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특히,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내년에 9.0% 확대된 1258억달러(약 150조원)

에 이를 전망이며 다음해인 2021년과 2022년에는 차례로 20.7%, 6.9%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같이 성장함으로써 3년째 

성장하는 2022년엔 지난해 규모(1638억달러)에 근접한 1624억달러

(약 194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2023년에는 다시 7.3% 역성장이 

될 것으로 전했습니다.

ㅇ 메모리 중에서도 디램(DRAM)은 2020년 10.2%, 2021년 19.6% 성장

하다가 2022년 0.6%, 2023년 6.7% 역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ㅇ 낸드(NAND) 시장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성장세가 예상된다며

내년에 7.9% 성장하고 2021~2022년 연 20%대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

이고 2023년에는 다시 8.6% 역성장 해도 지난해 수준을 웃돌 가능성이 

있다도 밝혔습니다.

ㅇ 시스템 반도체는 내년에 2.4% 상승하며 지난해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며, 예상 시장 규모는 2445억달러(약 292조원)로 시스템 반도체는 

2021~2023년에도 연 4%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ㅇ 광 개별소자는 연 4~5%대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으로 올해도 3.2% 

성장할 것으로 점쳐지며 내년 광개별소자 시장 규모는 4.3% 성장한 

769억달러(약 92조원)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ㅇ 한편 올해 반도체 시장 규모는 지난해보다 2.5% 역성장한 4249억달러

(약 507조원)로 추정되며 각 분야별로 살펴보면 메모리 반도체는 29.5%, 

시스템 반도체는 3.1% 역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ㅇ 지난해 반도체 시장 규모는 4855억달러(약 579조원)로 이 가운데 한국 

반도체 시장 비중은 23.7%였으며 메모리 반도체와 시스템 반도체 시장 내 

한국 비중은 각각 61.7%, 3.1%를차지하였고 광개별소자 시장 내 한국 

비중은 7.6%였다고 밝히고,

같은 해 반도체 시장 업체별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1위(746억달러·15.5%)

였으며 다음으로 2위 인텔(699억달러·14.5%), 3위 SK하이닉스(362억달러·

7.5%), 4위 마이크론(296억달러·6.2%), 5위 브로드컴(175억달러·3.6%) 

이라고 전했습니다.

□ 다음 소식은 삼성디스플레이가 국내 액정디스플레이(LCD) 생산라인을 

대형 유기발광디스플레이(OLED)로 전환투자하는데 10조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을 다음달 발표하는 것으로 24일 전해졌다는 소식입니다.

ㅇ 이는 그동안 내부적으로 준비하던 'C프로젝트'를 공식화한 것으로 발표 

후 관련 장비 발주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ㅇ 삼성디스플레이는 퀀텀닷(QD) 빛 변환층을 컬러필터와 블루 발광층 

사이에 둬 색순도를 높이는 QD OLED 컨셉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부품단 고려뿐 아니라 LCD를 넘은 차세대 디스

플레이로 TV를 만들겠다는 삼성전자의 전사적 전략으로 읽혀지고 있으며,

ㅇ 이재용 부회장이 지난달 말 충남 아산캠퍼스를 찾은 자리에서 "지금 

LCD 사업이 어렵다고 해서 대형 디스플레이를 포기해서는 안 된다"며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 다가올 새로운 미래를 선도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는데, 삼성디스플레이 초기 QD OLED 생산라인에는 우선 일본 

캐논토키가 8세대용 대형 증착장비를 공급하기로 하였고 캐논토키의 

증착시스템 물류챔버는 국내장비업체 아이씨디가 담당하는 것으로 전해

졌습니다.

□ 다음은 중국의 거대 통신기업 화웨이(華爲)가 미국 정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