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20.7.24, 금)의 뉴스 헤드라인은 우리 조합 회원사인 반도체 장비업체 ㈜씨엔원(대표 정재학),용인시 지곡동에 공장 착공 소식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연합뉴스, 매경)

내년 말까지 화성 동탄 본사·공장·연구소 이전 예정

반도체 장비업체 ㈜씨엔원(CN-1) 용인 지곡동에 공장설립

경기 용인시는 반도체 장비업체인 ㈜씨엔원(CN-1)이 기흥구 지곡동 산 11~31

일대에서 부지 조성 공사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씨엔원은 150억원을 투자해 지곡동 2만㎡ 부지로 화성시 동탄산업단지에 

있는 본사·제조공장·연구소를 이전하고, 자회사인 ㈜알버트를 신설할 예정이다.

2008년 설립된 씨엔원은 웨이퍼(반도체 원판)에 회로를 그리는데 필요한 얇은 

막을 입히는 원자층 박막증착(ALD) 장비를 만드는 회사로, 삼성전자와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 등 대기업과 연구기관에 반도체 장비를 납품하고 있다.

앞서 씨엔원은 지난 4월 28일 용인시에 공장설립 승인을 신청했고, 시는 인허가 

절차를 두 달여 앞당겨 이달 2일 신속하게 허가했다.

씨엔원은 내년 하반기까지 공사를 끝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용인시는 지곡일반산업단지에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업체인 램리서치의 

테크놀로지센터가 들어서기로 한 데 이어 씨엔원이 산단 옆에 입주하면 반도체 

장비업체 단지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관내 116번째 반도체 관련 기업을 유치했다"며 "반도체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소재·부품·장비 제조 기업 유치를 확대해 세계적 반도체 

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공·반도체·디스플레이 관련 소식】

① 코로나 특수 누린 'K반도체'…"하반기도 양호할 것" 기대감(종합)(연합 서미숙 김영신 기자)

삼성전자 이어 SK하이닉스도 2분기 호실적 이어가

D램·낸드, 하반기 서버 수요 감소해도 모바일·게임으로 상쇄

3분기 D램 가격 하락 전망에 "조정기 오래가지 않을 것"

SK하이닉스가 2분기 영업이익이 2조원에 육박하는 '깜짝 실적'을 기록하면서 올해 

상반기 글로벌 반도체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특수를 톡톡히 

누렸음이 입증됐다.

◇ 'K반도체' 코로나19로 약진…삼성·SK하이닉스 호실적

◇ 하반기 모바일·게임기 수요 증가 기대…"코로나 끝나도 비대면 일상화"

② 코로나 이겨낸 'K반도체'...SK하이닉스, 2분기 깜짝실적(전자 강해령 기자)

영업익 1.9조...작년비 205% 증가
비대면 '서버용 D램' 판매 늘어
낸드도 SSD 수요 증가 호재
하반기·내년에도 성장세 낙관

<SK하이닉스 2분기 실적. <자료=SK하이닉스>>

③ 엔비디아, 반도체 설계 ARM 인수에 관심표명(연합 구정모 기자)

미국 그래픽카드 업체 엔비디아가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