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2020.3.31, 화)e은 EUV 기술 주도권 쥔 삼성전자-ASML 협력 강화될까? 라는
기사를
꼽을
수 있겠습니다.(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삼성,
TSMC와 달리 ASML 지분
소유 1.5%(반면 인텔은
3% 소유, 금융투자그룹 31%소유)
○ EUV 쓰임 모바일 AP에서 D램으로 확장
○ "삼성 지분 또는 영향력 확대 시도할 듯
ㅇ 극자외선(EUV) 미세공정 기술이 적용된 반도체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EUV 노광장비를 독점생산하고 있는 네덜란드 ASML 간의 협력 관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ㅇ 삼성은 안정적으로 EUV 노광장비를 공급 받길 원하며, ASML은 대만 TSMC와
달리
정치적 리스크가 없으면서 메모리 반도체로 시장을 넓힐 수 있는 삼성과의 파트너십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ㅇ 30일 ASML이 공개한 2019년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ASML 주식의 대부분(31%)은
더 캐피털 그룹·블랙록 등 금융투자업체들이 갖고 있다.
ㅇ ASML에서 노광장비를 구매하는 고객이면서 주주인
곳은 지분 3%를 가진 인텔과 1.5% 지분을
들고 있는 삼성전자 뿐이다.
ㅇ 10나노미터 이하의 좁은 선폭으로 반도체에 회로를
그릴 수 있는 EUV 노광장비는
삼성에게 매우 중요하다.
- 회로 선폭이 줄어들수록 반도체 성능과 전력 효율성은 높아져 차세대 반도체
개발이 용이하기 때문이다.
ㅇ 현재 EUV 노광장비를
반도체 생산에 쓰고 있는 업체는 삼성전자와 TSMC 두
곳 뿐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EUV 공정을 적용한 세계 최초의 10나노 D램 제품을 선보였고,
하반기에는 이 D램을
본격적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ㅇ D램 시장 점유율 1위(46%) 업체인 삼성이 EUV 기술을 메모리 반도체로
확대하면서
모바일 AP 제작에
머물던 EUV 노광장비의
쓰임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 이는 ASML 입장에서
매력적인 상황이 아닐 수 없다. ASML은 미중 기술 갈등에 끼인 신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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