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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뉴스 Headline은 일본 재계의 초청으로 ‘2019 일본 럭비 월드컵’을 참관했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일본에 머물며 현지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미팅을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ㅇ 23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난 19일 새벽 사우디 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이후 곧바로 당일 저녁 일본으로 떠났으며, 이어 지난 20일 오전 삼성
전자일본법인 경영진으로부터 현지 사업 현황을 보고 받고 중장기 사업 방향을 논의한 이후, ‘2019 일본 럭비 월드컵’ 개회식과 개막전을 참관했는데, 이 부회장의
럭비 월드컵 참관은 럭비 월드컵 조직위원회 회장인 미타라이 후지오 캐논 회장 (게이단렌 명예회장)의 초청으로 성사됐다고 전했습니다.
ㅇ이 부회장은 당분간 귀국을 미룬채 후지노 캐논 회장 및 일본 재계 관계자 등 주요 비즈니스 파트너들을 만나는 일정을 소화할 예정으로, 일본의 일본
메가뱅크(대형은행), 반도체·통신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할 것으로 보입니다.
ㅇ재계 관계자는 이 부회장은 이번 일본 출장을 통해 일본 정부의 일부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수출규제와 관련, 일본 파트너 기업들이 반도체
재료의 조달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준 것에 대한 감사 표시 전달과 함께 “특히 일본 반도체 소재·부품 기업들과의 한·일 반도체 연합 전선에 문제가
없다는 점을 인식시키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 다음 소식은 김기남 삼성전자(주) 대표이사 부회장이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가 주관한 2019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을 수상했다고 보도 되었습니다.
□ 다음은 최근 들어 반도체 업황 회복 신호가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는 소식 입니다.
ㅇ 반도체 업계의 한 관계자가 23일 미·중 무역전쟁과 일본의 무역보복 조치 등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업황 개선 시점을 단언할 수 없었던 직전 상황과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라고 전했습니다.
- 그는 이어 "올 들어 끝없이 떨어졌던 반도체 가격이 바닥을 친 것으로 보이고 재고도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며 "낸드플래시는 이미 바닥을 지났고
D램 수요도 서서히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 이러한 견인차 역할로 "구글의 유럽 데이터센터 설립(약 4조원) 등 글로벌 클라우드서비스업체들의 대규모 서버투자 재개와 삼성전자·애플의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인텔·AMD의 새 CPU(중앙처리장치) 출시 등이 향후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를 이끌 것"이라고 덧 붙었습니다.
□ 다음은 글로벌 반도체 토털 테스트 솔루션 기업 ISC가 18일부터 20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세미콘 타이완 2019’에 참가해 다양한 테스트 솔루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기업으로의 위상을 강화했다고 23일 밝힌 소식입니다.
ㅇ ISC는 이번 전시회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반도체 테스트 소켓 외에 메모리 반도체 웨이퍼 검사 장치인 멤스 프로브카드(MEMS Probe Card)를 주력 제품으로 선보였으며,
ㅇ이 자리에서 ISC 관계자는 “전 세계 반도체 산업 관계자들이 방문하는 ‘세미콘 타이완 2019’에서 멤스 프로브카드를 비롯한 다양한 테스트 솔루션 제품들이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 다음 소식은 삼성전자의 첫 폴더블폰 '갤럭시폴드'가 27일 미국에서 출시 된다고 CNBC, CNN 방송이 23일(현지시간) 보도한 소식입니다.
ㅇ지난 6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시된 갤럭시폴드는 이어 18일 영국, 프랑스, 독일, 싱가포르 등 4개국에 출시되며 준비한 물량이 모두 팔리는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이동통신사 AT&T가 갤럭시폴드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 다음은 구글의 ‘머신 인텔리전스 리서치팀’을 이끄는 블레이즈 아게라 이 아카스가 지난달 한국을 찾았다는 소식으로,
ㅇ 미국 퓨 리서치에 따르면, 그가 이번에 한국을 선택한 이유는 한국의 스마트폰 보유율이 95%로 2위인 이스라엘(88%)과도 격차가 크며, 이런 세계
최고의 스마트폰 보급률을 자랑하는 한국이니만큼 온 디바이스 AI연구에 매력적일 수밖에 없다고 밝히고 한국의 AI 수준을 매우 높게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ㅇ 이어서 그는 “우리 팀 안에도 한국 출신이 꽤 많이 있는데 다들 획기적으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며 “한국 연구자들의 논문은 기여도가 매우 높다”고
밝히고, “한국은 AI에서 뒤처지기는커녕 면적이나 인구 대비 업적은 대단히 앞서 있다”고 평가하면서 이번의 짧은 일정 속에서도 카이스트 연구자들을 따로 만나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 다음은 기술개발 관련 소식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ㅇ 돌풍이 불고 폭우가 쏟아지는 악천후에도 비행이 가능한 데다 수직으로 3㎞가량 올라갈 수 있는 드론을 국내 제조업체 보라스카이가 개발했다는 소식입니다.
- 드론 제조업체 보라스카이를 2016년 설립한 이동환 최고기술책임자(CTO) 는 최근 기자와 만나 "보라스카이 드론은 드론처럼 생긴 로봇이며, 세계 최고 기술력을 갖고 있다고 자부한다"고 밝혔습니다.
ㅇ 다음은 한국·중국연구진이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꼽히는 수소에너지를
현재보다 더 효율적이고 저렴하게 물에서 뽑아낼 수 있는 촉매 기술을 개발했다는 소식입니다.
-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백종범 교수팀은 23일 중국 연구진과 공동으로 백금(귀금속)을 대체할 수 있는 이리듐(Ir)-질수(N) -탄소(C)로 이뤄진 수소발생 촉매를 합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수소는 대부분 석유나 석탄, 천연가스 같은 화석연료에서 분리해 얻지만 이런 방법은 제조단가는 낮아도 수송비가 매우 높고 환경오염
문제에서 여전히 자유로울 수 없는 문제가 있어 물을 전기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이 활발하게 연구되어 왔는데 이 방법에서 촉매의 역할로
가장 중시되는 대표적인 촉매가 백금이지만 가격이 높고 안정성도 좋지 않아 대중화에 한계가 있어 이 백금을 대체할 기술을 개발하였다고 밝혔습니다.
ㅇ 다음은 한국산업기술대가 ‘n-형 전극 없는 고효율 평판형 LED’ 원천 기술 개발했다는 소식입니다.
- 반도체 LED에서 역방향 전압 인가에 따라 LED 소자의 항복 파괴 현상이 발생하여 소자를 사용하지 못하게 되는 특성을 나타내고 있어 대부분의 연구에서 이런
항복 현상을 억제하는 기술개발 연구를 집중적으로 진행해 왔는데 본 연구에서는 이 역 전압 항복 파괴 프로세스 중에 반도체 박막을 구성하는 전도성 금속이 분해와
재증착을 통한 우수한 전기적 특성을 나타내는 전도성 채널이 형성되는 메커니즘을 세계 최초로 규명하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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