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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9.11.19(화) KOVRA NEWS 등록일 2019.11.19 05:42
글쓴이 한국진공기술연구조합 조회 364

★ 오늘의 뉴스  Headline은  R&D 투자 확대는 총수의 혁신 의지…"변하지 않으면 

죽는다"는 기사를  꼽을 수 있겠습니다.


ㅇ 미·중 무역전쟁에 한·일 무역갈등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극에 달하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구광모 LG그룹 회장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은 

각각 다음과 같이말하고 있습니다.


 - "긴장은 하되 두려워 말자"(이재용). 


 - "지난 20년간 이런 종류의 지정학적 위기는 처음이다"(최태원). 


 - "지금까지와는 다른 양상의 위기에 앞으로 몇년이 우리의 생존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구광모). 


 - "'누가 더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느냐'는 기본적 질문에 답하는 기업만이 생존할 수 있다

"(정의선).


ㅇ  이렇게 국내 주요 기업들이 실적 악화 속에서도 미래를 위해 연구·개발(R&D) 투자를 

오히려 더 늘리는 배경에는 이 같은 위기인식이 저변에 깔려있다는 것입니다.


ㅇ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진입하면서 각 업종 간 경계가 무너지고 글로벌 무역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근원적 경쟁력뿐이라는 데 재계 총수들은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주요 대기업들은 미래 성장사업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 삼성전자의 경우 이재용 부회장 주도로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중심 전장사업, 5G(5세대 

이동통신등을 일찌감치 미래 성장동력으로 지목하고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 중이다


이어 올 초에는 시스템반도체 2030 비전을 내놓고 앞으로 10여년 간 133조원에 이르는 

대규모 투자계획을 내놓았다.


 -  최태원 회장 역시 기술혁신 뿐 아니라 기업문화 혁신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각 계열사 CEO(최고경영자)들에게 "딥 체인지의 '수석 디자이너'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  정의선 수석 부회장 역시 기존 제조업의 한계를 넘어 인간을 중심으로 한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으로 탈바꿈하겠다는 포부를 대내외에 알리고 있다이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앞으로 5년간 R&D(연구·개발)와 경상 투자 등에 약 306000억원자율주행 등 미래 신기술에 

 147000억원 등 총 453000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연평균 투자액은 약 9조원에 이른다.

 - 구광모 회장 역시 AI와 배터리를 앞세운 자동차 전장사업바이오,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등을 미래 성장동력을 중심으로 R&D 역량을 키울 것을 주문하고 있다

 ㅇ 재계에서는 특히 총수의 영향력이 강한 대기업을 중심으로 미래 R&D 개발에 더 

적극적인 성향이 있다며격변하는 대외 환경 속에서 총수들이 더 공격적인 투자를 

하려면 최소한 내부에서의 불확실성은 정부가 해소해 줘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 다음은 이러한 제계 총수들의 R&D 투자관련 소식을 뒷받침하는 기사들을 

모아봤습니다.


ㅇ 삼성전자가 지난 11월 1일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도약을 위해 준비

하고 있는 전략으로 이재용 부회장은 EUV로 퀀텀 점프를 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늘(19일) 미국·일본에 이어 세계 3번째국내 최초로 

64K D램’을 개발한 지 36주년을 맞는데 이날은 공교롭게도 이병철 선대회장의 32주기 

기일이기도 하다고 밝히고,


 - 지난 27년 간 세계 1위를 지켜온 D램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EUV(극자외선)

 ‘초()격차’ 기술을 바탕으로 ‘퀀텀 점프’(대도약)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이 부회장은 2012, EUV 노광기(반도체 웨이퍼에 회로 패턴을 그리는 장비)를 

독점 생산하는 네덜란드 장비회사 ASML의 지분 3%(현재 1.5% 보유)를 확보하며 


 - 미세공정 한계에 대비해왔고 또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에서 EUV 공정을 업계 

최초로 도입해 7㎚ 이하 제품 생산에 성공했으며 5㎚ 공정 개발도 마무리하면서 

올 연말 완공 예정인 화성 EUV 전용라인도 내년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미국 마이크론 등 ‘빅3’가 모두 1z급 

미세공정에 진입했지만차세대 D램에선 EUV 공정에 성공하지 못하는 업체가 

시장에서 추가로 도태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ㅇ 다음은 삼성전자에서 16년간 근무하다 현재는 한양대에서 20년째 재직하고
있는 반도체디스플레이학화장을 맡고 있는 박재근 교수는 한국반도체가 100년

을 가는 길목에서 중국의 폭풍추격을 만났다며  R&D 투자를 통해 초격차를 유지
해야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 박재근 교수는 삼성의 미래가 ·중 기술패권 전쟁중국의 추격일본과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겹치면서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렵게 됐다고 보고, 

 - 삼성전자는 이 역풍을 뚫고 글로벌 리더십을 유지하려면 향후 10년을 어떻게 
준비하는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특히 중국기업의 폭풍 추격을 어떻게 뿌리치고 

나갈 것인지에 달려 있다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반도체·디스플레이·통신·가전 
분야에서 초기술격차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연구개발(R&D)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중국은 삼성전자가 정보통신 제품 매출액의 3분의 1을 판매하는 가장 큰 고객이지만 
앞으로 삼성전자가 나갈 길을 막을 치열한 경쟁국이다

 - 중국은 대형 액정디스플레이(LCD) 분야에서 삼성을 2년 전부터 추월했고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도 3년 뒤에는 추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 삼성전자의 또 다른 주력 사업인 스마트폰도 현재 세계 시장 점유율 22% 1위를 
유지하고 있으나 화웨이·샤오미·비보·오포의 중국 스마트폰 4개사가 계속 점유율을 
잠식하고 있다

 - 더욱이 삼성의 갤럭시 폴드에 대해서도 화웨이가 도전장을 내밀면서 발 빠르게 
삼성을 추격하고 있다.

 - 삼성의 반도체 주력 사업인 메모리 분야에서도 ‘중국의 제조 2025’를 통해 
중국의 꿈인 반도체 굴기를 시작했다

 - 이미 반도체 펀드 1기로 약 24조원, 2기로 약 34조원을 투자하는 등 엄청난 
자본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

 - 중국의 양츠메모리(YMTC)는 향후 10년간 170조원 투자를 통해 삼성의 주력 
D램 사업을 쫓고 있으며 3D 낸드플래시 메모리는 올해 64단 양산에 이어 90단을 

뛰어넘고 내년엔 128단으로 직행할 예정이다푸젠진화(JHICC)·이노트론도 
대만·한국의 인력을 스카우트해 D램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다음은 사라진 반도체 낙수효과…18개중 13개 업종순익 감소라는 소식입니다.


ㅇ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의 3분기 누적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년대비 50% 

안팎 줄어든 가운데전체 18개 업종 중 13개 업종이 순이익이 감소했거나 적자 

전환또는 적자 상태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ㅇ 이는 
반도체 업종 하나만 부진했던 것이 아니란 얘기인데이와 관련해 증권가 

일각에서는 한국의 산업 가운데 상당수가 반도체 등 전기전자 업종이 호황이어야 


그 혜택을 누리는 구조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여기에 미·중 무역분쟁 등 글로벌 

수출 환경 악화와 최저임금 인상, 52시간제 등이 내수부진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18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발표한 '유가 상장기업(12월법인

2019 3분기 결산실적'에 따르면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외하고도 상장사 


677개사의 3분기까지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순이익(별도기준)이 각각 4조원과 

5조원, 8조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매출은 0.56% 감소했고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2.77%, 24.10%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ㅇ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반도체 기업 실적이 좋아야 시설투자로 

이어져 건설업 등 다른 업종이 낙수효과를 누린다"고 말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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