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뉴스 : 헤드라인 및 주요 뉴스 모음(상세 내용 붙임 참조) |
① “인텔, 8조 투자해 말레이시아 반도체 공장 짓는다”(조선비즈 박서빈 인턴기자) 1p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이 말레이시아에 반도체 공장을 짓기 위한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3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투자진흥청(MIDA)은 월요일 성명을
통해 인텔이 말레이시아 페낭 지역에 300억 링깃(약 8조4000억원)을
들여 반도체 패키징 공장을 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블룸버그는 조 바이든 미 행정부가 미국 내 반도체 생산 증대를 추진하는
가운데, 인텔이 세계적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아시아에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겔싱어는 미국 내 반도체 생산 확대를 위해 미 의회가 추진 중인
‘반도체 제조 인센티브 법안(CHIPS for America Act)’과 관련해
TSMC, 삼성전자의 미국 내 사업장을 빼고 미국 기업에만 보조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② 글로벌 반도체 장비 매출 사상 첫 '1천억弗' 돌파 전망(뉴데일리경제 이성진 기자) 2p
전·후공정 장비 부문 모두 성장세
한국, 중국, 대만 장비 구매 상위권 유지 눈길
올해 세계 반도체 장비 매출액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돌파할 전망이다.
14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전 세계 반도체 장비 매출이 지난해
710억달러에서 올해 44.7% 증가한 1030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전공정과 후공정 반도체 장비 부문 모두 올해 두드러진 성장이 보인다.
웨이퍼 가공, 팹 설비, 마스크·레티클 장비를 포함하는 전공정 장비 부문은
2021년 880억 달러로 전년 대비 43.8%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2022년에는 약 990억달러로 12.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3년에는
984억달러로 0.5%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 전공정 장비 매출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파운드리 및 로직 부문은
첨단 산업의 수요에 힘입어 2021년에 전년 대비 50% 급증한 493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2022년 파운드리 및 로직 반도체 장비 투자는 17% 증가해 성장 모멘텀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③ AP시스템,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 진출(한경 김병근 기자) 3p
AP시스템이 메모리 반도체에 이어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에 진입한다.
AP시스템은 반도체용 급속열처리(RTP) 장비를 비메모리 반도체 업체에 내년 초
공급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④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콘트롤타워' 신설…"시스템반도체 강화"(CBS노컷뉴스 박종관 기자) 4p
삼성전자는 최근 DS 부문의 파운드리사업부 안에 '코퍼레이트 플래닝
(Corporate Planning)팀'을 신설했다.
이 조직은 사업전략과 고객발굴, 생산능력(캐파) 운영 등 여러 가지 사항을
전반적으로 총괄하는 콘트롤타워 역할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계현 DS부문 신임 사장은 이날 사내 포털에 올린 글에서 "미래준비를 위한
혁신을 가속화하고 차세대 성장 동력인 시스템 반도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조직 개편 방향을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 테일러시에 170억달러(약 20조원) 규모의 제2파운드리
공장을 짓기로 하는 등 2030년까지 시스템반도체 1위 목표 달성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별도 조직을 꾸려 미국 공장 건설을 위한 작업에도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 사장은 15일에는 취임 이후 처음으로 직원들과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⑤ 미중갈등 심화에…매그나칩반도체 중국계 자본에 매각 결국 무산(매경, 연합) 6p
매그나칩 "미국서 승인 못받아 와이즈로드캐피탈과 인수 계약 해제"
미중갈등 심화에 국내 기업 줄타격 받나…SK하이닉스 인텔 낸드 인수 촉각
중견 시스템 반도체 기업 매그나칩반도체가 중국계 사모펀드에 매각을 추진해 왔으나
미중 갈등 끝에 끝내 무산됐다.
미국 정부의 제동으로 매그나칩을 인수하려던 중국계 사모펀드 와이즈로드캐피털
(WRC)이 인수 작업을 중단하면서다.
매그나칩은 14일 성명을 통해 와이즈로드캐피탈로의 합병 계약이 미국 외국인투자위원회
(CFIUS)로부터 승인을 받지 못해 계약을 해제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매그나칩 매각을 두고 미중 관계가 더욱 악화됨에 따라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 매각 건도 차질을 빚게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중국 당국의 심사 지연으로 인수가 지연될 수 있다는 것이다.
Ⅰ. [진공/반도체 기업/EUV/D램/낸드 플래시 등 관련]
① 창업진흥원, 반도체 스타트업 발굴…넥스젠파워ㆍ에이치엠이스퀘어 대상(이코노믹리뷰=세종 윤국열 기자) 9p
BMWㆍ아이센스, 공동사업화 및 연구개발 협력…정부도 사업화 지원
BMWㆍ아이센스와 협력할 반도체 스타트업 발굴에서 넥스젠파워와 에이치엠이스퀘어가
대상을 차지했다.
창업진흥원은 최근 국내외 대·중견기업이 제시하는 과제를 스타트업과 함께 해결하는
2021년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3탄 반도체 분야’ 결선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② 지리차가 투자한 팹리스, 커넥티드카 반도체 선보여 [강현우의 중국주식 분석](한경 강현우 기자) 10p
차량용 반도체 독자 개발 속도내는 중국
지리자동차와 ARM차이나가 합작 설립한 팹리스(반도체 설계전문기업) 신칭커지가 자체 개발한
첫 차량용 반도체를 선보였다. 중국 기업들이 차량용 반도체 독자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14일 경제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신칭커지는 전날 자율주행차 운전석 제어용 반도체칩인 '드래건호크1'을
공개했다. 이 칩은 스마트카를 무선 통신망과 연결해주며, 운전석 디스플레이에 스마트폰과 비슷한
환경을 조성해 차량의 각종 기능을 제어할 수 있게 해준다.
신칭커지는 대만 파운드리(수탁생산업체) TSMC의 7나노공정에 위탁해 이 칩을 생산한다.
이달 중으로 일부 완성차업체들에 시험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며 내년 말에는 양산 차량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신칭은 2024년에는 자율주행 칩을, 2026년에는 자율주행 기능을 포함해 차량 전체를 반도체 하나로
통제하는 고성능 칩을 내놓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③ 유기반도체 전문기업 클랩, 가천대에 10억원 기부 약정(매경, 연합) 11p
가천대학교는 14일 유기반도체·액정디스플레이 소재 부품 전문기업인 클랩과
'발전기금 약정식 및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클랩은 내년 5억원, 2023∼2027년 매해 1억원씩 모두 10억원의 발전기금을
가천대에 기부하게 된다.
④ 씨앤지하이테크 수주공시 - 반도체 제조장비 506.8억원 (매출액대비 42.5 %)( 한경로보뉴스) 12p
씨앤지하이테크(264660)는 반도체 제조장비에 관한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을 14일에 공시했다.
계약 상대방은 삼성전자 주식회사이고, 계약금액은 506.8억원 규모로 최근 씨앤지하이테크 매출액
1,191.8억원 대비 약 42.5 % 수준이다.
이번 계약의 기간은 2021년 12월 13일 부터 2022년 06월 30일까지로 약 6개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