇼 CES 2019에서
차세대 인공지능(AI) 프로젝트로 개발된 ‘삼성봇(Samsung
Bot)’과 ‘웨어러블 보행 보조 로봇(GEMS·Gait Enhancing
&Motivating System)’을 처음 공개한바 있습니다.
- 2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KBIS
2019(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에서는 요리 보조
기능을 수행하는
팔 모양의 ‘삼성봇 셰프’, 집
안을 빈틈없이 구석구석 청소
해주는 ‘삼성봇 클린(Samsung Bot Clean)’을 추가로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ㅇ 시스템반도체
기술력 확보도 삼성이 주력하고 있는 분야로,
- 2030년까지 메모리 반도체뿐만 아니라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도 글로벌 1위를
달성하겠다는 ‘반도체 비전 2030’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 이를 위해 2030년까지
시스템 반도체 분야 연구개발 및
생산시설 확충에 133조
원을 투자하고, 전문인력 1만5000명을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 투자 분야를 보면 국내
연구개발(R&D) 분야에 73조
원,
최첨단 생산 인프라에 60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ㅇ 업계
관계자는 “이 자금은 연구개발 인력 양성과 국내 설비소재
업체들의 발전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며 “시스템반도체의
성장은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업체), 디자인하우스설계
서비스
기업) 등의 산업생태계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ㅇ 삼성전자는 이미 올해 초 업계 최초로 극자외선(EUV) 공정을
적용한 7나노 제품 양산을 시작했으며, 6나노
공정 기반 제품에
대해서는 대형 고객과 생산 협의를 진행하고 있고, 제품 설계가
완료되면 곧 양산을 시작할 것으로 전해졌으며, EUV 5나노 공정도
이미 기술개발이 성공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ㅇ 기초과학-소재기술 분야에 연구비
지원
- 삼성전자는 2013년부터 국가의 과학 기술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을 펼치고 있는데, 이 사업을 통해
10년간 1조5000억 원을 출연해
기초과학, 소재기술, 정보통신기술(ICT)
등 3개 연구 분야에서 미래를 책임지는 과학 기술을 지원하고 있는데,
- 지금까지 실적을 보면, 기초과학 분야 187개, 소재기술 분야 182개,
ICT 창의과제 분야 191개 등 총 560개
연구과제에 7182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 다음은 반도체 불황에 끝이 보인다는 소식으로 D 램값이
1월부터 반등할 것이라는 기사입니다.(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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