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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9.8.30(금)KOVRA NEWS 등록일 2019.08.30 05:58
글쓴이 한국진공기술연구조합 조회 386

★ 오늘의 뉴스  Headline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한 대법원 상고심 판결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파기환송`이 결정됨에 따라 삼성전자가 각종 수사·재판으로 인한 


컨트롤타워·조직 위축 등에 더해 리더십 불확실성까지 더해지면서  `퍼펙트스톰(크고 작은 

악재들이 동시다발로 일어난 초대형 위기)` 상황에 직면했다는 소식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ㅇ 특히 삼성의 컨트롤타워 위축이 투자를 비롯한 주요 의사결정을 지연시키고 일본 수출 규제 

대응이나 리스크 관리, 성장동력 발굴 등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는 것입니다. 


ㅇ 삼성전자는 이날 판결 후 이례적으로 입장문을 내고 "삼성은 최근 수년간 대내외 환경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미래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준비에도 


집중할 수 없었던 게 사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ㅇ 무엇보다 삼성이 경영 공백을 감당하기에는 대내외 악재가 너무 많다는 게 경제계의 우려로  
반도체 가격 급락세로 삼성전자의 실적이 급감하는 가운데 미·중 무역분쟁과 일본의 경제보복까지 

겹쳐 ‘복합위기’를 맞아 외국인 투자자의 입김이 더욱 커질 공산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ㅇ 그러나 법조계는 이 부회장이 불리한 국면에 놓인 것은 분명하지만 이번 사건이 전형적인 
정경유착으로 보기 어렵다는 점에서 정상참작에 따른 집행유예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고 

분석하고. 특히 승마지원 과정에서 재산을 국외로 빼돌렸다는 혐의는 전부 무죄로 판단한 것도 
눈여겨 볼 대목이라고 밝혔습니다.

ㅇ 한편, 대법원은 이날 이 부회장에 대한 2심의 무죄 판단을 뒤집은 부분은 최씨에게 지원한 말 
3마리와 동계스포츠영재센터 지원 혐의인데, 판사 출신의 법조인은 "이번 사건의 경우 박 전 

대통령 요구에 이 부회장이 수동적으로 응한 것으로 볼 여지가 많다"며 "정상참작 사유가 상당해 
재판부의 작량감경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 다음 소식은 일본규제 반도체 핵심부품에 대한 국산화 관련 소식과 기술개발소식입니다.


ㅇ 국가핵융합연구소가 국내 중소기업인 ㈜세원하드페이싱와 미세 분말 상태에서도 응집하지 

않는 용사코팅 소재인 ‘이트륨옥사이드(Y₂O₃);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29일 밝힌 

소식으로,


-  국가핵융합연구소는 세원하드페이싱(대표 과찬원)과  2017년 부터 플라스마 기술을 이용해 

공동개발을 지속한 끝에 다수 코팅업체와 품질 및 신뢰성 검증을 마친데 이어 조만간 품질테스트를 


통해 국내 반도체 업계에 공급할 계획으로 전했으며,


-  유석재 핵융합연 소장은 “이번 성과는 출연연이 기업에 이전한 기술을 바탕으로 서로 협력해 

일본 수출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반도체 소재를 국산화 한 대표 사례”라면서 “플라스마 기술이 


반도체 공정 80% 가량을 차지하는 만큼 앞으로도 반도체 장비 및 소재 국산화를 위한 기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ㅇ 다음은 경남 창원의 한 강소기업이 일본에서 전량 수입해 온 반도체 핵심부품 개발에 성공해 화제라는 

소식으로,


창원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성진엔테크는 28일 반도체 실리콘 웨이퍼 가공용 '다이아몬드 헬릭스 

마이크로 초정밀 드릴'을 세계 5번째로 독자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는데,


일본 업체로부터 개발 의뢰를 받아 4년 동안 30억원을 투자해 일본·스위스·독일·미국에 이어 4번째로 

개발한 것으로, 기존 4개국 제품은 드릴의 엔드밀 길이가 보통 5㎜이지만 성진엔테크 제품은 13㎜까지 


길게 제작 할 수 있으며  또 1파이(π) 이하 둘레를 '마이크로 드릴'이라고 하는데, 일본 등은 1파이까지 

개발했으나, 성진엔테크는 0.5파이, 0.6파이. 0.7파이까지 더 작게 개발하는 데 성공했으며 앞으로 0.3파이까지 


개발을 추진할 계획으로 전해졌습니다.


강호연 대표는 "이번에 개발한 드릴은 일본에서도 제작하지 못해 4년 전 우리 회사에 올해 연말까지 

시한으로 개발을 의뢰한 것"이라며 "일본 업체는 개발 의뢰 당시 대량 주문을 약속해놓은 상태로, 올해 연말께 


비싼 가격에 양산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대량 수출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ㅇ 다음은 전기차용 배터리 용량을 5배 높인 소재 기술을 개발했다는 소식으로,


- 28일 한국연구재단에 따르면 경희대 박민식 교수·중앙대 문장혁 교수·호주 울런공대 김정호 교수 등 

공동연구팀은 자이로이드(gyroid) 구조 3차원 음극 소재를 개발했다고 전했습니다


연구팀은 실리콘 팽창에 따른 재료 내부 저항력(응력)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공성 자이로이드 구조의 

실리콘복합산화물 음극 소재를 설계해 규칙적으로 배열된 10㎚ 크기 기공이 실리콘 부피 팽창을 


효과적으로 방지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하고 100회 이상 충·방전해도 초기 효율 80%대를 유지하는 

한편 기존 흑연보다 가역 용량(반복적으로 사용 가능한 용량)이 5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ㅇ 다음은 일본 도요타자동차와 스즈키가 28일 자본제휴를 맺었다는 소식으로,


두 회사가 자본제휴를 맺어 관계를 강화한 것은 차세대 자동차 연구개발 비용 효율화, 자율주행을 비롯한 

신기술 보급 과정에서 주도권 확보 등을 위해서라고 니혼게이자이가 보도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에 따르면 도요타는 960억엔(약 1조1025억원)을 출자해 스즈키 주식 4.9%를 확보하고 

스즈키는 480억엔(약 5512억원)을 출자해 도요타주식 2% 가량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다음은 일본이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3종에 대한 대()한국 수출 규제를 시작한 지 57일 만에 고순도 

불화수소(에칭가스) 수출을 허가했다는 소식으로,


ㅇ 2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업계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은 이날 한국으로의 불화수소 가스 수출 1건을 

허가했다고 밝혔는데 ,


ㅇ 경제계에선 일본 정부가 고순도 불화수소 수출을 전격 허가한 것에 대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업체들이 공급처를 일본 업체에서 중국 업체 등으로 교체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다음소식은 노광장비 1등기업인 ASML의 성장 비결로 3가 지 용기를 다룬 기사로,


ㅇ 첫째,  누구보다도 빠르게, 누구보다도 꾸준히…라는 용기입니다.


-ASML이 EUV와 관련된 연구를 시작한 것은 무려 2006년인데 ArFi가 주류가 되기 훨씬 전부터 이미 

ASML은 차세대 노광장비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었으며, 더 놀라운 점은 EUV에 대한 ASML의 

뚝심이었습니다.

2006년 최초로 개발된 ASML의 EUV 장비성능은 참 걱정스러웠습니다. 가동률은 10% 미만이었고, 

시간당 생산성은 1시간에 웨이퍼 1장 수준이었는데 이런 결과물을 받아 보고도 기업 입장에서 계속 

천문학적 연구비를 투자하기란 절대로 쉽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ㅇ 둘째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외부역량의 적극적 흡수입니다.


EUV 같은 시대를 앞서는 기술력을 확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다름 아닌 M&A죠인데 혼자서 

기술을 개발하는 것보다는 이미 그 기술력을 가진 우수한 신생기업과 연구소를 인수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그리고 빠르게 역량을 습득할 수 있지만, M&A는 매우 어려운데 엄청난 인수비용은 

빼더라도 기업과 기업간의 문화적 차이 등으로 실제 M&A의 성공률은 50% 남짓에 불과하여 


실제 실행하기에는 많은 용기가 필요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ASML은 과감한 투자 행보를 이어 

나갔다는 것으로 EUV라는 광원 영역에 진입하기 위해 미국의 광원 전문기업인 싸이머(Cymer)를 


2013년에 인수했고, 뒤 이어 2016년 렌즈 등 광학장비 기술 강화를 위해 독일의 자이스(Zeiss)의 

지분을 확보하며 전략적 관계를 구축해 나갔다는 것입니다.


ㅇ 세번째는 기민한 의사결정 구조의 구축이라는 것입니다.


사업은 결국 사람이 하는 것으로 사업의 아이템도 중요하지만 이를 실행력 있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조직구조가 매우 중요한데 사내 정치 등의 복잡한 요소로 현실에서는 이를 


제대로 실천하는 것은 또 다른 용기를 요구하게된다는 것으로 ASML은 이런 점에서도 EUV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 ASML의 이사회 멤버(Board of Management)는 모두 6명으로 구성돼 있는데 구성원의 면면을 

살펴보면 매우 흥미로운 부분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 6명 중 5명은 CEO, CTO, CFO, COO, CSO와 같이 기능별 최고임원인데 반해, 1명은 사업부 임원이라는 

점이고 그 멤버가 바로 EUV 사업부 부사장인 크리스토프 후쿠아(Christophe Fouquet)로서 EUV 사업을  


속도감 있게 전개를 위해 해당 사업부를 대표하는 인원을 예외적으로 이사회에 참여시키고 있다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ASML은 EUV를 지배하고 있는데 어떻게 해서 이런 지위를 구축할 수 있었는지를 많은 언론들이 

 집중적으로 보도하고 있지만 극일을 주장하는 우리 전자부품 업계에 ASML의 이런 3가지 용기야말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하겠습니다.


□ 다음 소식은 미국의 제재로 어려움을 겪는 화웨이(Hwawei)가 최근 자국 반도체 관련 업체 두 곳에 투자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소식으로,


ㅇ 3세대 반도체 소재인 탄화규소(silicon carbide, SiC)를 다루는 산둥성의 톈유테크놀로지(Tianyue Advanced 

Materials Technology)와 전원 관리 칩을 설계하는 항저우의 줄와트 마이크로일렉트닉(Joulwatt Micro-Electronic)

으로 밝혀졌습니다.


ㅇ 중국 기술매체 테크노드는 중국 금융·주식 정보 제공업체인 이스트머니인포메이션(东方财富证券)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고,


ㅇ 업계는 이번 투자가 장기적으로 부품 내재화를 위한 준비로 해석하고 해외 공급망 의존에 따른 위험을 낮추려는 

의도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ㅇ 화웨이는 미국 제재로 인해 미국에서 생산한 기술이나 재료의 25% 이상을 수입할 때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미국에 수출하는 것도 제한을 받고 있어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는데 2018년 한해 연구·개발 비용으로 153억달러


(18조원)을 썼으며 이는 글로벌 기술업체 중 4위에 해당하는 투자 규모로 2019년 7월엔 기술 자립성을 높이기 위해 

1200억위안(20조원)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 다음은 LG디스플레이가 29일 중국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에서 한상범 대표이사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8.5세대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공장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힌 소식으로,


ㅇ LG디스플레이는 중국 광저우에 신설한 8.5세대 OLED 생산공장을 본격 가동해 대형 OLED TV 패널 생산을 올해 

380만대, 내년 617만대에 이어 2022년 1000만대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을 세웠다고 전했습니다.


ㅇ LG디스플레이는 LCD TV 패널 생산 공정에서 MMG를 가장 앞서 적용해 온 제조사로써 MMG는 한 개의 기판 

원장에서 서로 다른 크기를 동시에 찍어 내는 공법으로 그동안 수율이 소폭 하락하는 문제가 걸림돌로 작용, 


OLED에는 적용하지 못했지만, 새로운 8.5세대 공장은 MMG를 도입해 초대형 TV 시장에 대응한다는 것으로 

8.5세대 기판에서는 65인치 3장과 55인치 2장 또는 75인치 2장과 48인치 2장 등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ㅇ LG디스플레이는 생산량 증대에 맞춰 글로벌 OLED TV 프로모션에도 속도를 낼 방침으로 본격적으로 생산이 

증가하는 2020년에는 도쿄올림픽과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0) 등 대형 스포츠 행사가 열리는데 


LG디스플레이는 세계 OLED TV 진영과 연계해 OLED TV의 강점인 빠른 응답 속도, 높은 색 재현력, 깊은 블랙색상 

표현 등을 앞세워 시장을 공략한다고 전했습니다.


□ 다음은 덴마크 국영 에너지기업인 오스테드가 한국 해상풍력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는 소식으로,


ㅇ 오스테드는 지난해 11월 한국법인을 설립한 데 이어 29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첫번째 기자 간담회를 열고 

한국 해상풍력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ㅇ 석유가스기업에서 재생에너지기업으로 탈바꿈한 오스테드는 1991년 세계 최초로 풍력발전단지를 건설했으며 현재 

덴마크, 영국, 네덜란드, 독일, 미국, 대만에서 해상풍력 단지를 건설·운영하고 있는데 아·태 지역팀을 올해 말까지 100여명으로 


늘리고 이중 절반 이상을 현지 인력으로 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다음은 정치경제사회관련 소식입니다.


ㅇ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29일 "문재인 정권과 친문 세력들이 대놓고 검찰을 겁박하고 있다"고 말한 소식,


자유한국당이 오는 30일 부산, 31일에는 서울 광화문에서 이틀 연속 대규모 장외집회를 열어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사퇴 등을 요구하는 대()정부 투쟁에 나선다는 소식,


ㅇ 인사청문회법상 ‘최소한의 행정적 지원’만 가능한 법무부의 인사청문회 준비단이 엘리트 검사들을 동원해  55쪽 

인사청문회 대응문건을 여당에 전달한 것이 논란이되고 있는데 법무부가 조국의 로펌인가라는 비판 소식,

ㅇ 
윤석열 검찰총장이 29일 '국정농단 사건'에 대한 대법원 선고에 대해 "국정농단의 핵심 사안에 대해 중대한 불법이 

있었던 사실이 대법원 판결을 통해 확인된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힌 소식,


ㅇ 
29일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조사해 발표한 것에 따르면 ‘조 후보자를 법무장관에 임명하는 데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반대”는 54.5%, 찬성은 39.2%였다. 특히 반대 중 ‘매우반대’가 47%에 달했다. 반대는 찬성보다 15.3%포인트 높았다. 

세부적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매우 잘한다고 응답한 핵심 지지층 중에서는 찬성이 95.7%에 달했다는 소식,


ㅇ  노태우 전 대통령 부인인 김옥숙 여사가 31년전 1988년 과거 광주광역시 망월동 5·18묘역구묘역을 찾아 참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는 소식,


ㅇ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가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딸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부모님의 싸움이 자식의 싸움이 

되는 것은 "부당한 일"이라고 의견을 밝히고 조 후보자의 딸을 향해 "원한다면 목소리를 내도 된다"며 이같이 말한 소식 등이

보도되었습니다


□ 다음은국제관련 소식으로,


ㅇ 한국 정부가 미국 정부에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에 대한 공개 우려 표명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한 지 

하루도 안 돼 미국 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다시 한국에 대해 실망감을 밝히고 지소미아 연장을 촉구했다는 소식,


ㅇ 프랑스 정부가 국회의원 231석을 없애는 강도 높은 개혁안을 추진한다는 소식으로 국회의원 선거에 비례대표 제도를 

도입하고 내각 장관 재임 중 범죄를 다루며 솜방망이 판결을 내렸다는 평가를 받아왔던 특별 법원도 폐지하기로 했다는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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