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2020.35.12 화)의 뉴스
Headline은 日도 "반도체
자급자족"…자국중심주의
확산
기사를 꼽을 수 있겠습니다.(서경 김기혁 기자)
◎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 커져
◎ 인텔
등 반도체기업 유치 추진
◎ 美中은
자국 내 공장 건립 가속
ㅇ 일본 정부가 반도체 자급을 위해 글로벌
반도체 기업 유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나섰다. 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공급망(GVC) 재편이 예상되는
가운데 반도체 공장을 자국에 세워 일본 반도체 부품·장비업체들의 ‘유턴’을
촉진하겠다는 전략이다.
ㅇ 코로나19로 각국의 탈(脫)세계화
움직임과 함께 반도체 등 미래 핵심산업에
대한 자국 중심주의가 거세지는 모습이다.
ㅇ
11일 일본 경제주간지 다이아몬드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은 미국 인텔,
대만 TSMC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생산 및 개발 거점을 자국에 유치하는
프로젝트를 비밀리에 진행하고 있다.
ㅇ 경제산업성의 한 관계자는 “이미 일본의 강력한 반도체 제조사는
사라져버렸다”
면서 “국내에 외국 기업의 최첨단 공장을 건설하는
것 외에는 일본 반도체부품
업체들의 해외유출을 막을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ㅇ 인텔 등 대형 반도체 기업들이 일본에
공장을 세우면 이들의 일감을 노린
일본 반도체 관련 업체들도 자연스럽게
본국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논리다.
ㅇ 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주요 국에서 자국 기업의 생산기지를
본국으로
귀환시키는 ‘리쇼어링’ 움직임이 활발해진
것과 궤를 같이한다.
ㅇ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최근 미국 정부도 아시아에서 생산되는
첨단 반도체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자국 내 생산을 적극 추진 중이며
인텔·TSMC 등과 공장 건립 방안을 두고
협상을 벌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